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고민을 인터넷에 올려보거나 하지 않는데(이런거 자체를 처음씀.)혹여 조언이라도 받을 수 있으면 받아보고자 씁니다. 전 올2월 전문대 건축과를 졸업했고,직딩으로 10개월차구요.연봉은 2000 안됩니다. 한달에 160정도 버네요.회사는 답없구요. 정말 사장 밑에서 돈벌어다주는 직원 정도로 느낄 정도.미래 비젼 전혀 없고, 내가 뭘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구요. 조만간 사표를 쓸 예정입니다.나름대로 계획한게 있어 자격증 따서 창업하려고 생각중입니다.취업은 올 초에 워낙 광탈해봐서 기대 안합니다. 소기업만 공고 나와있는대로 200군데 넘게 쓴거같네요. 창업하는데 1년정도 시간 잡으면 스물여덟에 백수 탈출할거 같네요.운좋으면 스물일곱 가기전에 잡을 수도 있고.수중에 있는돈 1000만원 정도구요.그동안 돈에 치여 살다보니 연애 제대로 한번도 못해봤고앞으로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뭐 미련 없습니다.23살에 병장 만기 전역해서 지금까지 설렘조차 드는 사람도 없었으니. 주말에 쉴때는 좋아하는 아이돌 보면서 시간 보내네요.(이럴땐 한심한거 같기도.)단순히 보기만 합니다. 별건 없어요. 집돌이라 집에만 있다는.해외여행 운좋게 자비로 안쓰고 두번이나 갔다왔습니다.직접 혼자 나가본적 없네요.만나는 친구들은 고졸 대졸 친구들 두그룹 정도.두달에 한번씩 보는데 두 그룹이니까 한달에 한번씩 나눠가며 봅니다. 인생에서 재미라고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술 담배 안하구요.이제 두달후면 스물일곱,, 20대 후반으로 접어서 그런지 미래를 그려보게 되는데,,이 상황에서 제 서른, 서른다섯을 생각해보려니 참 암담하네요.결혼해서 자식 낳으면 제대로 살 수나 있을지 의문이고. 사실 무엇보다 좀 많이 문제라고 생각되는게 언제부턴가 연인 감정이라는 걸 완전히 잊었습니다.10대 때는 짝사랑이라도 많이 해보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런 감정조차 없네요.좀 많이 무섭습니다. 앞으로 만날 인연이라도 생길수 있을지.아예 없었던건 아닙니다. 대학시절에 다가온 여학생들이 좀 여러번 있었는데 주머니 사정 어려워서 이유없이 거절했어요. 창업을 하려는 분명한 목적은,, 가진게 젊음뿐이라 혹여 망하더라도 도전해보려는 것도 있고,,망해도 사실 리스크는 작은 사업이라 해볼만한 거 같아서 하는데,,사실 돈보다는 좀 프리랜서같이 유동적으로 시간을 조절하면서 일하는 장점이 있어서업무 외에 가끔씩 집에 일 있으면 도와주고 싶어서가 큽니다.그런데 이 사업을 접는다는 가정 하에 그다음에 뭘할지를 생각 안해봤습니다.어떻게 보면 도박입니다. 취업은 소기업임에도 정말 어렵게 해서 또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알바라도 뛰어야죠 안되면. 정답을 바라고 쓴건 아닙니다.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사는 제가 정상인건지 여쭤보고 싶네요.조언 부탁드립니다. 81
26살인데 지금 제 환경이 정상인건지 모르겠네요
원래 고민을 인터넷에 올려보거나 하지 않는데(이런거 자체를 처음씀.)
혹여 조언이라도 받을 수 있으면 받아보고자 씁니다.
전 올2월 전문대 건축과를 졸업했고,
직딩으로 10개월차구요.
연봉은 2000 안됩니다. 한달에 160정도 버네요.
회사는 답없구요. 정말 사장 밑에서 돈벌어다주는 직원 정도로 느낄 정도.
미래 비젼 전혀 없고, 내가 뭘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구요.
조만간 사표를 쓸 예정입니다.
나름대로 계획한게 있어 자격증 따서 창업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취업은 올 초에 워낙 광탈해봐서 기대 안합니다.
소기업만 공고 나와있는대로 200군데 넘게 쓴거같네요.
창업하는데 1년정도 시간 잡으면 스물여덟에 백수 탈출할거 같네요.
운좋으면 스물일곱 가기전에 잡을 수도 있고.
수중에 있는돈 1000만원 정도구요.
그동안 돈에 치여 살다보니 연애 제대로 한번도 못해봤고
앞으로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뭐 미련 없습니다.
23살에 병장 만기 전역해서 지금까지 설렘조차 드는 사람도 없었으니.
주말에 쉴때는 좋아하는 아이돌 보면서 시간 보내네요.(이럴땐 한심한거 같기도.)
단순히 보기만 합니다. 별건 없어요. 집돌이라 집에만 있다는.
해외여행 운좋게 자비로 안쓰고 두번이나 갔다왔습니다.
직접 혼자 나가본적 없네요.
만나는 친구들은 고졸 대졸 친구들 두그룹 정도.
두달에 한번씩 보는데 두 그룹이니까 한달에 한번씩 나눠가며 봅니다.
인생에서 재미라고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술 담배 안하구요.
이제 두달후면 스물일곱,, 20대 후반으로 접어서 그런지 미래를 그려보게 되는데,,
이 상황에서 제 서른, 서른다섯을 생각해보려니 참 암담하네요.
결혼해서 자식 낳으면 제대로 살 수나 있을지 의문이고.
사실 무엇보다 좀 많이 문제라고 생각되는게 언제부턴가 연인 감정이라는 걸 완전히 잊었습니다.
10대 때는 짝사랑이라도 많이 해보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런 감정조차 없네요.
좀 많이 무섭습니다. 앞으로 만날 인연이라도 생길수 있을지.
아예 없었던건 아닙니다.
대학시절에 다가온 여학생들이 좀 여러번 있었는데 주머니 사정 어려워서 이유없이 거절했어요.
창업을 하려는 분명한 목적은,, 가진게 젊음뿐이라 혹여 망하더라도 도전해보려는 것도 있고,,
망해도 사실 리스크는 작은 사업이라 해볼만한 거 같아서 하는데,,
사실 돈보다는 좀 프리랜서같이 유동적으로 시간을 조절하면서 일하는 장점이 있어서
업무 외에 가끔씩 집에 일 있으면 도와주고 싶어서가 큽니다.
그런데 이 사업을 접는다는 가정 하에 그다음에 뭘할지를 생각 안해봤습니다.
어떻게 보면 도박입니다. 취업은 소기업임에도 정말 어렵게 해서 또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알바라도 뛰어야죠 안되면.
정답을 바라고 쓴건 아닙니다.
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사는 제가 정상인건지 여쭤보고 싶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