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치매 때문에 파혼 당했네요..

hr12332016.11.10
조회70,466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오빠랑 저랑은 1년 만났구요.. 나이차는 5살 차이입니다.오래 만난건 아니지만 마음이 잘 맞아 결혼을 준비중이었는데요..
사실 제가 가족들과 왕래가 많은 편은 아니에요.오빠 둘, 남동생 하나 있는데 저는 많이 사랑을 못 받고 자랐거든요.그래도 다 커서는 무난하게 잘 지냈네요.어찌저찌해서 오빠랑 가족들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어요. 식사도 맛있게 하고 별 탈 없이 느껴져서 기분 좋게 집에 들어갔는데오빠가 술을 마시고 저한테 전화로 통보하더군요.파혼하자고...
사실 저희 엄마 치매가 있으시거든요.평소에는 정말 밝으신 분인데 가끔 제 이름도 까먹으실 정도에요. 오빠한테 미리 말 안한건 제 잘못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파혼당하는건 아닌 것 같아서 판에 글을 올렸어요..
저는 평소에 왕래도 많이 안하고 부모님 부양도 오빠네 가족이 해서 부모님 뵙고 나서사실을 말 하려고 했거든요.근데 이렇게 전화로 통보 받고 지금 오빠는 3일째 잠수중이네요.

저에게는 정말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합니다.ㅠㅠ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댓글 55

장군마마오래 전

Best어머님이 글쓴이 이름도 까먹으시는 거 보면 굉장히 많이 심하신 것 같은데요? 남자친구분한테 귀띔이라도 해주지 그랬어여 ^^;; 제가 남자친구분이었어도 도망갈듯ㅋ 어머님은 계속 님이 모실건가요? 요즘엔~~ 괜찮은 요양병원도 많아요~~~^^ 병원에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잔인하게 들리실지도 모르겠지만 남자친구분 아직 사랑하신다면 놓아주세요 ㅎㅎ~~

ㅉㅉ오래 전

Best님 진짜 이기적이시네여; 상황 바꿔놓고 생각이란걸 좀 해보세요 시엄마가 치매인거 숨겼으면 님은 그 결혼 할거임?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는거예여;;; 이런걸 세상사람들은 사기라고 한답니다~^^ㅋ 생각 좀..

ㄷㄷ오래 전

무슨 조언? 끝났구만. 그냥 끝이야 끝.

루팡오래 전

자연정혈요법 이 있어요 병원 의사들이 하는거 말고 민간인들이 하는거에요 원리는 막힌 혈을 뚫는건데 못고치는거 빼고 다 나을 거에요 병의 원인을 피가순환되지 안아 생기는 거잖아요 의사들은 이 치료법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들도 그럴게 의사는 몇년 공부 해서 따는건데 이건 하루만에 돼요 믿고 안믿곤 본인에 사정이겠지만 못 고치는 병은 두가지에요 에이즈와 문둔병 이에요 치매도 병이 아니라는거죠

제네시스오래 전

아니 치매는 여자쪽 엄마가 치매이지 여성 본인이 치매가 아니잖아요 정말 댓글들 왜이래? 사위됄놈이 장모 모시고 살것도 아니고 저두 남자지만 나 즉 내가 저런일 있다해도 그여자분을 사랑해서 결혼 할려는거지 그엄마를 사랑해서 할려는건 아니지않음 요즘같이 요양병원 잘돼있어서 요양병원이나 오빠네가 모신다고하니 가끔가서 장모돼시는분 얼굴한번 보고오면돼지 저게 사랑임? 시댁이나 처가에 장애인이나 치매있음 다 시집. 장가 못가는거임? 말안해서 사기다 하기전에 사랑하면 이해해줄려는 마음은 없는것?

ㅅㅇ오래 전

1년을 사귀는동안 말안한것도 웃기고 결혼준비 하는 사이인데......파혼당해도 이상한 상황 아님

ㅋㅋㅋㅋ오래 전

아닌거같긴 걍 해 자기가 말안해놓고

ㅋㅋㅋㅋ오래 전

그러게 왜 진작말안하냐

ㅇㅇ오래 전

지금 치매가 문제가 아니라 님이 미리 말 안한게 문제입니다. 치매 때문에 남친이 파혼 통보한거라 오해하지 말라구요

이런오래 전

그냥 잊어버리세요ᆢᆢ

ㅇㅇ오래 전

문제의 본질을 이해못하시는거 같네요. 치매가 문제가 아니라 속인게 문제죠. 그리고 지금은 오빠가 부양한다지만 나중엔 상태가 악화되실텐데 그땐 또 어찌될지 모르는거 아닌가요. 또 형제간의 우애가 그닥 좋은편도 아니고.

ㅎㅎ오래 전

님이 잘못한거예요 왕래를 자주하는거랑 상관없이 미리 말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당연히 받아들이기 힘든부분이구요.. 치매라는 사실도 문제지만 저라면 미리말하지 않았다는게 더 문제라고 생각드네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hr1233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