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워킹맘 삶 원래 이런가요?

하오2016.10.30
조회62,390
결혼 3년차..
애기 낳아 키워놓고 다시 직장생활 시작했어요
애기20개월정도 키워놓고 이제 다시
일 시작한지는 6개월 정도 됐어요..

시댁 가까이 살면서 도움 많이 받으며
일하고 있지만..
워킹맘이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네요..

간호사라 3교대에 일이 힘들기도 하지만..
요즘 집에만 오면 나사 하나가 빠진사람 같아요
너무 힘들고 지친데
밥하고 설거지하고 애 밥 먹이고 씻기고
기절하듯 자고 또 출근하고..

반복되다보니 가끔 이모든 상황이 다 끝났으면 좋겠다
그만하고 싶다..없어져 버리고 싶다
이런생각만 들어요..

그러다보니
애기는 애기대로 잘 돌보지도 못해요

맨날 핸드폰 손에 쥐어주고
저는 쇼파에 드러눕게 되고..
어쩔땐 저 밥 먹기 싫다고 애 밥도 같이
잘 안챙기게 되고...

신랑한테도 맨날 짜증..
부부관계는 소원해지고
말만하면 싸우니 이젠 말하기도 싫어요..

진짜 애도 잘보고 일도 잘하는 슈퍼 워킹맘이
존재하긴 하나요????

신랑은 청소를 잘 도와주고 집안일못하는 거에 대해선 잔소리 안해요
근데 엄마 역할을 잘 못하면 잔소리를 너무 심하게 해여..
근데 진짜 하기 싫어도 그래도 밥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애기랑도 놀아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가끔 널브러져 있는 모습에 자기도 짜증이 나는지
잔소리 하네요.

어떻게 해야 좀 더 행복하게 살 수 잇을까요?

댓글 70

ㅜㅜ오래 전

Best3교대면 잘 되었네요. 회사 핑계로 1~2시간씩 회사에서 쉬었다가 늦게 들어가요. 님은 만능이 아니예요.남편이 님 쉬는 꼴을 못보면 회사 핑계되고... 남편이 집안 일을 더 하도록 만들어야죠. 남편도 본인이 계속 애를 케어해봐야 힘든걸 알고 같이 도우려고 합니다. 일 핑계되고 아기 밥좀 해주고 먹이고 목욕까지 시켜달라하세요. 남편이 하던지 시어머님이 하던지 하겠죠. 아침에 일찍가야한다고 남편에게 밥먹이고 설거지좀 부탁하고 먼저 출근하시구요... 그렇게 님이 능구렁이가 되야죠.

오래 전

추·반와... 진짜 쓰레기 결시친 판녀들 죄다 남편탓만 하는거 봐.. 어떻게 이 글을 읽고 남편이 육아를 안한다고 이해를 할 수 있지?? 보니깐 글쓴이 삼교대라 서로 번갈아가며 육아를 하고있는듯하고, 글쓴이가 육아해야할 시간에 애 핸드폰쥐어주고 널부러져있거나 애 밥도 안챙겨주는것때문에 남편이 그걸 지적한것같은데 그게 남편탓임?? ㅋㅋㅋㅋㅋ 대체 본문 어디에 남편이 육아를 안한다는 말이 있음?? 반대로 남편이 애 볼시간에 애한테 휴대폰하나주고 밥도 안주고 널부러져있다고하면 쌍욕할것들이 결시친 판녀들이면서 입장이 바뀌니 지들끼리 소설써가면서 남편욕을하네ㅋㅋㅋㅋㅋㅋ 진짜 여기 여자들 이 정도면 정신병자들 아니냐????

0오래 전

싱글맘에 워킹맘이에요..... 그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다행히 아기를 친정부모님이 봐주셔서 퇴근하고 아기 밥먹이고 씻기면서 나도 씻고 아이재우고 설겆이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끝나긴 할까라는 생각 혼자있을땐 수도없이 들고...너무 힘들어 하늘이 노래지는 날도 수두룩하지만... 아이앞에서는 티 안내요.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수 있다 생각해서요 일을 그만두시던지 집안일을 해주시는 분을 부르셔서 조금은 쉬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ㄹㄹㄹ오래 전

그렇게 감당 못하겠으면 일 그만두세요. 자신은 커녕 애도 케어 못하는데 무슨 돈이 중요하겠습니까?글쓴이분 아이와 남편 그리고 본인은 행복하신가요? 힘들다 다 놔버리고싶다 하면서 돈을 조금이라도 더 벌자는 욕심을 손에쥐고 다른건 놓아버리신건 아닌지요? 같은 애엄마로써 아이 심리상태도 훗날 걱정이 됩니다. 외벌이로 형편에 맞게 사시던지 아님 지금처럼 일하시면서 심리상담도 꾸준히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많이 모든것에 지쳐계신 것 같아요.

결혼은현실오래 전

어차피두사람벌면 저녁은그냥 외식안되나여??

