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그만두고 싶습니다.

2016.11.09
조회991
안녕하세요매일 판만 눈팅 하다가 처음써보네요.
속에서 열불이나서 못견디겠어서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현재 3년 정도 되고업무특성상 야근,철야,주말 안가리고 일을 합니다.그런게 당연한거라고 얘기해요. 일밖에 몰라요 사람들이 일년동안 정시퇴근을 10번도 못해본것 같아요저녁안먹고 야근안하면 눈치줍니다
회사 규모가 작고 직원의 반이 팀장이상이고 반이 신입 및 인턴입니다.저는 유일한 중간관리자인데...
정말 토나오게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두고싶어요.인력 충원이 안되고 무리가되는 일임에도 무조건 진행하려고하고업무량이 과한데 그걸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고 혼이납니다.
그렇다고 이걸 나눠서 할수도 없는게 나머지는 다 신입직원이고 1년 미만이라할줄아는게 하나도 없어요.
 이런걸 매번 처리해야하고 감당해야하는데...원래 회사생활에서 대리, 중간급이 일을 제일 많이 한다고 들었거든요근데 저 혼자인데 어떻게 하나요? 
간부 및 팀장급이 반이상이고 뭐만하면 저만 찾고, 부르고 시키고 팀장급은 내가이런것까지해야하냐며 다 떠넘기고밑 직원들은 다 모른다고하고 돌아버릴것 같아요무슨 회사가 이런가요?ㅡㅡ
대표는 다른 회사는 우리보다 더하다더 힘들다 라는 얘기만하고 근데 주변을 아무리 살펴봐도 저처럼 일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그래서 주변에서는 급여가 많은줄 오.해.도 합니다.월급도 쥐꼬리에요. 차라리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게 더 많이벌것 같구요쓰다보니 제가 왜 이런 데에서 호구짓하며 노예생활을 했는지 후회가 밀려오네요
그리고 또 말로만 하는 복지를 해요정말 말.로.만.신입들은 그래서 처음에 좋아하며 들어와요요즘 저런 복지가있는 회사가 어딨냐고
네 까보면 없어요 진짜 ㅡㅡ
연차월차반차 아파도 못가요 바빠도 눈치보이고 한가해도 눈치보인다고 못쓰게합니다. 휴
지금까지도 사실 계속 버틴 건데 이제는 몸도 상하고 얼마전에는 상처되는 말도 들어서 감정도 굉장히 상했습니다.
곧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하려고 하는데바쁜데 이런얘기꺼낸다고 또 핀잔줄까봐 겁이나서 우선 제 신세를 한탄하며 글을 씁니다. 휴 내팔짜야
어떻게 그만두겠다고 얘기하는게 좋을까요?(그들이 최대한 상처받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