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빠가 남긴 유산인데, 빼앗기게 생겼어요.

한숨만나와요2016.11.04
조회140,684

 안녕하세요~

 방탈인것 같은데...이곳이 조언해주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아버지가 4살에서 5살 넘어가던 겨울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요.

 당시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하셨어요.

 

 그 때 받은 보상금과 원래 살던 집을 팔아서...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사게 되었어요.

 

 그리고 엄마가 저 7살때 쯤에 재혼을 했는데, 아빠가 남기고 간 지금 이 집에서 살게 되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새아버지 총각이랍시고 빈손으로 온거였네요....

 

 아무튼 여태까지는 아무 문제 없어 잘 살았었어요...

 

 새아버지도 저도 흔하디 흔한 김씨라서 재혼가정의 티가 나지도 않았고...

 

 엄마 재혼 초반에 아빠가 남겨놓은 집에 새 남자가 들어오는 것을 알게 된 고모들이 와서 난리를 몇번 쳤었던 것 외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저8살때 태어난 동생이...

 사고를 쳐서 여자 친구를 임신시켰어요...

 여자가 두 살이나 많은데...

 아무것도 없대요...

 

 군대도 안가고 대학도 못간 20살의 동생이 애는 못 지우고 낳겠대요...

 

 다른건 다 생략하더라고 같이 살아야 할 집이 문제가 되었네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아서 광주에 작은 빌라나 연립 얻어주고,

 

 우리도 빌라로 줄여서 가자고 하더군요...

 

 이게 아빠가 남기고간 나중에 내 집인데, 무슨 소리냐 난리를 쳤어요...

 

 그랬더니 새아버지가 어떻게 키워줬는데,  지금 동생 사정이 안 좋은데, 내꺼니꺼 하고 있냐네요...

 

 그 동안 학원비며 다 계산해도 1억이 안 되요...

 중학교 까지 의무 교육이었고,

 20년간 용돈, 먹을 것  이런 것 다  최대치로 잡아도 3천 정도, 대학등록금 8학기 쓴 것도  용돈 다 합쳐도 3000만원 정도 밖에 안 되요... 한 번은 장학금도 받았었네요....

 

 중학교 시절 교복은 어린시절 부터 저금 했던 제 돈으로 샀었고, 고등학교 시절에 냈던 등록금은3년에 300만원 정도 밖에 안 됐고, 교복은 세뱃돈 모았던 걸로 샀었어요...

 

그런데...시세 6~7억정도 되는 집을 내놓으라니요....

 

 법에 도움을 구 할 수 있을까요???

 

 아빠 형제들이랑은 연락이 끊겼어요...

 온전히 아빠가 남겨준 재산이란걸 증명해주실 분들인데...

 

 할머니는 돌아가셨고,  할머니집으로 전화를 하면..

지금 아흔살이 훌쩍 넘으신 증조할머니께서 가는 귀 먹으신 목소리로 전화를 받으세요....할머니는 좀 오래전에 돌아가셨어요...

 돈 문제 생기고서야 고모들한테 연락하는 것도 염치가 없는 것 같기도 한데...

 

 제 호적을 가지고 아빠의 형제들을 찾을 수 있을까요??

 

 용기를 내서 증조할머니께 여쭤보는게 맞겠죠....

 

 그럼 증인만 확보가 되면...

 

  제 아파트 법으로 지킬 수 있을까요??? 

 

 제일 소원은 지금 살고 있는 새아버지랑 엄마 아들 다 내 쫓고 싶네요....

 

 

댓글 109

오마오래 전

Best명의가 누구로 되어있음 님꺼면 그냥 무시하면 되고 님 엄마꺼면 변호사 상담해서 재산분할 하는수밖에

오래 전

Best소송하면 3억정도의 돈이 생기겠네요! 그렇지만 엄마와 가족을 잃을겁니다!돈이 좋으면 돈을 챙기시고, 아니라면 잘 생각하세요! 머 제가 님 입장이어도 씨다른 동생한테 아빠재산의 몫이 돌아가는건 홧병나 죽을 일이긴합니다만....

살구맛메론오래 전

추·반근데 키워준건 다 나몰라라하고돈돈 ㅌㅌ 인성참.

