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없는 남자친구.

2016.11.07
조회68,589
24살인 남자친구가 있어요.
대학은 전문대 다니면서 다니는둥 다니고 있어요. 대학 학업이나 졸업에 큰 집중을 안하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부모님 집에서 살며 알바하면서 생계를 이어가고있어요.
남자친구는 시를 써요. 감성적인 사람이라 시집 같은걸 좋아해서 그런 부류의 책을 많이 읽어요. 시를 써서 인스타그램이랑 페이스북에 업로드해요. 유명하진 않고 그냥 아는 지인이랑 글 좋아하는 사람이 보는 정도에요. 시나 글을 저를 위해 써서 소셜미디어에 올리기도해요.
밤마다 친구들이랑 술 마시러가고.... 글 쓰는거에 모든걸을 쏟아 붇는것도아니고.. 글을 쓰긴하는데 글 소질이 그렇게 좋지않아서 성공 하기 힘들다는 시인의 꿈을 걷는건 거의 불가능할거같아요.
 현실을 직시를 못하고 있는거같아요. 부모님 집에서 얹혀살면서 알바만하고 집에와서 시 쓰고 그래요. 1년째 그러고 있어요. 정말 그 시의 대한 열정도 대단한데 이제는 좀 아닌거같아요.
미래가 없는 남자친구 어떡하죠.. 꿈을 존중해줄라고하는데 갈수록 아닌걸 깨달아요.. 
직장도 잡고 부모님 집도 나와서 살고 돈도 벌 생각해야하는데 알바만 30살까지 할 수 없잖아요..
******군대는 면제라 안가요. ******

댓글 55

ㅡㅡ오래 전

Best나만 이글 접때 본거같은가..베플에도 아직 24뿐이안댔는데 미래는무슨이라는 댓글을본거같은데...;;

ㅇㅇ오래 전

Best최악이네...군대 미필에 전문대..집도 그닥...평생 일용직해야될 스탈이네요.. 결심할려면 동행이라는 프로그램봐요..남친같은 사람들 많이 나와요..

1123123오래 전

왜남에덕보려고하지?ㅋㅋ 지만잘하면되는건데ㅋㅋ

ㅂㅂ오래 전

쓰니야 ㅋㅋ이딴글 주저리주저리쓸시간에 헤어져지던가 ㅋㅋㅋㅋㅋ븅신인가

엔지니어오래 전

공대 출신으로 공학석사로 대기업군 중견기업계열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어요. 지방대 출신이지만 나름 열심히 살아서 이정도 회사에 들어왔네요. 근데 인문학을 좋아해서 시집이나 소설같은 문학책을 자주 보려고합니다. 글쓰는게 방법이라는게 있긴 하겠지만 결국 논문 같은 비문학이 아니라면 결국엔 글쓴이의 사유와 경험에서 상상력이 플러스 되어 문학작품이 만들어지는데, 일반적인 기업이나 공무원을 목표로하는 사람들 틀로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로 유명한 하상욱시인이나 읽어보시집으로 유명한 최대호시인도 유명해지기 전까지는 아마 미래가 불안했던 사람이었을겁니다. 너무 걱정되면 같이 고민하고 조언을 해줘보세요. 글쓰는데 지금 전공이 맞지 않으면 글에 도움이 되는 과로 전과하는게 어떻겠냐나 아무리 글이 창작이라고 하더라도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 처럼 작품이 안나오더라도 목표를 정해서 일단 작품 수를 채워보라 등. 남의 인생을 일반적인 시각에 맞춰서 그렇게 판단하는거 아닙니다. 보기엔 한심에 보여도 속으로는 미래나 꿈에 대해 깊이 생각 할지도 모르구요. 아마 시쓰는거 좋아하신다면 적어도 글쓴님보다는 남자친구가 훨씬 더 사유의 깊이가 깊을겁니다.

블랭키먼오래 전

시로 성공하고 싶다고 한거 아니면 취미로 하게 냅두세요

ㅎㅎ오래 전

시를 쓰던 글을 쓰던 그걸 진짜 좋아하고 열심히 해서 어떻게든 해보려 한다면 성공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피 토하며 열심히 해도 성공한단 보장이 없는 일을, 열심히 할 생각도 없어 보인다는게 문제입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좀 들어 볼 필요가......

ㅇㅇ오래 전

어차피 결혼도 안할거면서 무슨 미래야 미래가 너랑 상관없는 남자니까 신경끄고 니 할일이나 잘해라...

ㅇㅇ오래 전

그냥... 너나 잘하세요... 남친이 남편도 아니고... 아직 20대인데... 어쩌라고..

흐흐오래 전

댁이 뭔데 남의꿈 나의 인생을 함부로 재단해요..안사귀면 그만이예요. 고민할거 없이. 저랑 남편도 서로 없는 집에서 컸으나 순수예술 하고 싶어서 학교들어갔고 지금도 그걸로 먹고 살아요...물론 우리나라에 순수 예술. 개나줘라~하는거 알지만 다시 이십대로 돌아가도 아마 다시 선택할거예요. 대신에 내 꿈은 내 선택이지만 내 가난은 아이선택은 아니라 둘다 딩크족으로 살고있긴 합니다. 비록 미래없다고 이야기 듣는 꿈이지만 그 꿈을 꾼거 후회하지 않아요 지금도. 꿈도 없이 사는것보다는요. 적은 돈이지만 그 꿈으로 먹고 살만하게 살긴 하구요. 남들한테는 별거 아닐지 몰라도. 제 조카도 내가 보기엔 허황된 꿈을 꾸고 과를 선택했지만 말리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너무 좋아하니까요. 님이 그냥 안 사귀면 되요..남의 꿈을 비웃지 말구요. 꿈만꾸고 일도 안한다면 모르겠지만 알바도 한다면서요. 망할때 망하더라도 님이 욕할건 아니예요.

27남오래 전

헤어져 근데 너는??

우왕오래 전

같이 하고 싶은 인생이라면 이 사람과 나의 미래를 함께 하고 싶다면 그 사람이 내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것에 대해 탓하지말고 그 사람의 가능성을 찾아주세요 모든 것은 때가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답답하다면 , 미래에 대해 계획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인지 아니면 정말 꿈 없는 한량인지 대화를 해보세요 깊은 대화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이 때 글쓴이님의 의견을 듣고 같은 미래를 향하기 위해 노력하려는 모습이 보이면 같이가시구요. 아닌 것 같으면 글쓴이가 오지랖 부리는거니 남의 인생 그만 걱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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