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다단계를 해요

돌아서면농구선수2016.10.31
조회212















방탈 죄송하지만 결시친에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비슷한 경험이나 주변 사람얘기나 아는 거 뭐든 상관 없으니까 꼭 조언 부탁드려요

















먼저 한 1년 전 쯤 부터 엄마 아빠가 싸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어렴풋이 듣기에는 다단계 문제였는데 불나는데 기름붓기 싫어 그냥 모른척 있었습니다

최근에 와서야 엄마가 직접 다단계에 대해서 얘기했고 저랑 제 동생이 안 좋게 얘기하자 두둔? 설명도 했습니다. 합법 다단계이다, 너네는 아직 잘 모른다, 다단계가 나쁘면 방문판매도 나쁜거냐 이런 식으로

하지만 바빠서 판매할 생각은 없다고 해서 당분간은 안심이다라고 생각했지만 문제는 최근입니다.

친구들이랑 놀러가려고 엄마께 돈을 받으러 가려고 통화를 하는데 통장이랑 주민등록증이 있냐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어디 필요한데가 있나보다 하면서 통장을 챙겼죠 민증은 지갑에 있으니까

그런데 다시 한번 전화가 오고 어디냐고 물으시며 빨리 cu 앞으로 오라고 하는 겁니다. 통장과 민증을 챙겼냐고 다시 물으면서

여기서부터 뭔가 느낌이 쎄해서 애매하게 대답한 뒤에 민증을 숨기고 통장만 가지고 있는 척했습니다. 그리고 그게 왜 필요한지 물었더니 말을 안해쥬다가 통장애 돈울 넣어주고 민증은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둔다는 겁니다. (왜냐면 제가 첫째인데 민증을 만든지 얼마 안 됐거든요)

그리고 재차 물으니까 일단 가져오라고 하더라고요 일단운 갔습니다. 돈을 받아야 하고 왜 가져오라고 했는지 이유도 물으러요

만나서 돈을 받고 엄마는 민증을 찾으셨어요 그래서 이유를 다시 물어봤죠

제대로 된 이유는 말해주지 않았어요 오히려 민증 숨기고 있냐고 물어봐서 좀 놀랬어요 말은 안해주고 주기 전까진 안 보내줄 분위기고..

이런거 함부로 굴릴 물건이 아니지 않냐 가족끼리도 확실히 해야하는 문제라고 하고 그냥 나왔어요

좀 찝찝하긴 하지만 일단은 안줬으니까 그려러니 하고 있는데 저번주 토요일 그러니까 29일에 문자가 하마 오더라구요

엄마가 가입한 다단계 이름이 찍혀 있고 가입을 축하한다눈 메시지에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공제조합에 리스트가 있으면 합법이라고 해서 찾아봤는데 특수판매공제조합에 이름이 있긴 하더라고요.

합법적으로 등록을 했다고 해서 활동까지 합법인건 아니잖아요 회원을 데리고 오면 돈을 준다거나 35% 이상의 나눠먹기나 물건이 160만원이 넘어가는 것도 불법이라는데 뭐가 뭔지 알지도 못하겠고 이게 믿을만한건지 아니라면 엄마를 어떻게 그만두게 설득해야 하는지 너무 고민입니다.

엄마는 제 정보로 가입을 해서 이익을 얻었을까요?
요즘 다단계는 영악해서 직접 다단계를 검색하게 해보고 다 설명해줘서 인터넷 정보를 안 믿게 한다네요..
정말 걱정입니다







여기까지 제 이야기였구요 나머지는 댓글로 여러분의 이야기, 조언들을 꼭 적어주세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작 절대 아닙니다 저 중3일때부터 아빠가 다치셔서 일을 못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계속 수발들고 있고요 그거 때문에 어디 돈 벌러 못 다닙니다. 시골에 살아서 활동보조인도 쉽게 구해지지 않고요. 한마디로 제가 알기에는 수입이 전혀 없습니다.

아마도 이래서 엄마가 다단계에 빠지지 않았을까 추측해요 하지만 그런 엄마를 보고 더 불안해집니다..
공부를 하다가도 자꾸 생각이 나고 어디 친구들한테도 말 못했습니다. 더 이상 미룰수도 없을 것 같아서 글 씁니다

혹시 이해 안되는 부분은 댓글로 질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