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가 너무 눈치 없이 내 생각만 하는 것 같아 애들이랑 같이 맘 편히 놀고 싶을텐데 내가 너무 생각이 없었어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이성적으로는 머리로는 너가 나 생각해서 아플 때 옆에서 걱정하고 있어주고 술 마실 때 챙겨주고 이런거 고맙고 그런데.. 모르겠어 자꾸 애 같이 굴게 돼.. 처음에는 그냥 너가 롤을 하다가도 나 보고 나 한테 장난치고, 어딜가든 손 꼭 붙잡고 다니고, 걸으면서 시시콜콜한 얘기하고, 그러기만 해도 행복하고 좋았던 것 같은데 이젠 그냥 내가 너 옆에 있어도 있는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나 같이 누워 있어도 눈 마주치고 이야기 하는 것보다 각자 누워서 폰 보고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 같고, 이젠 어딜 가든 같이 손잡고 걷는 것보단 내가 너 등을 보고 걷는 시간이 많아진 것 같고, 술 마시고 몇시간 걸었을 때 그 시간동안 아무 것도 없이 그냥 손잡고 얘기하면서 걸어도 설레고, 즐거웠던 것 같은데 이젠 폰 없이는 오래 걷지도 못해 나도 알지 처음같을 수 없는거 너도 너가 하고 싶은 게임 하고 싶고, 나 없이 애들이랑 맘껏 놀고 싶고, 폰하면서 뒹굴 거리고 싶고 그러니까 나도 서운해 안해야지 당연한거니까 그렇게 생각해야지 하면서도 서운하고 그러다 보니까 정말 별거 아닌 거에도 서운해지고.. 주변에선 금방 깨질거다 이러고.. 그러니까 자꾸 안 좋은 쪽으로 생각하게 돼.. 너가 나한테 벌써 질렸을 것 같고 더이상 나를 안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 말이야 어쩌면 진짜 일수도 있는 그런 생각들.. 너는 이런 내가 지겹겠지 얘 또 이러네 질린다 라는 생각이 들겠지 내가 얘기 좀 하자고 할 때마다 한숨 쉬고 어쩔 수 없다는 '알겠어'라는 말을 너한테 들을 때 심장이 덜컥 가라 앉는 것 같고 내가 또 애처럼 징징대고 있구나 그래서 너가 지쳐하는 구나 그만해야겠다 싶으면서도 그냥 내가 원하는 건 얘기하면서 서로 힘든 거, 고쳐줬으면 하는거 그런 얘기하면서 서로 맞춰가고 궁극적으론 그냥 너가 나를 좋아한다는 걸 확인하고 싶을 뿐인데 너랑 싸울려고 너랑 다툴려고 하는 말이 아닌데 말을 꺼내면 꺼낼수록 너가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이젠 얘기 좀 하자고도 못하겠더라 난 어떻게 해야할까 우린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 이 시간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나와 달린 너는 아무생각 없이 우리가 괜찮게 가고 있다고 생각할까? 아니면 이미 지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맞춰 그냥 내 옆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걸까 넌
같이 연애하는데 나혼자만 힘들까
애들이랑 같이 맘 편히 놀고 싶을텐데 내가 너무 생각이 없었어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이성적으로는 머리로는 너가 나 생각해서
아플 때 옆에서 걱정하고 있어주고
술 마실 때 챙겨주고 이런거 고맙고
그런데.. 모르겠어 자꾸 애 같이 굴게 돼..
처음에는 그냥 너가 롤을 하다가도 나 보고 나 한테 장난치고,
어딜가든 손 꼭 붙잡고 다니고,
걸으면서 시시콜콜한 얘기하고,
그러기만 해도 행복하고 좋았던 것 같은데
이젠 그냥 내가 너 옆에 있어도 있는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나
같이 누워 있어도 눈 마주치고 이야기 하는 것보다
각자 누워서 폰 보고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 같고,
이젠 어딜 가든 같이 손잡고 걷는 것보단
내가 너 등을 보고 걷는 시간이 많아진 것 같고,
술 마시고 몇시간 걸었을 때
그 시간동안 아무 것도 없이 그냥 손잡고 얘기하면서 걸어도 설레고, 즐거웠던 것 같은데
이젠 폰 없이는 오래 걷지도 못해
나도 알지 처음같을 수 없는거
너도 너가 하고 싶은 게임 하고 싶고,
나 없이 애들이랑 맘껏 놀고 싶고,
폰하면서 뒹굴 거리고 싶고
그러니까 나도 서운해 안해야지
당연한거니까 그렇게 생각해야지 하면서도
서운하고 그러다 보니까 정말 별거 아닌 거에도 서운해지고..
주변에선 금방 깨질거다 이러고..
그러니까 자꾸 안 좋은 쪽으로 생각하게 돼..
너가 나한테 벌써 질렸을 것 같고 더이상 나를 안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 말이야
어쩌면 진짜 일수도 있는 그런 생각들..
너는 이런 내가 지겹겠지 얘 또 이러네 질린다 라는 생각이 들겠지
내가 얘기 좀 하자고 할 때마다
한숨 쉬고 어쩔 수 없다는 '알겠어'라는 말을 너한테 들을 때
심장이 덜컥 가라 앉는 것 같고
내가 또 애처럼 징징대고 있구나
그래서 너가 지쳐하는 구나
그만해야겠다 싶으면서도
그냥 내가 원하는 건 얘기하면서
서로 힘든 거, 고쳐줬으면 하는거 그런 얘기하면서
서로 맞춰가고
궁극적으론 그냥 너가 나를 좋아한다는 걸 확인하고 싶을 뿐인데
너랑 싸울려고 너랑 다툴려고 하는 말이 아닌데
말을 꺼내면 꺼낼수록 너가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이젠 얘기 좀 하자고도 못하겠더라
난 어떻게 해야할까
우린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 이 시간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나와 달린
너는 아무생각 없이 우리가 괜찮게 가고 있다고 생각할까?
아니면 이미 지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맞춰
그냥 내 옆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걸까 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