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조카의 성희롱,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요?

조카짜증나2016.10.30
조회14,461
전 20대중반이지만 저보다 7살 어린 고등학생 조카가 있어요.(친조카는 아니구요 친척언니 아들인데 언니가 40초반 입니다).언니와 저희엄마도 나이차이가 적어 어릴때 부터 자매처럼 지냅니다.친척언니가 저희 앞집으로 이사오고 부터 저랑 조카도 자연스레 가까워 졌는데요 조카의 도를 넘는 행동 때문에 골치가 아프네요.
1.이모가 아닌 '누나'라고 부릅니다.
조카가 하는말이 어렸을땐 멋모르고 시키니까 불렀는데 솔직히 이모보단 누나가 어울리지 않냐는 겁니다.어른들 있을땐 좀 그러니 둘만 있을땐 누나라고 하면 안되냐더군요.저번에 조카 친구들을 마주첬었는데 이모라고 하니까 친구들이 너무 놀랐다고 하는데 그래도 이모는 이모 아닌가요??고등학생이나 되서 그런일로 쪽팔릴것도 아니고 이해가 안갔어요.그래서 제가 아무리 어려도 이모는 이모다.너때문에 우리집 족보 꼬일일 있냐고 했습니다.전 동의하지 않았는데 여전히 지맘대로 누나,이모 왔다갔다 하면서 부르네요....
2.저에게 성적 수치심이 들게 합니다.
제가 집에있을땐 짧은 바지를 입고 있는데요 몸매쩐다,이모 남자 친구는 진짜 복받은거다,빨래에 걸린 제 속옷을 보곤 이거 이모꺼야??생각보다 사이즈가 작네 이런식입니다.그리고 가끔씩 말할때 제몸을 터치하는데 허리쪽을 감싸거나 목에다 입김을 붑니다.이건 너무 기분이 나빠서 화를냈더니 자기도 아는지 입김은 다신 안부네요..
또,전에는 노트북으로 재밌는 영화 찾았다고 같이 보자고 해서 봤는데 엄청 야한 3류 영화 였어요..제가 표정이 굳으니까 조카가 제 허벅지에 손을 얹으면서 재미없어?이러는데 너무 민망하고 화끈거려서 제가 넌 왜 이런걸 나랑 보냐 친구들이랑 보거나 혼자 보라고 하고 중간에 일어났어요.
제가 말 안해본것도 아니예요.화도 내보고 타일러 봤지만 그때 뿐입니다..조카가 고등학생 신분으로 술담배까지 하는애라 좀 무섭기도 하구요....제가 어리고 워낙 소심하고 화를 못내는 성격이라 만만하게 보는것 같은데 어떡해 해야 조카가 바뀔수 있을까요??앞집이고 언니와 엄마가 너무 친해서 안보고 살수도 없는데 어떡하나요...도와주세요....







댓글 12

닉네임오래 전

Best그대로 사촌언니한테 얘기합니다. 죽도록 맞아봐야 철이 들지. 요즘 애들은 인터넷으로 못된것만 배워가지고ㅉㅉ

오래 전

Best사촌언니한테 고대로 얘기하고 편들면 엄마한테 얘기해요. 그거 어린애아니예요. 하는짓이 성인인데 왜 참아야 하나요? 어린애면 작니마니 허벅지에 손올리고 이딴짓 전혀 안하고 그냥 이모가 좋으면 어리광필꺼예요.. 그애는 성인이나 마찬가지예요.

어이없음오래 전

네. 다음 자작.

ㅇㅇ2오래 전

친척언니한테 말하면 자기 아들이니 뭘 그런것 같고 성희롱까지 생각하냐고 할겁니다. 그러니 그 너마가 그런 행동 할때마다 "이런건 성희롱이야.. 안하는게 너의 신상에 좋을걸??" 하고 얘기해줘요. 호구처럼 구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죠..

아잉요오래 전

귀싸다기 올려붙이고 가족한테 다말해야지 ㅡㅡ

ㅇㅇ오래 전

와..허벅지에 손올려놓고 재미없냐고 물었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놈아닌가..그걸왜참고있어요?계속참으니까 조카가 이래도되는구나싶어서 더 과감하게그러는거일지도몰라요 단호하게말하세요

ㅋㅋㅋㅋㅋ오래 전

딱보니 조카새끼가 어디선가 이모랑 떡치는 야동이나 야설을 접한거일수도 있어요..... 컴터랑 핸폰 같은거 싹 다 뒤져서 족쳐야 함

뭐냐오래 전

.제가 어리고 워낙 소심하고 화를 못내는 성격이라.. 야! 미친 쟤가 더 어리거든? 20대 중반이 뭐가 어리냐 그건 어린게 아니라 모질라거나 등신인거지 자작질 그만 해라

진지하게오래 전

차분하게 어머니께 말합니다. 이건 걱정스러운 듯이 조카를 걱정하는 말투도 말해줘야 먹힙니다. 일단 그놈은 미친넘이 맞습니다. 왜냐면 두살 아래 친 남동생도 있고, 위 아래로 열살 위 사촌 오빠부터 열 한살 아래 외사촌 남동생까지 남자 사촌들이 열 댓명이 있어도 저에게 저렇게 무례하게 구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으니까요. 엄마, @@이 아무래도 이상한 애들이랑 어울리는 건지 좀 이상해진 거 같지 않아?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갈수록 하는 말도 좀 이상하고 그래. 자꾸 누나라고 부르고. (은근슬쩍 속옷 사이즈 이런 사실 얘기만 해요. 추측성 얘기는 일절 하지말고요.) 요즘 애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네.. 하고 운을 띄우고 아빠 엄마한테 바톤터치해요. 무조건 피하고요.

ㅇㅇ오래 전

이모라는 선을 좀 확실하게 그어주셔야할듯. 누나 동생간이었으면 누나한테 온갖 쌍욕을 받아먹으며 진즉 쳐맞았을 것.

오래 전

사촌언니한테 고대로 얘기하고 편들면 엄마한테 얘기해요. 그거 어린애아니예요. 하는짓이 성인인데 왜 참아야 하나요? 어린애면 작니마니 허벅지에 손올리고 이딴짓 전혀 안하고 그냥 이모가 좋으면 어리광필꺼예요.. 그애는 성인이나 마찬가지예요.

닉네임오래 전

그대로 사촌언니한테 얘기합니다. 죽도록 맞아봐야 철이 들지. 요즘 애들은 인터넷으로 못된것만 배워가지고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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