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동거남 도칠이 '새 이불'

도칠이2016.11.07
조회23,367

나는 도칠이와 같이 살면서 계절마다 이불을 새로 삼.

무척 저렴한걸로, 땡처리,.ㅋㅋ

 

물건에 전혀 관심없던 내가 도칠이로 인해

태어나 처음으로 물건을 많이 사본것 같음.

 

 

 

 

 

 

 

도칠이는 내가 새것?만 사오면 본인건줄 암.

펼치자마자 자기것마냥, 이불에 환장을 함.

 

'옛다 놀아라' 머리카락 묶는 고무줄을 던져줬음.

 

이불의 원래 주인인 나는 덮어보지도 못한 채 도칠이가 첫 개시?를 했음.

 

 

 

고양이풀 먹는것처럼 사료도 혼자 좀 먹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아예 이불속에 들어가 취침까지 함.

이럴려고 새 이불을 산게 아니었는데,.

 

 

 

나도 덮어봐야지 하고 누울려고 하니 본인이 꼬리 세우고 먼저 들어감.

 

 

 

난 완전히 도칠이에게 모든걸 빼앗겼음.

 

 

 

 

 

 

 

 

 

 

 

 

 

이불 속에서도 이불 밖에서도

새로 사온 이불이 무척 좋은가봄.

 

도칠이는 늘 그랬음.

도칠이를 위한 장난감을 사오면 관심이 없고,

나를 위한 물건을 사오면 엄청난 관심을 보임.

즉,

본인이 시범으로 이용?을 하고 나한테 넘기는것 같음.

 

 

 

 

 

 

 

도칠이 때문에 나도 이불속으로 들어갔음.

도칠이는 무척이나 행복해보임.

하지만 나는 답답했음.

 

 

 

 

 

도칠이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

가장 좋아하는 높이겠지만,.

 

티비 위에 올라가 굽는 또 이상한 식빵?

 

 

도칠이에게 내가 바라는건 오직 하나,

사료 좀 제발 혼자서 먹어라.

 

 

도칠이 등치에 안 맞는 작은 침실 사용법.

 

침실을 길게 늘어뜨려 눕기,

 

 

침실에 안 들어가는 앞발 밖으로 꺼내놓기.

 

 

 

졸린데 너무 졸린데 침실을 작고,

 

 

침실이 곧 베개도 되느니라.

 

 

누워서 감 먹고 있는데 어디선가 다가오는 발,

도칠이 발,.

 

 

 

 

 

 

 

나는 도칠이와 늘 함께 사진 찍는 걸 희망함.

하지만 지금껏 한장 건지기도 힘들었음.

 

혼자 살기 때문에 찍어줄 사람도 없고,.

방법이 있었음.

드디어 찍었음.

댓글 35

ㅇㅇ오래 전

Bestㅋㅋㅋㅋㅋㅋㅋ 감접시에 발 ㅋㅋㅋ 도칠아~~ 새이불에서 꿀잠잤니?ㅋㅋ

가을이오래 전

도칠이도칠이~~ 도칠이 누나의 입담에 더 친근해져서 맬맬 기다리고 있네요 ^________^

줄리오래 전

나의 동거남 도칠이 이름에서 빵터지고 갑니다. 넘 웃겨요...항상..도칠이는 너무 친근해졌어요...ㅎㅎㅎ 도칠이 도칠이^^

devilkin오래 전

사진은 타이머 걸고 찍으세요 ㅋ 저는 책상 같은데 세워 놓고 타이머 해서 찍어요 ㅋ 냥이들은 인간 신상은 다 좋아하는거 같아요

오래 전

ㅋㅋㅋㅋ 오늘도 웃고 가요. 함께 찍은 사진 도칠이 넘 잘나왔네요.

촌병오래 전

정말 귀엽다 ㅎㅎㅎ

채아오래 전

고양이와 함께 사진찍기는 정말 힘들어요ㅠㅠ ㅋㅋㅋㅋ

몽쉘이오래 전

도칠이는 집사가 글을 잘 쓰는건지, 사진을 적절하게 잘 찍는건지 날이 갈수록 정이 깊어짐. 내 조카쯤 되는 느낌 ㅎㅎㅎ

오래 전

주인님 여성분인줄 알았은데 남성분이셨네;

000000오래 전

중성화 수술은 해주셨겠죠? 도칠이의 건강한 삶과, 수명 연장 떠돌이 고양이 수를 줄이기 위해 고양이를 사랑하시면 반드시 해주세요!!

쿄쿄쿄쿄오래 전

도칠아ㅋㅋㅋㅋㅋ귀여워죽음ㅋㅋㅋ 세번째사진 다소곳하게 차지하고있는 모습 넘 귀엽고웃김ㅋㅋㅋㅋ 도칠이 뭔가 밀당도 잘하고 은근 초고수인듯.. 평소에 살갑게 곁 내주고 다가오는 스탈이 아닌데도 또 마냥 마이웨이는 아님ㅋ 사료 먹여주길 바라고(이건 평소 애교냥이들도 잘안하는행동ㅋㅋ) 새물건은 다 자기꺼고ㅋㅋㅋ 누릴건 다누리고삼ㅋㅋㅋ 웃겨서 미치겠음 도칠이ㅋㅋㅋㅋ 게다가 오늘 이불샷은 정말 도칠이 인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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