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나 ㄹㅇ 왕따넼ㅋㅋㅋㅋㅋㅋ

쓰니2016.11.11
조회113,217

 

+추가)

 

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반응과 댓글 수에 놀랐습니다. 톡선은 처음이네요.

 

저는 제 성격에도 결함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고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저 너무 힘들어서 한풀이를 했는데 댓글 한두개정도 달릴거라고 생각했지 이런 반응을 얻을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네요. 제 성격에 문제가 있을거라 지적해주신 분들, 위로해주신 분들 등등 댓쓴이 대댓쓴이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저는 글 내에서 알 수 있듯 전학생입니다. 저번 달 초에 전학을 왔습니다. ㅡ저번 학교에서도 오랜기간 왕따(또는 은따)를 당했었어요.

 

댓글에서 언급하듯 저는 소심한 성격이 맞아요. 반톡에는 제가 초대하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닌 다른 반 애들이 초대하지 말라고 한 거에요.

 

그리고 저는 반 친구들과 싸운 적이 없어요. 별 일 없었습니다.  남이 도움을 주거나 남한테 민폐를 끼치면 고맙다 또는 미안하다고 바로바로 말하는 편이긴 합니다.

 

반 친구들과 공통되는 관심사가 적어요. 대화 주제를 만들려 노력하지도 않고요. 이 외에도 제 성격엔 문제가 있겠지만 저의 이런 성격이 저를 왕따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옆 반에 친한 친구가 한 명 있으나 딱히 쉬는시간에 서로 만나러 가진 않으며 마주칠 때마다 얘기하는 편이에요.

 

반톡에 애들이 절 초대하지 말라고 한 것은 이번에 전학온 제 친구가 말해준 이야기에요.

 

딱히 애들이 피할 만한 특징은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마음에 들지 않아하는 제 특징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봤지만 왕따/은따인 사람은 적었어요.

 

더 물어보실 것 있으시다면 더 물어봐주세요 :D.

 

전 ㅈㅅ중 학생 / 여중여고 학생이 아닙니다!

 

참고로 전 단체로 빼빼로를 돌린 그 친구한테 제가 빼빼로를 받지 못했다고 여러번 얘기하였으며 그 친구는 그 말을 무시했습니다. 제가 빼빼로를 달라고 말을 하지 않은 게 아닙니다 :)

 

위로해주시거나, 조언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 원문 ㅡㅡㅡㅡㅡㅡㅡ

 

 

 

대체 빼빼로데이란 왜 있는걸까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한개도 못 받았어ㅠㅠㅠㅠㅠ

 

나 빼고 모두한테 단체로 돌린 애도 있고 (애들한텐 줬다고말하던데) .. 나 빼고 다 돌렸는데도 두개가 남는다더라. 응, 미안한데 하나 원래 나 주려던거 아니니.

 

선생님이 애들이 빼빼로를 하도 많이 주고받아서 빼빼로 먹는시간을 따로 줬는데 정신차려보니 나 빼고 애들끼린 이미 끼리끼리 모여서 즐겁게 대화중

 

주변에선 웃음소리밖에 안들리는데 난 뭐하는건가 싶고 살기도싫고.. 눈물밖에 안나오더라

 

내가 할수있는거라곤 옆에서 구경하는것밖에..

 

단톡방에 애들이 나 초대하지말라고 그래서 난 초대도 안돼있고, 애들끼리 거기서 자기 빼빼로 뭐사달라 뭐사달라 그랬나봐. 지들끼리 니가 먹고싶다던가 사왔다고 그러고.

 

그만 살고 싶다 ..

 

 

댓글 84

ㅇㅇ오래 전

Best신경쓰지말라는 사람들은 막상 그 상황되면 신경 안쓰이겠냐 그리고 학교애들이 겁나 못되쳐먹었네 빼빼로 앞니로 처먹다 다 빠져버려라~~

시계오래 전

Best빼빼로데이 롯데를위한날인데 뭘~~신경쓰지마셍

ㅡㅡ오래 전

Best이래서 빼빼로 데이때 학교에 빼빼로 못 들고 오게 하는게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음.

uc오래 전

추·반뭐지...애들이 왕따시키는건 뭐 쓰니가 잘못한거없으면 애들이 잘못된건데 단체로 돌리는 거에서 너만 안주는게 그렇게 나쁜건가. 마치 원래 니가 받아야했다는것처럼 말하는게 웃기네.그건 주는애 맘아니야?걔도 주고싶은애한테만 주고싶겠지.주고받는건데 넌 걔안줄거니까 준비안했을거아냐. 원래 나줄려던거 아니니.? 거지근성도 아니고ㅋㅋㅋ가서 말해라 그거 내 몫인것같은데 내놓으라고ㅋㅋㅋ별 웃긴애가 다있네..

