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희 부모님 얘기를 좀 할게요. 어머니가 굉장히 가난하게 자라셨습니다. 그리고 자녀교육에 헌신적이라서 가족에 도움되는 것 외에는 자신을 위해서 돈을 쓸 때가 거의 없으시죠. 솔직히 저도 굉장히 훌륭한 어머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성인이 된 후였죠. 제가 용돈을 따로 받지도 않고 벌어놓은 돈, 모아놓은 돈으로 생활을 하는데도 어머님은 생활습관을 유지하십니다. 한편, 아버지는 운동을 굉장히 좋아하셔서 상도 많이 타셨습니다. 수건, 화장품, 커피포트 등등 여러 가지 상품을 타오셨죠. 급기야는 자동차... 모닝 한 대를 타오셨습니다. 그것이 문제의 시작이었습니다.;;; 저는 지방으로 대학원에 다니게 되어서 한동안 가족과 떨어져 지내게 되었는데, 아버지는 이 참에 자동차를 너에게 줄테니 타고 다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양미간에 인상을 잔뜩 찌푸리시며 자동차 보험료, 유지비, 기름값이 얼마나 드는지 아느냐고, 너에게 30~40만원이 어디 있느냐고 쩌렁쩌렁 잔소리를 하시는 겁니다. 저는 지방 혼자 가는 것도 외로운데, 운동 다닐 겸 간단히 이용할 생각이었습니다. 기름값도 별로 안 들 것 같고, 대학교 때 알바해서 경차를 모는 친구도 보았기 때문에 어차피 공부와 운동밖에 안할 거 감당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죽어도 보험료는 100만원을 훌쩍 넘길 것이고, 너는 생활비도 없어 절절 맬 것이랍니다. 저는 약간 빡쳐서 방에 들어가서, 보험사에서 보험료를 계산해봤습니다. 이것저것 할인이 많이 들어가더군요. 나이 할인, 1인 이용 할인, 주행거리 할인... 어어? 60만.원. 나오더군요. 한달 5만원선에서 보험료가 된가는 거죠. 여기에 1년 유지비 26~27 잡아도 기름값 뺀 순수 유지비는 7~8만원 선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기름값은..... 저는 밤에 운동나갈 때와 주말 취미활동 등의 이동수단으로 쓰는 것 외에는 쓸 계획이 없기 때문에 5~10 예상. 결국 많이 잡아도 20이었습니다. 어치피 부모님이 등록금 대주는 것도 아니고.내가 정해진 예산 내에서 굴려보겠다는데 왜 이렇게 극구 말리기만 하는지 도대체 긍정적으로 1도 생각도 안하고 막기만 하는 어머니를 설득할 방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민됩니다. 1.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설득당하기 전에 몰래 보험계산내역을 보내드린다. 2. 어머니를 끝까지 설득한다. 아...어떻게 해야 할까요.....짧은 거리 쓸 계획이고 지금까지 짧은 거리 주행하면서 사고낸 적은 없습니다. 1
차 못타게 하는 부모님
우선 저희 부모님 얘기를 좀 할게요.
어머니가 굉장히 가난하게 자라셨습니다.
그리고 자녀교육에 헌신적이라서 가족에 도움되는 것 외에는
자신을 위해서 돈을 쓸 때가 거의 없으시죠.
솔직히 저도 굉장히 훌륭한 어머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성인이 된 후였죠.
제가 용돈을 따로 받지도 않고 벌어놓은 돈, 모아놓은 돈으로 생활을 하는데도
어머님은 생활습관을 유지하십니다.
한편,
아버지는 운동을 굉장히 좋아하셔서 상도 많이 타셨습니다.
수건, 화장품, 커피포트 등등 여러 가지 상품을 타오셨죠.
급기야는 자동차... 모닝 한 대를 타오셨습니다.
그것이 문제의 시작이었습니다.;;;
저는 지방으로 대학원에 다니게 되어서 한동안 가족과 떨어져 지내게 되었는데,
아버지는 이 참에 자동차를 너에게 줄테니 타고 다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양미간에 인상을 잔뜩 찌푸리시며
자동차 보험료, 유지비, 기름값이 얼마나 드는지 아느냐고, 너에게 30~40만원이
어디 있느냐고 쩌렁쩌렁 잔소리를 하시는 겁니다.
저는 지방 혼자 가는 것도 외로운데, 운동 다닐 겸 간단히 이용할 생각이었습니다.
기름값도 별로 안 들 것 같고, 대학교 때 알바해서 경차를 모는 친구도 보았기 때문에
어차피 공부와 운동밖에 안할 거 감당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죽어도 보험료는 100만원을 훌쩍 넘길 것이고, 너는 생활비도 없어 절절 맬 것이랍니다.
저는 약간 빡쳐서 방에 들어가서,
보험사에서 보험료를 계산해봤습니다.
이것저것 할인이 많이 들어가더군요.
나이 할인, 1인 이용 할인, 주행거리 할인...
어어?
60만.원. 나오더군요.
한달 5만원선에서 보험료가 된가는 거죠. 여기에 1년 유지비 26~27 잡아도
기름값 뺀 순수 유지비는 7~8만원 선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기름값은.....
저는 밤에 운동나갈 때와 주말 취미활동 등의 이동수단으로 쓰는 것 외에는
쓸 계획이 없기 때문에 5~10 예상.
결국 많이 잡아도 20이었습니다.
어치피 부모님이 등록금 대주는 것도 아니고.
내가 정해진 예산 내에서 굴려보겠다는데 왜 이렇게 극구 말리기만 하는지
도대체 긍정적으로 1도 생각도 안하고 막기만 하는 어머니를 설득할 방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민됩니다.
1.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설득당하기 전에 몰래 보험계산내역을 보내드린다.
2. 어머니를 끝까지 설득한다.
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짧은 거리 쓸 계획이고 지금까지 짧은 거리 주행하면서 사고낸 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