제가 그렇게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했나요?

개미2016.10.30
조회11,705
방탈 죄송합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가 이상한건지 여러분들 의견이 알고싶어서 여기에 물어볼께요..
남자친구랑 3년 넘게 만나고 있어요
오전에 만나서 데이트 할수 있는 연인이 아닌데 오늘 오전부터 만날수 있어서 오전 9시에 만나기로 했어요
8시 15분쯤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준비하고 열시반쯤 만났습니다
밥을 먹다가 제가 남자친구한테 오늘은 어떻게 일어났느냐 알람듣고 일어났냐고 물어봤어요
워낙 남자친구가 잠이 많아서 일찍 일어나는 경우가 잘없거든요
7시반에 알람을 해뒀다고 합니다
표정이 장난스럽길래 딱봐도 뻥인것같아서 한번 보자 했더니 알람이 안되어 있었어요
뻥인줄 알았다하면서 니가 알람을 해놓겠느냐로 시작되어서 좀 다툼이 일어난 상황입니다
남자친구 입장은 자기가 못일어나서 못만난것도 아닌데 왜 시비를 거냐 일어나서 만났으면 된거아니냐 어제부터 많이 자서 알람을 안해둬도 충분히 일어날수 있으니까 안한거다 그리고 일어났지않냐 라는 입장이고
제 입장은 남자친구가 일찍자서 많이 잤다고 한들 워낙 잠도 많고 잘 못일어나는 애라 알람을 해도 못일어나는 일이 만나는동안 무수히 많았었는데 어찌그리 자신을 해서 알람도 안하고 자느냐 못일어났으면 또 어쩔뻔했냐 니가 알람을 해놓는다는건 나를 만나려는 노력인건데 나는 그 노력하는게 보고싶은 사람이다에요
저희가 진짜 자주 싸우기도해서 사이가 예전만큼 좋지도 않고 남자친구가 잘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매번 앞으로 잘할께 소리를 달고사는데 저한테 잘하려고 한다면 일어나려고 알람 맞춰놓을 생각을 할것같거든요 저는
남자친구는 제가 이상한거라 하고 저는 니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싶은거다 하는데 여러분 의견은 어떤가요?
남자친구랑 같이 볼꺼에요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ㅠㅠ



저도 댓글보고 제 편이 하나도 없어서 놀랬네요..상황을 조금만 추가할께요~
네 맞아요 저 좀 피곤한 스타일인거 인정합니다
근데 제 딴에는 솔직히 쌓인게 너무 많았어요
3년 넘게 만나면서 항상 기다리는 입장이였어요
조금 미련하고 질척거리는 타입이랄까요
남자친구는 밤에 일하는 사람이라 데이트도 항상 새벽에 해요 일끝나면 아침이니까 그때 자면 항상 새벽에 일어나니까 데이트가 매번 술이고요
낮에 데이트를 한게 도대체 얼마만인지 모르겠는데 낮에 만나기로해서 카페에 있다보면 5시간 정도는 매번 기본으로 기다렸습니다 친구들한테 하소연하면 뭐하러 기다려주느냐 너도 그냥 너 할꺼해라 너무 목매지말라 소리도 많이 들었지만 그게 잘 안되긴 하더라구요
결국 밤에 만나서 데이트하면 주말마다 밤낮 바꾸고 평일에 다시 또 밤낮바꾸고 하길 3년째네요
어제도 밤 12시쯤 만나기로 했는데 남자친구가 못일어날것같길래 확실하게 만날꺼냐고 미리 물어봐놨었어요
무조건 만난다고 자기도 하루 쉬는데 놀꺼라고 깨우랬어서 계속 전화했어요 카페에서 세시간가량 기다리면서 중간중간 한번씩 전화했는데 결국 나중엔 핸드폰 꺼지더라구요(니가 전화를 얼마나 했으면 꺼졌겠냐 하진마세요 저 아니여도 걔 전화올데 많으니까)
사실 핸드폰 충전 안해놓는것도 싫었거든요
매번 밧데리 얼마 없이 다녀서 잔소리 많이 했습니다
전화하라해놓고 충전도 안해놔서 꺼질꺼면 도대체 왜 일어날때까지 전화해달라고 하는건지..
결국 세시간 기다리다가 어차피 더이상 연락안되니까 집에 새벽 두시에 들어왔습니다
저도 세시간 자고 친구들 만나러갔다가 헤어지고 남자친구 만나는거였고 제가 친구만나는동안 남자친구는 잔거구요
집에 들어오고 삼십분 지났을때쯤 남자친구가 일어났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땐 만날 상황이 안되니 남자친구가 그럼 내일 아침9시에 보자고 한거구요 저는 오랜만에 일찍 논단생각에 좋긴했는데 과연 그시간에 가능할까 싶었어요
저도 굳이 추가글 쓰는게 구차하긴하네요 ㅋㅋ
그냥 친구들이였으면 저희 어떻게 만나고 하는걸 다 아니까 솔직히 제 상황을 많이 이해해줬는데 여기분들은 모르니까 그러는게 아닐까 싶어서 추가했습니다 ㅋㅋ
음..그래도 이상한가요?ㅠㅠ
이미 남친이랑 같이 봤구요 제 편없다고 글안내립니다ㅡㅡ
사과도 했구요 그냥 단순히 이런사정이 있어도?싶어서
정말 제 성격이 이상한가 궁금해서 그래요~

