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정도면 금수저인생인가요?...

가난or가난2016.11.05
조회1,390

안녕하세요

제가 남들과는 조금 다른환경에서자랐고
어떻게자랐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고싶습니다.

절대로 자랑이아니고요 남들같은
인생을 살고싶습니다.

저는 태어날때 좋은아버지와 어머니의 직장때문인지 68평의 아파트에서태어났습니다.

물론 68평이니 좋은집이며 좋은차를타고다니셨고 저또한 당연하듯이
살아왔고요

쟤 어릴때 기억속에는 아버지의 얼굴이 많지가않습니다. 항상 늦은 술자리와 늦게까지 업뮤를보셨고

정시퇴근 시간 5시인 그때를 맞춰서 올때가 없었습니다. 항상 남의 일까지 조금씩 더해주시다보니 아 xx저사람은 원래 항상
남의일도 도와주고 늦게 퇴근하는군

이런 인식때문인지 아버지의 퇴근시간이 한두시간씩 늦어지며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이되었을땐 항상 11시 12시가넘어서들어오셨습니다.

아버지는 때문에 잦은출장 그리고 제가 초등학교5학년되던해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라는 곳으로
혼자 출장을가십니다.

그렇게 1년에 집에 2번3번밖에 오시지못했고
그땐 아버지가 항상 이런말씀을하셨습니다.

아빠가 우리 xx이랑 맨날놀아주고싶고 같이있고싶은데 아빠는 일때문에..미안하네

솔직히 어린마음에화도나고 그저 그말들이 핑계가같았습니다. 제가어른이되기전까지는요

또한 아버지는 가난함은 되물림된다고 하시며
항상 바보같이 힘든티를 안내시며 일을하셨습니다. 항상..
어머니도 학원을 하셔서 항상 집에는 저 혼자였고 그러면서 제가 느꼈습니다.
아.. 아빠처럼은 살지않겠다고요

그렇게 중학교가 빠르게 지나갔고
당연히 어머니 아버지는 제 성적에상관을 쓰실일이없고 다만 아버지는 제게

공부를 못해도 상관이없다..
너 자신에게 부끄럽지만 않게살아라.. 라고하셨고 저는 저또한 사춘기를 지내면서
그러한 말들 조차 아버지가 하시는말들 모든게 싫어졌고 저또한 나쁜아이들과 무리지어다니게되었습니다.

항상그런아버지가 자신을 챙기지못하고 남들을 먼저 챙기는 그런모습을 보고 너무나도 아빠가 원망스러웠고 바보같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고등학교에 올라간후 생각이 바뀌게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니 정말 못사는친구들도 엄청많았고 전 그런친구들이 있다는것도 인지를못했습니다.

그런상황에서 친구들은 저에게 니는 부모님잘만나서 지금 이렇게사는거야
, 잘난체좀 하지말고살아 , 부자여서좋겠다?

이러한 말들을 던졌고

고위말하는 왕따를 당하게되었습니다.
그저 그냥 우리와 다른 환경과 다른삶을 산다는 그이유 한가지만으로요..

아버지가원망스럽기도했습니다.

저는 제 아버지가 돈많은게 하나도좋지않고
우리아버지도 우리아빠도 남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살았더라면 차라리 마음이 편했을텐데 라는 생각을하던무렵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10월 27일에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힘들다고 말하셨던 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셨고

결국 10월29일날 돌아가셨습니다

친구들에게 따돌림받고 내가 욕먹는게 모두다 아버지때문인거같아서 원망스러웠는데
갑자기 아버지까지 돌아가시니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었고

저 또한 사는 낙이없었습니다.

어머니도 울면서 아버지가 굉장히 바보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왜 자기를모르고 남들만도와주다가이렇게 빨리 뒤질거였으면 차라리 펑펑놀다가 뒤지지
왜 이렇게 열심히 바보같이 살다가 뒤지냐고

그말을 듣고 아버지처럼은 살지않겠다라고 느끼게되었고 저또한 남들처럼 열심히 공부를했고 재수를해 남들이 알아주는
대학교에 입학하게되었고

기쁨도 잠시 군대라는 벽에 부딫쳤고 어머니는 제가 제대할때까지 기다리시겠다고

응원한다며 걱정말고 돌아오시라는 어머니를 마주하고군대를 입대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면회도자주오셨는데
어쩐일인지 오신다는 날에 안오셨던날들이 잦아지기되었고 첫번째 휴가를 받은날
어머님께 찾아갔습니다

어머님도 되게좋아하시고 제가 좋아하는 갈비찜해주신다고 말하시길래 별일없는줄알았습니다.

그리고 집에들어왔고 어머님이 왠지 저를 눈치보는듯한 느낌이있었지만 그냥 휴가나와서 그러신가보다 했고 어머님이 피곤하다면 먼저 들어가시길래 무엇인가 이상해서

엄마 어디아퍼?

라고물어봤는데도

뭘 엄마가 아퍼 , 엄마가 아픈적있었어?

라고하시는말에 다행이라생각했고
저또한 9시좀넘어서 일찍 잠에들었는데

왠지모르게 그날 잠을되게 설치게되었고
진짜 왜그때 갔는지는모르겠지만

어머님 방에갔고 방옆에있는 화장실에서 큰봉다리에들어있는 약들과 진단명을 보게되었습니다.

난소암 이였고 저는 그런진단명을 처음봤기에 컴퓨터를 켜서 검색하는데 놀라지않을수가없었습니다.

암중에서도 가장늦게 진단이되며 사망에이르는확률이 다른암과달리 높은것을 확인했습니다.

세상을 잃은것같았습니다.

아버지를 잃은지 5년채 되지않은상황인데
어떻게 이래? 이게말이되? 이건진짜아니야
라며 진짜 부정했고 아닐거야 그랬는데 눈물이
가시질않더라고요 .. 4박5일의 휴가가 끝나가고있습니다.. 어찌해야할까요

어머님조차 잃을까 너무겁납니다..

저 아직도 금수저 인생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