ㅋㅋ오래 전

소송해서 일부라도 받아서 연끈고 독립하던지...... 머리 아프네...지금껏 같이 산거보면 새아버지랑 크게 나쁘지도 않은듯 한데 학대나 차별이 있었다해도 먹는게 생활비 학비 이런거외에도 미성년자때 케어해준것까지 어머니가 계산할듯 한데..ㅎ

워메오래 전

그냥 짤라먹고 나오는게 더 좋을거 같네요

ㅇㅇ오래 전

재산분할소송하셔야죠. 무료변호 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돈 받아 나오게 되면 수임료 후불로 드려도 되니 상담받길 추천합니다. 엄마랑 반반 나눈다 생각하시고 님 몫 챙겨 나오세요. 그리고 지금이야 사이 개판되고 다신 안 볼 것 처럼 싸워도 딸이 최곱니다. 결국 나이 들어선 돌봐줄 딸 찾게 돼 있어요. 아들이 보아하니 철이 없는데 효도는 무슨ㅋㅋ 나중에 어차피 님 찾아올거니까 영영 나 안 본다고 하면 어쩌지 이런 생각 마시고 일단 재산부터 지키시길.

ㅇㅇ오래 전

이복동생놈 한심하다 사고쳤는데 빌라는 얼어죽을 빌라냐 걍 원룸 보증금만 받고 애는 니가 먹여살려야지 새아버지는 지 친아들이라고 딸 유산 뺏어서 빌라해줄려는 심보보소 너무하다

솔직한세상오래 전

6억으로 계산하면 님에게 2.4억 정도 어머니가 3.6억 정도 권한이 있을듯 ----------- http://pann.nate.com/talk/334323457

하늘오래 전

그래도 키워준게잇지...참 이제와서 ㅋㅋㅋ

어헙오래 전

참... 이건엄마가 똑부러지게 해야될상황인것같음... .........

ww오래 전

부모 돈을 내 돈이라 착각하지 마라. 피곤해지는 지름길이다.

ㅇㅇ오래 전

일단 쓰니가 어떤 유년 시절을 보냈을지.. 새아버지와 엄마 사이에 생긴 동생 때문에 차별 받았었나요.. 차별을 받았던 안받았던 쓰니에게는 아마 엄청난 충격이었을 것 같아요. 상실감도 컸겠죠. 그렇게 사랑을 나눠 가져야 한다는 설움. 쓰니에게는 오랜 새월 살았다 해고 친아버지는 아니니 뭔지 모를 벽같은 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원래 정상 가정에서 첫째에게 동생 생겨도 엄청난 상실감이 들텐데 쓰니에게는 더 컸을 거란 생각에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냉정하게 한 번 생각해봅시다. 가족이라는 것도 없이 쓸쓸하게 외롭게 살 수 있어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도 있어요. 부모가 쓰니에게 어떤 노력을 해왔던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겠죠? 돈이 있어야 유지 할수 잇는 것 외에 글쓴이를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안아주었던 기억은 없었나요? 정말 지옥같은 삶이었나요? 쓰니가 온전한 부모 밑에 자라 지 않았다는 생각. 동생 또한 반은 내 피가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가족들과 벽을 만들고 있지는 않았는지 궁금해요... 쓰니를 무조건 욕하고 싶지는 않아요. 분명 글에는 풀어내지 못했던 다른 이야기도 있을 것 같아 너무 안타까워 댓글 써봐요..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보고 가족들 사이에 생긴 마음의 응어리부터 먼저 풀었으면 합니다.

하아오래 전

아파트 시세 6~7억 거기서 반 3억 떼주는 동시에 지금까지 키운다고 들어간 돈 다 뱉어 내라고 소송했으면 좋겠다 집만 있다고 살아지냐 돈이 나오냐 지금까지 먹이고 입히고 생활비 그게 다 어디서 나와겠냐 니 새아빠랑 엄마가 벌어서 키웠을 텐데 생각하는 꼬라지가 새아빠랑 동생은 남이고 엄마 없으면 친 자식은 나밖에 없으니 다 내꺼? 어렸을땐 아버지 자리가 필요하니 그냥저냥 살다 자기 재산 이라고 생각했던 돈이 나가려고 하니 가족이고 뭐고 다 남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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