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주인데
입덧이 너무 심해서 하루에 한끼 거진 먹을까하고
기운도없고
정말 만사가 너무 귀찮아서 꼼짝도 못하겠어요..
근데 임신했다니까
시어머님이 너무 연락을 자주하시는데
먹고싶은거 없냐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음식 해줄까 사줄까
제가 걱정되서 그러는건 충분히 알겠는데
너무 귀찮아요 정말ㅜㅜ
밤에는 속쓰려서 잠도 잘못자고
낮에는 속이 안쓰려서 낮엔 잘자는데
잠을 방해받는 것도 너무 싫고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고
꼼짝도하기 싫어 집안일만 겨우겨우 하는데
절 그냥 내버려두는게 도와주는 그정도?
아침에도 문자가 와있었는데
답문도 하기 싫어서 아직까지 안보내고 있어요.
신랑한테 연락해서
새아기 문자씹는다고 뭐라 하시려나요?ㅜ
아니근데 임신초기엔
원래 이렇게 만사가 귀찮나요?
제가 단순히 게을러서 그런건가요?
정말 너무 심각하게 귀찮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