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편순이 입니다. 편의점 알바생이 아니라 편의점을 너무 좋아해서 별명이 편순이에요.취미가 편의점 탐방 하면서 새로운 과자, 음료수, 도시락 나올때마다 사먹기에요.제 친구들은 제가 편의점의 노예래요.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며칠전부터 제가 자주 가는 편의점에 새로운 알바님이 오셨더라고요.갈색빛 도는 긴 생머리에 굉장히 아름다우시더라고요. 키도 크시고.어서오세요~하고 인사 하시는데 목소리도 참 아름..답다고 하나? ㅎㅎ 워낙 자주 가는 편의점이어서 그냥 새로 오신 분인가보다 했는데이상하게 자꾸 생각이 나고 보고싶고? 그랬어요. 어서오세요 인사 소리도 듣고싶고.안그래도 편의점에서 돈 많이 쓰는데 그 분이 무슨 요일에 나오시는지 알고싶어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가면서 그 분은 주말에만 하신다는걸 알아냈습니다! 오늘 역시도 그 분을 보러 편의점에 갔습니다! 난 그냥 배가 고파서 도시락을 사러 온거야.. 라고 자기 최면을 걸면서 들어갔어요. 오늘도 예쁘시더군요. 저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바나나 우유를 2개 사서 그 분에게 전해드렸습니다.사실 매대 앞에서 엄청 고민하다가 "바나나 우유 드세요! 수고하세요!"라고 말하려고 했는데막상 닥치니까 "저기.. 이거 하나.." 이러고 도망치듯이 나와버렸어요..허겁지겁 나오는데 뒤에서 "감사합니다~"하시던데.. 아 대답도 못하고 나왔어요.. 바나나 우유.. 부담스럽지 않겠죠?그 분도 여자고 저도 여자라.. 그냥 학생이 힘내라고 전해주는구나라고 생각하시겠죠?부담스럽게 괜한 짓을 한 것 같아서 마음에 걸리네요.. 이런적이 난생처음이라 떨리고 그래요.어딘가에 털어놓고 싶은데 제가 여자를 좋아한다는걸 가족, 친구들 아무도 몰라요.딱히 주변에 말하고싶지도 않아요. 그냥 미래 생각 안하고 좋아하려고요. 편의점 알바님! 예뻐요! 좋아해요!다음주에도 바나나 우유.. 전해드려도 될까요? 1
편의점 알바님한테 바나나 우유를 드렸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편순이 입니다. 편의점 알바생이 아니라 편의점을 너무 좋아해서 별명이 편순이에요.
취미가 편의점 탐방 하면서 새로운 과자, 음료수, 도시락 나올때마다 사먹기에요.
제 친구들은 제가 편의점의 노예래요.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며칠전부터 제가 자주 가는 편의점에 새로운 알바님이 오셨더라고요.
갈색빛 도는 긴 생머리에 굉장히 아름다우시더라고요. 키도 크시고.
어서오세요~하고 인사 하시는데 목소리도 참 아름..답다고 하나? ㅎㅎ
워낙 자주 가는 편의점이어서 그냥 새로 오신 분인가보다 했는데
이상하게 자꾸 생각이 나고 보고싶고? 그랬어요. 어서오세요 인사 소리도 듣고싶고.
안그래도 편의점에서 돈 많이 쓰는데
그 분이 무슨 요일에 나오시는지 알고싶어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가면서 그 분은 주말에만 하신다는걸 알아냈습니다!
오늘 역시도 그 분을 보러 편의점에 갔습니다! 난 그냥 배가 고파서 도시락을 사러 온거야.. 라고 자기 최면을 걸면서 들어갔어요. 오늘도 예쁘시더군요.
저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바나나 우유를 2개 사서 그 분에게 전해드렸습니다.
사실 매대 앞에서 엄청 고민하다가 "바나나 우유 드세요! 수고하세요!"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막상 닥치니까 "저기.. 이거 하나.." 이러고 도망치듯이 나와버렸어요..
허겁지겁 나오는데 뒤에서 "감사합니다~"하시던데.. 아 대답도 못하고 나왔어요..
바나나 우유.. 부담스럽지 않겠죠?
그 분도 여자고 저도 여자라.. 그냥 학생이 힘내라고 전해주는구나라고 생각하시겠죠?
부담스럽게 괜한 짓을 한 것 같아서 마음에 걸리네요..
이런적이 난생처음이라 떨리고 그래요.
어딘가에 털어놓고 싶은데 제가 여자를 좋아한다는걸 가족, 친구들 아무도 몰라요.
딱히 주변에 말하고싶지도 않아요. 그냥 미래 생각 안하고 좋아하려고요.
편의점 알바님! 예뻐요! 좋아해요!
다음주에도 바나나 우유.. 전해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