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 이기심,억지,쓸대없는 고집

익명2016.11.04
조회1,162

처음써봐서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모르지만
일단 전 연년생을둔 20대중반 여자.아내입니다
결혼전 만난거랑 합치면 4년다되어가네요
남편이랑은 11살차이로 좀나요
첫째가18개월.둘째가 2개월 일단 연년생은 말그대로 신세계엿어요ㅜㅜ 전너무 힘드네요
일단 사건에 시작을 풀자면 환절기라 애들이 아프기 시작 햇어요 첫째가 얼집간지 한달못되엇는데 감기초기에 병원가서 약을먹고(항생제×) 점점더 심해져서 폐렴오는게 걱정이라(작년에 폐렴으로 고생) 항생제가 있는 약을 타러가야겟다(귀촌해서촌에삼,저는운전면허없음,)고 햇더니 감기는 저절로 낫는거다 병원갈필요없다 이문제로 실랑이하다 제가 화가나서 폐렴오면 니책임이다 하고는 3일후 첫째가 열이펄펄 가래기침엄청 아침일찍 병원에 대리고 가니 아주 심하지는 안다고 해열제랑 주고 집에왔습니다 그러고 이틀동안 더열이나고 저는 하루종일 물적셔 닦이고 억지로 약먹이고 열내린다고 힘들엇어요 남편은 둘째본다고 작은방에서 애기안깨면 자고 크게 첫째열내리는거에 도와준건없어요 열이 이렇게 오래나니 병원에 가야겟다고 하니까 "해열제 먹이면 내려가지 않냐" 그래서 열은 다시 또오른다 그리고 이러면 탈수와서 위험하다 햇더니 "맹물을 줘서 안먹지 않냐 보릿물을 줘라"어이가 없어서 인상 찌푸리며 병원가야한다 입원해야겟다 그러니 대답도 안하고 나가서 차에 시동을 겁니다 그길로 병원가서 입원햇어요 6일정도 입원햇는데 둘째를 봐야하는 이유로 남편은 집에 있었어요
친정엄마가 근처에 살기에 엄마께서 애기봐준다해도 무슨 고집인지 어머니한테 애안맡길꺼다 내가보겟다 그런데 입원한지 이틀 되던날 전화해보니 자기 나무패다 허리 다쳣다고(화목난로여서 나무를 패야합니다)친정엄마가 그길로 애기대려와 봐주셧어요 남편은 말그대로 집안일은 할생각도 안합니다 덕분에 집엔 먹고남은 라면냄비 밥솥엔 밥다먹고 남은거 김치찌개잇던 냄비는 태우고 (태운거 닦는다고 고생함) 애기보던 기저귀는 방에 굴러다니고 자기옷은 옷대로 벗어두고 아무튼 그렇게 입원한지 5일쯤 되던날 저녁에 집에서 들고 올짐도있고 남편와서 피자같이사먹고 집가기전 애기를 하게됫는데 저는 솔직히 남편이 아이병을 키운데 잇어서 영향이 잇다고 봅니다 하지만 따질껀 아니엿어요 그저 남편이 아이들 열나고 아픈것에 기본상식도 없는데다 찾아보고 알려고 하는 노력조차 않하는것 같아 열날때 증상 해결 조심할점 예방 이런것들을 애기해주고 있으니 저보고 "니가 그렇게 똑똑하냐 다아는것처럼 애기하지말라"
정말 그때부터 미치겟어서 제가남편보고 정신병자냐 미쳣냐 그런애기도하고 기분이 상할대로 상하고 그와중에 저보고 "너는 왜 니가 이집에 왕인것 처럼 행동하냐"아니 이말도 정말 어이가 없어서 내가 멀 맘대로 햇냐 햇더니"니가 왜 애 입원하고 병원가고 마트가고 그런걸 맘대로 정하느냐"이때부터 이ㅅㄲ가 억지부리기 시작하구나(종종 그럼)보통때라면 애도 있고해서 무시하고 넘어갔을텐데 저는 18개월아기 간병한다고 이미 몸도 상하고 정신도 아팟음 그래서 병원에서 소리질러가며 개소리하지말고 내가 멀 맘대로 햇냐 입원하는날 아침에 집에서 내가 애기아픈거에 대해 상의하지않았냐 따지니 자긴 기억이 없답니다 하 정말 울면서 하나하나 애기해줫더니 (위에 쓴내용) 아그랫나?하는 표정을 지으면 미안하답니다 이게 억지가 아니라 먼가요 그렇게 다음날 퇴원하고 시어머니랑 시언니가 애들 선물잔뜩사서 하루잔다고 왔어요
전 몸도힘들고 그전날 속을 뒤집혀서 반겨줄 힘도 없었어요 그렇게 둘째도 친정엄마가 대리고 왔는데 근데 둘째상태가 또 안좋네요 일단은 저녁에하는 소아과가서 감기약받고 다같이 친정식구도 부르고 갈비먹으러갔다 집에왔더니 애열이펄펄38.3이엿던거같아요 (신생아는 열이한번나도 안좋다고) 알고있어서 제가 막 걱정을 하면서 병원 전화하고 수건으로 닦일려고 하니 남편이랑시언니는 이정도는 괜찬다 하네요 안된다 그렇게 놔둿다 뇌다친다 햇더니 둘이서 웃는데 거기서 참은 제가 신기하죠 그렇게 몇시간하다 안되서 다행이 첫째가 시어머니를 좋아하니 맡기고 다시 병원에 가서 해열제를 받는데 남편이 의사한테 여러가질 물어봅니다 마치 고자질하듯이요 열많이나면 뇌다치나요?등등 의사한테 부인이 나에게 아무것도 모른다고 비난한다면서요 이러니 제기분 상상되시나요? 