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탈인것 같은데...이곳이 조언해주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아버지가 4살에서 5살 넘어가던 겨울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요.
당시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하셨어요.
그 때 받은 보상금과 원래 살던 집을 팔아서...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사게 되었어요.
그리고 엄마가 저 7살때 쯤에 재혼을 했는데, 아빠가 남기고 간 지금 이 집에서 살게 되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새아버지 총각이랍시고 빈손으로 온거였네요....
아무튼 여태까지는 아무 문제 없어 잘 살았었어요...
새아버지도 저도 흔하디 흔한 김씨라서 재혼가정의 티가 나지도 않았고...
엄마 재혼 초반에 아빠가 남겨놓은 집에 새 남자가 들어오는 것을 알게 된 고모들이 와서 난리를 몇번 쳤었던 것 외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저8살때 태어난 동생이...
사고를 쳐서 여자 친구를 임신시켰어요...
여자가 두 살이나 많은데...
아무것도 없대요...
군대도 안가고 대학도 못간 20살의 동생이 애는 못 지우고 낳겠대요...
다른건 다 생략하더라고 같이 살아야 할 집이 문제가 되었네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아서 광주에 작은 빌라나 연립 얻어주고,
우리도 빌라로 줄여서 가자고 하더군요...
이게 아빠가 남기고간 나중에 내 집인데, 무슨 소리냐 난리를 쳤어요...
그랬더니 새아버지가 어떻게 키워줬는데, 지금 동생 사정이 안 좋은데, 내꺼니꺼 하고 있냐네요...
그 동안 학원비며 다 계산해도 1억이 안 되요...
중학교 까지 의무 교육이었고,
20년간 용돈, 먹을 것 이런 것 다 최대치로 잡아도 3천 정도, 대학등록금 8학기 쓴 것도 용돈 다 합쳐도 3000만원 정도 밖에 안 되요... 한 번은 장학금도 받았었네요....
중학교 시절 교복은 어린시절 부터 저금 했던 제 돈으로 샀었고, 고등학교 시절에 냈던 등록금은3년에 300만원 정도 밖에 안 됐고, 교복은 세뱃돈 모았던 걸로 샀었어요...
그런데...시세 6~7억정도 되는 집을 내놓으라니요....
법에 도움을 구 할 수 있을까요???
아빠 형제들이랑은 연락이 끊겼어요...
온전히 아빠가 남겨준 재산이란걸 증명해주실 분들인데...
할머니는 돌아가셨고, 할머니집으로 전화를 하면..
지금 아흔살이 훌쩍 넘으신 증조할머니께서 가는 귀 먹으신 목소리로 전화를 받으세요....할머니는 좀 오래전에 돌아가셨어요...
돈 문제 생기고서야 고모들한테 연락하는 것도 염치가 없는 것 같기도 한데...
제 호적을 가지고 아빠의 형제들을 찾을 수 있을까요??
용기를 내서 증조할머니께 여쭤보는게 맞겠죠....
그럼 증인만 확보가 되면...
제 아파트 법으로 지킬 수 있을까요???
제일 소원은 지금 살고 있는 새아버지랑 엄마 아들 다 내 쫓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