ㅇㅇ오래 전

저도 십여년간 간호사 맞벌이 했어요.아이는 친정엄마와둘이 키우다시피했고 초등들어가서는 남편이학교보냈고 돌아와서는 제가 케어하고 게다가 왕복세시간거리 출퇴근했고 오후에는 두시간반거리 엄마가와주셨고 나머지시간은 신랑과제가...친정엄마덕분에 취미생활도했고 쉬는날도 취미생활했고요.외식도 거의안했어요... 집에와서 해먹은적이허다해요... 아침새벽에5시에나갈땐 세네시간자고일했고 지하철서 쪽잠잤어요 그것도 개운해요... 틈나면 주무세요...피로회복에도움되요 그리고 지금은아이가어려서 더힘드실거에요 클때까지 고생하셔야죠 .,전 아이가 둘이라 제가.늦거나 둘이있을때는.서로의지하던데..... 암튼 지금은 그만두고 전업주부 뒤돌아보니 열심히살았네요....화이팅하세요~

ㅇㅇ오래 전

지는 아빠역할 잘 하고 쓰니한테 엄마역할 못한다고 잔소리하나요?? 짖고앉았네진짜

ㅋㅋㅋ오래 전

시댁 친정 도움없이 3살 아이 맞벌이맘인데요. 체력 기르고 부지런히하면 돼요. 남편도 잘 도와주고하면 문제없어요. 모름직이 맞벌이는 부지런해야합니다. 애재우고 반찬하고 새벽에 일찍일어나서 운동하고 하면서 잘 견디고잇어요 . 물론 9~6시 출퇴근하고요 . 하다보면 돼고 포기하면 좀 돼요 . 그래도 돈이 모이고 그러면 뿌듯해 지던데 .. 생각을 전환이 필요해요 .돈때문에 돈 벌려고하는 ㅎ직장생활이아닌.. 나를위한 내가족을위한 ㄸㅐ론힘들면 사고픈거 질러주고 남편에게 애맡기고 본인에게 힐링도 주고하면 한달한달 잘 지내져요~

soEmteofh오래 전

아.. 정말 글 읽다가 너무 공감이 되서 글 남겨요 - 정말 퇴근하고 집으로 출근해서 애 잘 때까지 육아며 집안일 하다가 밤이 되면 외출복을 그대로 입고있는 나를 발견할 때 울컥하드라고요.. 아이가 좀 더 크면 자연스럽게 편해질거라 생각하고 저도 참고 참고 또 참고 있어요,, 저희 아이도 23개월이거든요 - 한창 엄마가 필요한 나이인데 온종일 함께 있어주지 못하는게 미안해서 내가 힘들어도 더 보듬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물론 남편이 할수 있는 건 도와줘야하지만 육아에 있어서는 엄마가 아니면 안되는 부분들이 많으니 그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그저 남편들이 좀만 더 아내들을 이해해주면 그것만으로도 또 힘이 생기니.. 남편한테 많이 이해해달라고 수고한다는 말 자주 해달라고 하고 같이 좀 더 힘냅시다!! 화이팅!!

오래 전

6살 아들 키우는 싱글맘입니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 너무 지치죠 요새 저도 슬럼프 제대로와서 참 힘드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힘내야죠 ㅎㅎ

ㅎㅎ오래 전

만능없어요 슈퍼맘도 없고 주어지는 대로 그때그때 열심히 하는거죠 워킹한지 2년 넘어도 아직 집에가면 멍해요 그나마 단축근무라 2시간 일찍 퇴근하는데 아이 어린이집 픽업하고 청소하고 밥준비 딱 해놓으면 남편 퇴근하죠 그때부터 바톤터치해서 남편 밥 차리고 치우고 설거지하고 저는 아이보고 빨래 널거나 개고 ㅋㅋ 그러고 정신차리면 10시죠 ㅋㅋㅋㅋㅋ 다들 그렇게 살아요 잘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말아요 힘냅시다 !!

ㅎㅎ오래 전

힘내세요.... 전 싱글맘이지만.... 친정식구들의 도움으로 이겨내었답니다. 4살까지는 정말 힘들었던거 같아요....-_-;; 첫돌때쯤 싱글맘이 되어서 어린나이에 얼집에 맞기다보니... 감기를 정말 4계절내내 달고 살았던 (울컥...ㅠㅠ;;) 그렇게 두돌이 되었을때....아기도 적응 저도 적응 친정 식구도 적응해서 제가 되도록 칼퇴근 할려고 노력하고...집안일은 전부 제가하고... 등하원은 할아버지,할머니가 번갈아가며 해주시고(친정식구 전부 일할때...) 아침은 할머니가 챙겨주고 저녁은 제가 도착해서 먹이고, 목욕시키고.... 정말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때였던거 같아요....-_-;; 친구들도 거의 만나질 안아서 거의 연락도 끈기고 ㅋㅋㅋㅋㅋㅋ 담배도 못피고, 술도 안좋아해서 스트레스 풀것도 없었고.......-_-;; 그땐 마냥 애기라...손도 많이 갔고 에휴.....-_-;;;;;; 생각만으로도 힘들었당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3년?4년을 고생해서..... 이제 6살....내년에 7살.... 작년부터인가....제손이 덜 타더라구요 ^^ 저녁도 동생들이 먹이고, 씻기고, 공부도 시킬때고 있고...(일주일에 한두번정도는...) 이제컷다고 말귀도 알아듣고.....^^ 지금은 친구들도 일주일에 한번은 평일에 만나고.... (주말은 친정식구들도 개인시간을 갖기위한것도 있고해서 저만 본답니당 ㅋ) 울 아들은 응 엄마 놀고와~하고 ㅋ 뭔가 감회가 새로워져요 ㅋㅋㅋ 이렇게 컷나 싶기도 하고 4살까지도....저녁에 조금만 늦어도 울던 아들이 ㅋㅋㅋ 음 서론이 길었지만......... 그또한 지나가니 조금만 더 고생하세요..... 아들은 크고하면.....고생한만큼 보람 느끼실때가 올꼬에요 힘들더라도 조금더 아이를 위해 희생하는게..........!!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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