어제일은 새까맣게 까먹엇나봅니다 미안한것도없구요 그길로 집에와서 전 둘째랑 작은방에들어가 내가애보겟다 하고 문닫고 계속 닦이고 약먹이고 남편이 눈치가 보이는지 방에 와서는 옆에 앉아만 있었어요 그러더니 눈치보곤 나가데요 그렇게 여섯시까지 뜬눈으로있다 진짜 너무 피곤해서 남편보고 봐라하고 저는 잠들었어요 그러고 아침에 첫째가 옆에와서 웁니다 가서 물어보니 시언니가 땡초들어간 된장국을 줫답니다(남편도 자주그럼 어쩜 그리 똑같은지) 이건 그냥 그렇다쳐도 둘째잘있나보니 나름 평화롭게 자고있데요 그래서 열은 재봣냐 괜찬냐 햇더니 상태좋다 열안난 답니다 근데 신생아들은 아프면 잠만잡니다 힘든지어쩐지 그래서 혹시나 열재니 39.3도 입니다 그때부터 또 열이 받네요 제가 새벽같이 보다 너무 피곤해서 맡긴건데 애가 열이나는지 재어보지도 열난다고 약먹이거나 닦이는건 커녕 다들 천하태평 하니까요 그자리에서 남편한테 눈물흘리며 머라햇더니 너자라고 이채도보고 시어머니가 밥도햇는데 어디 그런소릴하냐네요 그길로 시어머니랑 시언니는 집에갔어요 그날저녁까지 애기 열은 안떨어지고 (아침이라도 병원에 갔어야햇는데 솔직히 남편이 병원 왔다갔다하는거 시간 빼겨서 싫어합니다)그러니 싸우기싫어 저녁까지 갔네요 그날저녁 열이 최고40.3도까지 났어요 안되겟다 싶어 응급실갔더니 이정도 열이면 먼가 문제있다 자기는 소아과의사없으니 30.40분거리에 응급실로가라 그래서 응급실가서 여러가지 검사받고 바로 입원햇어요 첫째는 또 친정에 맡기구요 근데 문제는 또 있어요 둘째입원하는동안 동네친한이웃집에서 남편저녁을 몇일 챙겨주면서 그집에서 자기속애기를 했나봅니다 그러고 이웃언니랑와서 하는말이 남편이 속이상한거같다 많이 외롭다고하고 자기편은없고 다자기탓이라고 한다 정말 그땐 애같이 귀엽네 라고 생각이들고 조금 측은스럽고 제가 미쳣지요 그러고 남편이 저녁에 왔는데 조금 유순해서 왔데요 그렇게 저녁먹고 있는데 시언니랑 남편이랑 전화를 하는데 듣다보니 시어머니가 이번에 와서 서운햇다는식에 애기인데 제몸.정신 건사하기 힘든데 휴 그뒤로 남편이랑 애길하는데"이제 애들 신경써서 키워야겟다 풀어서 키우면 안되겟다"길래 이제 생각이 바꼇나보네 예전엔 방목해서 키워야 한다더니(남편이 전엔 종종 이런말을 햇음)햇더니 인상을 쓰면서 "아니 니만 믿고 키우면 안된단말인데"하더군요 이게이게하.... 지금까지 내애기 안들어서 이렇게 되지않았냐 햇더니 기분 나쁘다며 나집에간다 하고 갔어요 안그래도 힘든데 속을 또뒤집으니 모든게다 힘들었어요 그다음날 아빠가 전화가와서(힘들제 엄마도 감기가 심하게 걸리고 이채도 본다고 못가네)라고 하는데 정말 눈물이 못참겟고 줄줄 나와요 아빠가 듣더니 (피자먹고싶냐 몇호냐)
하고 끊으셧어요 아빠가 오진 못하니 전화로 피자시켜주셔서 구석에서 막울면서 피자먹는데 난 최선을 다해서 하는데 다 날 힘들게하고 앞으로 이런식에 싸움을 얼마나 해야하나 정말 속이상하고 그러고선 ㅇㅏ기도 입원내내 아프니 하루종일 안고달래고 출산 두달좀 지낫는데 무릅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안되겟다 싶어 남편보고 와서 좀 봐달라 햇더니 이미 전화상에 목소리는 썩엏더군요 그러고 저녁에 와서는 인상은인상대로쓰고 옷은 더워빠진데 벗지도 않고 밥먹을거냐 햇더니 안먹는데요 짜증나서 어디 안좋냐 햇더니 피곤하답니다 정말 제가 왜불럿을까요 몸만힘든게낫지 정신까지 아프고 그러곤 한참잇다 밥먹는다네요 암튼 그날저녁 인상써가며 애보고 저랑 한마디도 안햇어요 내일 퇴원하고 몸은 너무 힘든데 낼 집에 가서 해야할일 잔뜩인데 생각만해도 피곤하네요 집에 수건이라도 좀 돌려 달라니까 자긴 못한답니다 꼭 사춘기 중학생이랑 사는거 같아요 못하고 안하고 짜증나면 그저다인가봐요 남편은 이기적이고 쓸대없는 고집피우며 이렇게 내내 절괴롭혓어요 초기때를 제외하면 거의 이런싸움을 하면서 지냇는데 사실 더는 못살겟어요 이러다간 암에걸리든 정신병이나든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힘들어서 더그런가요.... 젖병 씻어주진 못할망정 자기 피곤해서 인상쓰고 ,제가 찾아보고 의사한테 물어보고 말해주면 그럼 옛날엔 병원안가고 어떻게 키웟냐, 마무리도 글도 엉망이네요ㅜㅜ 저 어떡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