오래 전

나왕따당했는데나중에다시괜찮아지니까 공부만하는모습때문이라고함 진심 어이없었음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난 아예 빼빼로 거래 안하자고 설득함..그냥 똑같은 가격에 빼빼로 줬다 받았다 이러는건데 무의미

ㅠㅠ오래 전

난 빼빼로 47개 받음 ★헷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uc오래 전

아니ㅋㅋㅋㅋㅋㅋ주기싫다는데 굳이 가서 나 못받았는데 주면안돼? 하는거부터가 성격문제인듯...넌씨눈이던가..애초에 자기가 받아야겠다는 마인드가 이상한데

흐극오래 전

쓰니도 빼빼로데이에 친구들한테 빼빼로를 돌렸나요?? 반 친구 전체한테 돌린 친구도 있는거 같은데 친구들이랑 가까워 지고 싶으면 먼저 다가가는 노력도 해야합니다

솔직한세상오래 전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 먹고 살기도 버거운 부모들 무한 경쟁 속으로 밀어 넣고 있는 교육 비정규직 양산하고 증세는 없다면서 간접세로 서민 부담만 늘리고 있는 박근혜 정부 이것이 개인의 문제일까? 나는 국가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 http://pann.nate.com/talk/334390486 -------------- /

쁜꽃오래 전

곁에 사람이 없으면 책을 둬보세요 재미있어요 그리고 잘 씻고는 다니시는거죠? 한명씩 더러운 애가 있거든요 머리감겨주고싶음 (제가 전글을 못봐서.. ㅈㅅ함) 쨋든 책을 둬보세요 글고 공부도 해보구요

쓰니오래 전

친구야힘내,언니두중학교땐 원만했던 친구관계가 고등학교진학하고부터는 왕따로 변했었어. 개인의 성격이나 외모도 왕따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그 나이대, 혹은 그 학교 그 학년의 분위기도 한몫해. 내가 특별히 이상하지 않은데 그런거면 그 환경에 속한 애들이 좀 유치한 경우도 있더라. 그래서 나는 이왕 왕따 된김에 선생님추천으로 교회다니게 되고, 고3이랑 왕따랑 겹쳐서 이악물고 버텼어. 점심시간엔 전교생이 모이는 급식실에 혼자가서 먹을 자신이 없어서 빈교실 빈 옥상 찾아서 혼자 도시락 까먹었는데, 그때마다 비참해지려고 하는 마음 성경책 붙들고 의지하고, 어디 이동할때는 진짜 세상 젤 쌘캐처럼 영어단어메모장에 써서 외우며 다니고 그렇게 해서 이름만대면 아는 대학교 입학했어. 대학은 하도 넓어서 내가 혼자던 무리던 아무도 신경 안쓰기도 했고 동아리에서 마음맞는 친구 만나서 별무리없이 대학4년 잘 마쳤당! 두서없이 쓰긴했는데 쓰니 글보면 그렇게 엄청 문제가 있는 성격도 아닌것같고, 그 나이대 애들이 좀 유치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 너무 자책말구.. 애들이 좀 못됐다ㅜㅜ 걔네들도 다 그대로 돌려받을텐데.. 후.. 쓰니는 계속 지금처럼 예쁜마음 잘 가꾸고, 쓰니의 길을 계획하며 걸어가길 바래! 대학가면 모든문제가 다 풀리는건 아니지만 지금보다는 훨씬 할 수 있는게 많아지고, 세상은 생각보다 넓고 인생도 생각보다 길어서 지금의 고난이 훗날 다른사람들을 위로하게 되거나 쓰니를 더 강하고 소중하게 만들어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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