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네집 방문, 설거지한건 오바한일인지 .

8612122016.11.14
조회19,601

내년쯤 결혼할 생각인데 상견례는  잡아놨구요.

 

남친네 어머니가 밥사주신다고해서  밖에서 밥먹고 남친네집으로 돌아와서 어머니가

 

과일이랑 차랑 또 내오시더라구요  , 근데  남친어머니가 허리를 다치셔서   숙이고 움직이는걸

 

좀 힘들어하시는거같아서,  과일이랑 차  내오신 그릇을 제가 설거지 하겠다고했더니, 어머니가

 

하지마라고  그러셨지만,  밥도 먹었고  집에서 또 먹을걸 주신게 고맙기도하고, 허리도  아프시

 

고,  그릇도 몇개 안되 제가 그냥 하고나왔어요. 남친도 왠지 좋아하는듯한?  얼굴이라 좀 거슬렸

 

지만.. 집에 데려다주면서 고맙다고  그러드라구요  .  그러려고 한건 아니였지만 뭐 그냥

 

좋은게 좋은거니까  남친도 우리가족한테  저보다 훨씬 잘하니까   좋게좋게 생각하자 했어요.

 

어제친구들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 이얘기가 나와서 했더니, 벌써부터 그러면 너 앞날이

 

뻔히 보인다고 하는데

 

결혼전에  시부모님 될 어머니 부엌에 함부로 들어가는거 아니라는 친구부터 시작해서

 

니가 손님인데 왜 가서 설거지를 쳐하고 오냐고 절 바보 취급하는 친구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결론은 제가 머저리같다는 거였어요

 

 

제가너무 오바한건지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이러는건 좀 그런걸까요  

 

남들은 어찌하는지 궁굼하여 여쭤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