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생활 빡시다

ㅇㅇ2016.11.12
조회189

회사가 지방으로 이전하거 따라왔는데 힘들거라 예상했지만 더 힘드네요. 다른 분들도 비슷한거 있나 궁금합니다.

 

1. 차 없으면 생활이 안된다. 가장 가까운 편의점도 2km 떨어져있다.

 

2. 도시에 있을 때는 밤길 혼자 갈 때 짱깨, 조선족, 떼지어다니는 _고딩 양아치들이 무서웠는데 여긴 귀신나올까봐 무섭다. 밤 10시 지나면 반경 500미터 내에 불 켜있는데가 없다.

 

3. 자전거타고 마실가는거 생각도 못한다. 일단 시내까지 거리도 거리지만 겨울 아닐때는 벌레들이 비내리는거마냥 부딫힌다. 그리고 도로에 인도나 자전거도로 없는데가 많아서 겁나 위험하고 가장 심각한건 로드킬 당한 동물들 시체... 도시에선 어쩌다 한번 보는걸 여기선 나올때마다 본다. 가다가 밟기라도 한다면ㄷㄷㄷ

 

4. 버스노선이 그지같다. 한 정거장에 몇개 노선이 그렇게 섞였는지... 무엇보다 시내 아니면 하루에 5대 오면 많이 오는거다.

 

5. 공기가 생각보다 맑진 않다.

 

아직 몇달 안되서 장점이 뭔지 모르겠음. 빨리 이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