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인데 연상같은너 12

설아201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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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저왔어요!!ㄴ..나름 빨리왔죠?ㅋㅋㅋㅋ그렇다고 해줘요..헤헤그럼 바로 시작해봅시다!
뭐 쨋든 민우오빠가 우리를 데려다주고 하루종일 밖에 있을수는 없을거라며 작은 방도 하나 구해주고 갔음 이따 데리러오겠다는말과 함께ㅋㅋㅋ그렇게 오빠가 가고 우리는 본격적으로 놀기시작했음 일단 아침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바닷가에 오기도했고 아침부터 뭘 거창하게 먹기는 좀 그래서 그냥 아침식사되는 식당들어가서 넷다 전복죽 먹었음ㅋㅋ죽먹고 나와서 바닷가에서 막 사진찍고 놀았음!서로가 서로 찍어주고 그랬는데 여러분 그거암?더블데이트로 가면 두 커플의 신경전이 엄청남ㅋㅋㅋㅋ평소엔 그러지도 않으면서 엄청 잘해주려고 하고 우리커플이 더 다정하다!더 친하다!뭐 이런 묘한ㅋㅋㅋ신경전이 있음ㅋㅋㅋㅋ우리도 예외는 아니었음 솔직히 현우랑 리태는 아무렇지도 않았음 나랑 그 현우 여자친구가 문제였지ㅋㅋㅋㅋ그 여자친구 이름은 세미라고 하겠음ㅋㅋ세미는 같은 여자인 내가봐도 정말 예쁘게생김..현우가 멍뭉미 돋는다고 한다면 세미는 되게 세련되게 생김 뭐라할까 도시여자?ㅋㅋ정말 예쁨 둘이 같이 있으면 진짜 눈정화되는 기분임ㅋㅋㅋㅋ세미랑도 금방 친해짐 신경전이 있었다고 해서 사이가 안좋고 이런게 아님 커플끼리 놀러가면 정말 친한 친구여도  신경전 벌어지는게 당연한거임ㅇㅇ여러분도 해보면 아 이런거구나 단번에 알수있을거임ㅋㅋㅋ그래서 되게 사진찍을때도 우리가 더 다정하다  우리가 더 친하고 더 사랑한다!!!!!!!막 이런거ㅋㅋㅋㅋ엄청남ㅋㅋㅋ그러고 한창놀다가 춥기도 하고 아침을 죽을 먹었더니 배가 좀 일찍 꺼져서 배고팠음ㅋㅋ그래서 조개구이 먹으러갔는데 현우네 커플이랑 우리커플이랑 정말 상반된 모습이었음...현우는 정말 멍뭉이 같았음ㅋㅋ조개 일일이 다 까서 "세미야 많이먹어~뭐 더 필요한거없어?뜨거워 조심해"뭐 이런 스윗한 멘트를 날려주고 먹여주었으나 우리의 리태는ㅋㅋㅋㅋ여러분들 알죠 리태 성격ㅋ절대 뭐 먼저해주지않음 무뚝뚝함 나도 그런걸 알고있으므로 쪼끔은 부러웠지만 그냥 내가 발라먹음ㅋㅋ아니근ㄴ데 뭐가그렇게 질김ㅜㅜㅜㅜㅜ잘 안떼짐..현우 어떻게 그렇게 잘깐거지 궁금해질정도..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조개가 탁ㅌ탁튀면서 내 손으로  떨어져서 엄청놀랐음ㅠㅠ그거 보고있던 리태가 내 조개 다가져감ㅋㅋㅋㅋㅋㅋ-아니 너는 진짜 왜그러냐 잘한다 잘해-내가 이러고싶어서 이러냐ㅠㅠㅠ그리고 이거 진짜 안떼져ㅠㅠ-으휴..걍 가만있어 너 해줄테니까이러고 진짜로 리태가 다 발라주고 큰건 잘라서주고 그랬음ㅋㅋ스윗한말따위는 없음 걍 주는대로  먹었음ㅋㅋ현우가 그거보고 리태한테 "야 너 누나한테 왜그러냐ㅋㅋㅋ좀 다정하게좀 해봐 새끼야"이러는데 우리의 리태님ㅋ"뭘 다정하게야 얼마나 잘해주고있는데 지금"그래 리태야...^^맞아...고마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밥을 먹었더니 할게없음ㅋㅋㅋㅋ차라리 스키장갈걸 그랬나 싶었음 진짜ㅋㅋㅋ여러분 겨울바다 예뻐요 근데요 그게다에요..^^할것도 없고 걍 춥고ㅋㅋㅋㅋㅋ그래서 저녁은 민우오빠가 잡아놓은 방에서 고기 구워먹자해서 택시타고 근처 마트가서 장봄ㅋㅋ마트에서는 별거없었음 딱 필요한장봐서 방으로 돌아옴ㅋㅋ근데 여기서부터 문제임..ㅋ마트에서 두 커플이 나뉘어서 장을봤음 우리는 바베큐재료사고 현우네는 과자랑 뭐 이런거ㅇㅇ분담했음 근데 계산할때부터 분위기가 되게 쎄했음 현우네 커플이..진짜 말한마디도 안하고 물건 툭툭던지고 서로 표정 개썩어있고..뭔가 이상하다했지만 그냥 넘겼음 금방 풀거라고 생각함ㅠㅠ오산이었음...방으로 들어와서 나는 일부러 분위기좀 띄워보려고 막 더 밝게 행동했는데 현우는 그대로 밖으로 나가버리고 세미도 표정 개썩어있고 난리였음 리태가 분위기 이상하니까 현우 따라나가고 나는 세미랑 얘기했음 세미말들어보니 마트에서 사단이난거였음..현우가 잠깐 화장실 갔다왔는데 세미가 다른남자랑 얘기를 하고있었다고함 그남자가 세미 번호를 따고있었고 세미는 남자친구있다고 거절을했는데 자꾸 치근덕 대니까 좋게 보내려고 웃으면서 죄송해요 진짜 남자친구랑 같이왔어요..^^이러고 가려고하는데 그남자가 붙잡았다고함 근데 그순간을 현우가 본거임..그래서 둘이 대판했다죠 뭐..세미도 열받아있고 현우는 현우대로 열받아있고 진짜 분위기 ㄹㅇ살얼음판이었음 세미가 막 나한테 "아니 처음보는 사람인데 욕할순 없잖아요 언니 안그래요?내가 남자친구있다고도 말했는데 뭐가저렇게 불만이래요 쟤?"막 이러는데 세미말도 이해가가고 현우입장도 이해가가고,,,그러고있는데 남자들이 들어왔음 하지만 여전히 분위기는 냉랭함..서로 말한마디 안하고 진짜ㅠㅠㅠㅠ난 눈치보고있고 리태는 끼기 싫은건지 그냥 표정없이 아무말없이 있었음 내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벌떡일어나가지고 우리 뭐 과자먹을까??이랬는데도 반응없고그래서 무안해지고..리태가 앉아있다가 나 무안해하니까 일어나서 나 자기옆에 앉히면서 귓속말로 "괜찮아 애쓰지마 쟤네 문제야 그냥있자"이랬음..그래서 걍 진짜 살얼음판에서 다들 가만히 앉아있었음,..
너무 길어지네요 다음편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