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기 직전에 고백하는 것은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죠?

해바라기201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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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늦은 시간에 고민 글을 올리게 된 21살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군대가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대해서 궁금해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조금 취한 탓에 문법이 다소 바르지 않을 수도 있으니 양해 바라요.
우선 저는 곧 군대에 가게 될 대학생입니다. 군대에 들어가서 맡게 될 보직이 무엇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최소한 남들이 말하는 꿀군대(?)에 들어갔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일주일 중 주말에는 나올 수 있고, 인터넷으로 주기적인 연락이 용이하다는 말이죠.
문제는 여기서 생깁니다.. 저는 현재 약 6개월 째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그녀는 같은 과에 어느 정도 친분을 쌓은 사람입니다. 너무나도 착하고 올곧은 그녀의 마음씨에 점점 마음이 끌렸고, 그 진심이 지금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물론 최소한 군대 가기 5개월 전이라도 고백해야 했다는 것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ㅠ 그러나 시기를 잘 못 잡아 마음으로만 속을 썩여야 하는 채 어느새 군대가 한달도 남지 않았네요. 이대로 군대를 갔다가는 그녀가 다른 남자에게 갈 것 같고, 고백을 하자니 군대 이후에 그녀가 감당할 고통을 묵인해야 할 것 같아 고민이네요.
여러분들의 혜안을 듣고자 이 글을 씁니다.. 쓴 소리라도 좋으니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