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여자들과 비교하는 예비신랑과 파혼하고 싶어요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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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 초에 결혼하는 26살 예신입니다남자친구는 저보다 1살위 이구요,솔직히 제 남친... 제 타입과는 거리가 멀지만 적극적인 구애로 열번찍어서 넘어간 케이스입니다
친구사이 일땐 그렇게 잘해주더니 연애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절 비하하기 시작했어요항상 제 외모가 자기 타입이 아닌데 착해서 저를 만나주는 거래요 ㅋㅋㅋㅋㅋㅋ제 외모 구석구석 트집잡구요, 지나가는 여자나 직장 여자들과 비교하는건 일상입니다.한두번도 아니고 저도 기분이 나빠서 장난조로 '"얼씨구 자기도 내 타입 아닌거 알잖아~자꾸 그럴거면 놔줘 나 이뻐해주는 남자 만날래~" 했더니남친왈: (비웃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너 만나준대?너 남자들이 좋아할 스타일 아니잖아 ....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저 못생기긴 커녕 예쁘다는 소리 귀가 닳도록 듣고 삽니다.대학시절 과 남자애들이 뽑은 외모 순위에서 2위였구요 저 좋다고 쫒아다닌 남친 친구들도 많았어요,지금도 쫒아오고 번호따는 남자들 많구요.남친도 다 아는데 왜 저런 소릴 하는지 모르겠어요...
반면 제 남친은 지극히 평범합니다.스펙이 뛰어난것도 아니구요.남자친구의 친구들도 제가 아깝다고 해요.솔직히 남자친구보다 훨씬 좋은 조건의 남자들 지금도 많이 다가오지만 전 그래도 남자친구랑 비교하지 않고 성실함 하나 보고 결혼하기로 맘 먹었는데 이제 신물이 납니다.제가 왜 이런대접 받고 결혼해야 하나 싶어요.이런일로 파혼하는 여자들도 있나요??
++제가 홧김에 급하게 올리느라 빼먹은게 있네요.남자친구가 집착이 좀 있어요.자기만 봐라 딴남자 쳐다보지도 마라 짧은치마 입지마라 잔소리 하구요 제가 예랑이 친구랑 사겼던 적이 있는데 가끔씩 그일도 들먹입니다.객관적으로 봐도 남자친구가 비교하는 여자들 보다 제가 낫구요 남친 친구들도 예쁜 여친두고 왜 그러냐고 합니다.도대체 이남자가 왜 이러는지 감이 잡히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