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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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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간의 밤낮이 다르다는건 이제는 진짜 좀 힘들다
내가 더 많이 좋아하는거같아서 더 매달리는거 같아서
나 스스로에게 이 연애에 대해 점점 지쳐가는 것 같았다

내가 새벽에 잠을 자게된건 너랑 좀 더 연락을 하고싶어서였다. 우리 둘다 그래서 새벽 세시까지 잠을 못자지 ㅠㅠ
잠자지말라고 하는 여자친구라서 미안해 ㅠㅠ

어제 너무 아파서 절대 잠자는 시간이 아닌 밤 열두시에,
나 머리아파서 지금 침대에 누워있어 넌 지금 뭐해? 라고 보내놓고 까무룩 잠들었다. 열이 조금 나서 그런지 눕자마자 나도 모르게 잠들었나보다

오늘 아침에 확인한 카톡에서는 새벽세시 반에,
도서관에있으라 폰 확인을 못했어 머리는 좀 괜찮아?
지금쯤 자고있겠네, 잘자.
영어와 어눌한 한국말로 내 안부를 묻는 말에
이게 뭐라고 난 또 마음이 스르르 풀려버려서, 다시 이 힘든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너도 아프지말고, 나도 아프지말자!
우리 내년까지❤️ 그때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