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애들 지각비 걷어서 안쓰는 담임선생님

2016.11.09
조회20,405

톡선이라 좀 당황스럽네요
댓글 모두 읽어 보았습니다.
설마 제가 고작 2천원 아까워서 걱정을 했겠어요?
그리고 저도 설레발인거 알아서 그냥 넘긴거에요 학기말에 쓰나 싶어서 제가 대놓고 담임선생님 욕한것도 아닌데 맘충 소리까지 들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의시부터 하는건 나쁘지만 워낙 세상이 믿을사람 없다 보니 부모로서 담임선생님이 아이들 코묻은돈 챙길까봐 조금 걱정하는것도 맘충인가요?? 저도 설마 그러시겠어 싶어서 담임선생님한테 안따지고 그냥 여기다 글쓴거에요
돈이 천원이든 만원이든 그 액수때문에 걱정한다고 생각하다니 참 어이가 없네요...저희집 그렇게 가난하진 않습니다. 그저 만약 아주 만약 내 아이의 담임선생님이 아이들 돈 챙기는 나쁜 선생님일까봐 걱정한것뿐이지.

돈아까워서 그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애 없으신가보네요..

제가 설레발 헛다리 짚은것일수도 있습니다. 지금 그러니까 그냥 그러려니 넘어갔어요 그러다 만약에 선생님이 애들 돈 안쓰면 이건 문제가 맞겠지 싶어서 글쓴거구요

부모로서 걱정도 못하나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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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딸둔 엄마입니다.
딸 반은 지각하면 벌서거나 맞는 대신 지각비를 천원씩 받아요 학기초부터 그랬고요

저희딸은 지금까지 딱 두 번정도 지각을 했어요
마찬가지로 지각비도 냈고요

보통 지각비를 걷으면 그거 모아서 나중에 뭐 체육대회때나 수학여행 등 행사때 반애들이랑 음식을 시켜 먹는다던지 하잖아요

저희딸은 지각비를 딱 두번만 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문득 지각비 모은걸로 뭘했나 궁금해서 딸한테 물었는데,

딱히 모은 지각비로 뭘 한게 없다네요

체육대회때 반 단체티 맞춘것도 다 반애들 돈 걷어서 했고 그때 햄버거 시켜준것도 반장이랍니다.

만약 모은 지각비를 보탰다면 단체티 금액에서 모은 돈만큼 빼고 남은 금액으로 나눠서 냈을텐데 그게 아니었거든요

그럼 지각비는 누가 걷냐니까 담임선생님이 직접 걷으신답니다.근데 그걸로 한게 없대요 돈을 걷기만 했지

들어보니까 매일매일 한두명씩 꼭 지각을 한다던데...

이제 겨울방학 직전이고 학년 말쯤에 한꺼번에 쓰는건가 싶어서 그냥 넘기긴 했는데요...만약에 끝까지 애들한테서 걷은 돈 안쓰면 그건 문제 있는거 맞죠??





댓글 33

오래 전

Best아직 학기도 안끝났는데 설레발 치지마세요.. 제 고등학교때 생각해보니 겨울방학끝나고 졸업할때 단체로 피자집가서 피자먹고 차액은 담임선생님이 계산했던거 같네요..

자자오래 전

Best우리동네 짜장면집 12~부터 1월달이 최고 성수기임. 학교에서 반별로 단체 외식하러옴. 지각비 걷어서 얘들 다 먹일수 있는게 그나마 저렴한(짜장 2500, 탕수육 7000) 짜장뿐이라서 이집만 대박터짐. 그러니 다른 짜장면집도 12~1월은 짜장 2500원 행사함. 보통 밥값으로 15만원이상 이고 지각비는 10만원 내외라서 모자라는거는 선생님이 사비로 쓰심. 짜장만 먹으면 돈 남으니 테이블당 탕수육 예약해주심. 음료주 큰거는 짜장면집에서 서비스로 함. 보통 기말끝나고 겨울방학 전. 후로 하니 종업식때까지 기다려보세요. 그돈 삥땅치는 샘 없습니다!