댓글 29

오래 전

Best그런말은 약속 안지켰을때 해두 되는거 아닌가요? 어쨌든 그날은 약속 잘지켰고 밥 잘먹고있는데 잘못한것도없이 계속 시비조로 잔소리듣고 있으면 좋겠어요?

오래 전

Best네. 안 늦고 왔음 됐지, 뭘 또 알람검사를 하고;; 피곤하고 짜증날만 해요ㅡㅡ

에효오래 전

Best추가글 까지 보고 댓다는데 남친 원래 행실도 답 없지만 글쓴님도 피곤한 성격이네요. 노력, 노력 하는데 매번 기다리게 하다가 그래도 이번엔 그시간에 알람도 없이 일찍 일어나 나온게 나름 노력 아닌가요?? 잘못햇을땐 화를 내면되고 잘했을땐 잘했다고 해주면 되죠. 완전 반대로 하시네요. 못일어나고 잘못할땐 뒤도 돌아보지말고 따끔히 할일하면되는데 그땐 질척대고, 안기다리게 하고 잘 나왓으면 앞으로도 이렇게 해달라고 하면되는데 굳이 왜 알람은 안맞춰놨냐 꼬투리잡고..ㅋㅋㅋㅋㅋ 제친구였으면 똑바로 말해줬을거 같은데..님이나 남친이나 어지간치 서로 피곤한 사람들끼리 만났네요.

오래 전

여자라서가아니라 저도 기다리는 입장이라 솔직히 이해됩니다ㅠㅠㅠㅠ 제가 오기로 전화했는데 20통 넘게해도 못받더라구요... 근데 제가 보니까 정말 잠귀가 어두워서 못듣더라구요 알람을 해도 못듣고 엄마가 꺠워주셔도 못일어나고,,, 처음에는 싸웠는데 진짜 못듣고 못일어난다는걸 알고나니까 그러려니하면서 포기? 하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일찍 만나는 날엔 제 애인 입장에서는 각오?하고 일어나야돼서 잘 안만나지만 알람 몇개씩해두고 알람시계도해두고 저한테 모닝콜도 부탁해요 근데 전 아침에 만나는거 안좋아해요 저만 일찍 일어나서 깨워야되고 기다려야되니까요 그래서 최소한의 노력도 안보이면 실망하게되는거죠 아마 알람 확인도 그 전날 약소을 어겼기에 확인한거겠죠 글쓴님 전 애인이 자고있을때 몇 번 전화해서 못일어났다 싶으면 제 할일해요 나중에 일어나면 제 연락보고 일어나서 연락하더라구요 아무리 시끄러워도 누가 안깨워주면 5시까지 자는거보고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자기도 그러고싶어서 그러는게 아닐테니까요 본인도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앞으로는 전화 몇번해서 안받는다싶으면 본인 할일하시고 몇시간동안 기다리지마세요 알람 확인도... 일단 그날은 일어났으면 된거아닌가요? 못일어난 날 한소리해도 늦지않아요 잘 일어나서 온 날은 잘 왔다고 그렇게 넘어가고 데이트하면돼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본인이 피곤한 스타일이라는데... 추가글도 피곤하네요...

ㅋㅋ오래 전

베댓이나 다른 댓글들이 맞는 말이긴 한데 사실 사람 감정이 연애를 할 때는 더더욱 이성적일수가 없게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글쓴이 입장이 아예 이해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그만큼 남자친구를 좋아하니까 자꾸 바라게 되고 기대하게 되는거니까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둘다 노오오오오력이 부족하네요 그만 만나요~

ㅇㅇ오래 전

연락도 없는 남자를 다섯시간씩이나 왜 기다림??? 어디 모자란 여자 같은데

ㄱㄱ오래 전

남친이 잘한건 없지만 그렇다고 글쓴분도 딱히 잘한부분은 없는듯. 설마 다섯시간 세시간 기다린걸 잘한거라고 생각하고 있는건 아니죠?

리아오래 전

추가글 안보고 내렸다가 혹시나해서 보니까 역시나.. 남친이 그동안 믿음을 주지 못한걸 어필하고 싶으셨나 본데 그래도 멀쩡히 약속지켜 나온 남친에게 알람 안맞췄다고 뭐라할건 못되네요. 남친분 굉장히 피곤하셨겠어요..

ㅋㅋ오래 전

으어 숨막혀 진짜 피곤하고 자기생각만 맞는 스타일이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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