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하게 멀어져 가는 내 사랑

내사랑2016.11.06
조회776

같이 있고 싶지만

부딪히고 싶지 않는 너는

나를 떠나 버렸다.

 

나의 변하지 않는 나태함에 너는 치를 떨어 버렸지

그래 나는 내가 흥미없는 것에 대해서는

무지무지 나태하지

 

너는 끈임없는 노력으로 아둥바둥 이세상을 살아왔는데

나의 이 대책없는 생활에 넌 정말 외면하고 싶었을 꺼다

 

널 잡고 싶지만 그건 마음뿐

나도 자신이 없다

 

너의 기준에 내가 부합될 자신이 없어

넌 멋진 삶을 꿈꾸지만

난 그저 목숨 부지 하는 걸 다행으로 여기는

그런 아슬아슬한 삶의 연속으로 여기까지 왔으니

 

노력이라도 한다면

넌 참음으로 기다려 보겠지만

나는 말로는 노력한다 하지만

정말 자신이 없다

 

널 매일 매일 만나는 것도 사실 두렵다

너의 입에서 날 비난하는 소리를 듣는 다면

난 무너질 것 같으니까

 

널 매일매일 만지고 싶지만 사실 두렵다

너의 그 혐오하는 눈빛에 난 죽어버릴 꺼 같으니까

 

널 잊고 싶지 않다

괴로워도 그래도 널 기억하고 싶다.

 

네가 돌아오길 바란다

 

난 완벽하지 않고 허물투성이지만

내가 이렇게 하찮을 때 너의 사랑을 받고 싶다.

 

날 그냥 무조건 적으로 사랑해 주라

날 그냥 많이 많이 사랑해 주라

 

난 너의 사랑을 먹고 힘을 내고 싶다.

너의 관심과 너의 배려 속에 난 살아갈 힘을 얻고 싶다.

 

그러나 넌 나를 떠났다.

나의 이 더러운 의존성 때문이지

네가 정말 힘들게 이끌고 온

너의 삶마져 무너뜨릴 이 나의 무책임한 의존성

 

넌 정말 도망가버렸다.

이 폭탄이 언제 터질지모르니

불똥이 튈까봐 정말 멀리 멀리 떠나가 버린너

 

내 스스로 나의 폭탄을 분해해서

정말 삶의 동력으로 에너지원으로 바꾸는

정말 인간 갱생프로젝트가 내겐 필요하다

 

내가 하찮고 한참 모자랄 때 날 사랑해 줘라

그냥 내 모습 이대로 날 받아주라

무조건 적인 사랑을 받고 싶다.

한없는 사랑을

댓글 2

오래 전

바랄 걸 바래라 좀 꾸미고 다녀

오래 전

정신차리고 니 밥값,앞가림은 하고 살아라. 민폐그만 끼치고. 일해서 스스로먹고살 생각하고 있지도 않은 실체없는걸 신이라며 헛되게 믿고 의지하지말고 스스로 좀 인생 해쳐나가며 살아라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내사랑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