ㅋㅋㅋ오래 전

Best거 지각비 그거 얼마나한다고 선생이 애들돈을 슬쩍할까 참 생각하는거하곤

제이오래 전

Best밑에 어떤분은 아이들에게 지각비 받는게 이해안된다고 하셨지만 저는 이해가 됩니다. 요즘 지각한다고 벌세우거나 때리거나 한다면 분명 학부모들중 한명이 또 교육청에 신고한다 누가 내 애를 이렇게 때렸냐 난리 나겠죠 .. 아이들도 돈 아까운건 알고 있으니 차라리 좋은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지각비 하루에 천원씩 나온다 쳤을때 1년해봤자 방학빼고 하면 30만원입니다. 일년모아봤자 30만원인데 학급에 햄버거라도 살려면 일년모아야 할듯해요. 참 어머님도 ... 그돈 왜 안쓰지 생각하는것도 웃깁니다. 선생님이 먹을까봐 걱정인듯..그게 걱정이걸랑 피해안보게 애 지각시키지 말던가

ㅡㅡ오래 전

Best생각하는거봐.. 소름..

ㅇㅇ오래 전

미래에서 왔습니다. 맘충 맞으십니다. 요즘은 어떠신가요. 자녀분 회사에 잔화해서 개망신 당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ㅇㅇ오래 전

아무렴 삥땅칠게 따로 있지... 선생님이 알아서 하겠죠 간섭하지 마셔요 아주머니

ㅇㅇ오래 전

요즘 학기 중간에 그만두시는 선생님 병가 내시는 선생님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자식 귀한거 다 알고 있고 선생도 직업이고 사람이니 백프로 믿자는 아니지만 큰일? 아니건 여유롭게 지나갈수있는 학부모가 됐으면 ..

ㅇㅇ오래 전

ㅋㅋ여기댓글들 말 존.나심하네 이런글올릴수도있는거지 맘충ㅇㅈㄹㅋㅋㅋㅋ생각좀하고써라

ㅇㅇ오래 전

아직 11월 초구만.. 그런 건 2월 돼서 걱정하시죠. 종업식 날 지나고도 아무 것도 없었다면 해당 반 학부모님들과 다 같이 행동하시면 됩니다. 그 이전에 하시는 건 그냥 과도한 설레발밖에 안 돼요.

망치오래 전

이런 미친×보소 벌써 니 추가글에 선생님을 못 믿는다 써넣고 뭐 잘랐다 추가글을 올려? 추가글 자체가 선생님 못믿고 2천원 아깝다는 소리로 들린다. 나중에 선생님이 반 아이들 맛있는거 사주면 넌 얼마나 쪽팔릴라고? 이글을 쓰냐

오래 전

우리때는 스승의 날에 항상 선생님 선물 챙겨드렸는데, 그 선물도 아까워할 사람같네요. 세상이 너무 변했음. 나는 빠른 91인데 정말 선생님의 위치가 요즘에 너무 많이 달라져서 씁쓸함. 우리땐 진짜 선생님=스승이었는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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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ㅈ오래 전

아이고 아주머니 걱정도 쎄십니다. 아무리 좀생이같은 선생이라도 연말에 과자파티라도 해요. ㅎㅎ 오히려 그 몇천원씩 모인 지각비보다 선생이 더 쓸껄요. 요즘 김영란법 때문에 교사들이 애들 먹고있은 과자 하나도 못 얻어먹는다는 글 봤는데, 설마 돈을 뜯겠어요 ㅎㅎㅎ

fishofsky오래 전

안해도될 고민을 만들어서 하시는듯... 선생님들이 돈 더쓰면 더썼지. 그리고 지각비 걷으려고 하는게아니라 지각하지 말라고 하는거니까 교육이나잘시키세요. 자녀가 지각 열번해서 만원정도 냈으면 바로 학교전화하셨겠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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