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문 잡아주면 왜 몸만 쏙 나가는거죠?

2016.11.15
조회239,734

엇 톡이네요;;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ㅜ저같이 문지기되시다 결국 그냥 문만 여는 분들도 계셨군요..

변명을 해보자면 ㅠ 뒷사람 통과할때까지 활짝은 아닌데, 제가 문열때 힘차게 여는 스타일이라(ㅠ뭔가 문을 제몸보다 넉넉히 열어야 들어가는것같기도하고 어릴때 문조금만 열고 들어오면 죄진것도아닌데 활짝열으래서 버릇이 됐나봐요.)

문여는걸 작게 열어야겠네요;; 제몸만 겨우 나올수있도록 작게 열면 뒷사람 반동도 적어지겠군요! 근데 작게 잡으면 슥하고 몸 기울여서 들어오긴하지만 이제부터 문을 조금씩만 열어야겠네요;;;쓰면서 깨달음

아그리고 애매할땐 놓을까하다가 어떤아주머니가 그대로 오시다가 부딪히시곤 아이구야 하고 신경질내신적이 있어서... 그냥 좀잡아주지뭐하게된것같습니다.

사람들 많을때도 뭐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문들 보면, 한명이 열면 그뒤로 줄줄이 몸쏙쏙 최대한 빨리 몸에 문안닿게 나가는게 보이는데 가끔 와 그렇게 문닿기가 싫나하고 귀엽기도(?)하고 웃기기도하고 그렇더라구요

저도 어릴때 외국에서 조금 살다와서, 당연히 문잡아줄줄알고 가다 발가락 찍 ㅠㅠ혀서 혹시나 다른분들 다칠까 버릇된것같네요.

아물론 고맙다라거나 그런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고맙다는 말을 들으려고 한건 전혀 아니에요 바쁘게 길가는데 남한테 고맙다고 할 여유가 있겠나요 내가 잡으니 고마워해야지!! 그런생각은 안해봤어요 ㅋㅋ단지 자기문은 자기가 잡아야지 저는 다치지말라고 배려하는건데 이런 생각이 되다보니 그렇게 된것같습니다.

넵...
오늘도 수고하셨구요 행복한 저녁되시길바랍니다!




정말 궁금합니다.

백화점문같은 경우 무겁죠. 예전 누가 문을 애매하게 놓고 가버려 반동으로 다친 적이 있어요. 그뒤 문을 열면 뒤에 누가있나 보고 문을 잡아주죠.

근데 ㅋㅋㅋ정말 생각보다 많은 확률의 사람들이
문을 잡아주면 그냥 자기걸음으로 걸어와선 몸만 쏙 가버려요.

그럼 전
엥 뭐지 시녀된 것 같고... 언제까지 문잡아줘야하는지 모르겠고 ㅋㅋㅋㅋ
저번엔 문잡아주는데 다섯분 일행이 주르르르 들어가버리심ㅋㅋㅋㅋㅋㅋ 동대문을 열어라 게임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사람이 잡아주면 자기가 이어받아 잡는게 당연하지않나요??

몸 쏙 들어가선 토다다닥 가버리면참ㅋㅋㅋ얄밉고요.

저번주에 만난 커플은 남자가 여자 문에 닿을세라 꽉 끌어안고 문을 통과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저랑 남친은 졸지에 그 커플 문 잡아주고여
정말 이해가 안돼서요 왜 그러는거죠?

(전 그때 반동으로 발가락 찍혀서ㅠ 저같은 사람 생길까 걱정되서 잡게됩니다만... 몸만 쏙 나가면 뭔가 얄미워요)

댓글 192

오래 전

Best저도 편의점이던 음식점이던 뒤에 사람있으면 잡아주긴하는데요. 그사람이 지나갈때까지 문 잡아주지않구요 그사람이 문 본거 확인하고, 문 잡을정도까지 거리왔을때 놓습니다. 얌체족들은 그냥 빠져나가려고 하다가 문에 부딫히죠

에혀오래 전

Best것도 눈치싸움임 문열어주는 직원도 아니고 걍 글쓴이 지나가고 살짝 손 뻗을정도로만 잡아주고 지나치세요 잡아준다고 고마워할 사람도 없고.. 난 친구들이 그럼.. 얼마나 짜증나는지 거 손한번 뻗어서 잡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얌체처럼 쏙 들어가는거 보면 진심 짜증남

개뿔오래 전

Best문잡아 줬다고 고마워하라는게 아니고, 손이 뿌러진것도 아니면서 문에 손도 안대고 몸만 쏙빠져나가는 애들이 양심도 없다는거임. 당연히 앞에서 잡아주고 있으면 나도 문을 잡고 뒷사람이 있나 없나 봐서 있으면 잡아주고 가는게 매너 아님? 무거운문 닫히면 반대로 들어가져서 문열기도 힘겹고 하니까 지들 덜힘들라고 잡아주는건데 내가 무슨 문지기도 아니고 겨울엔 주머니에서 손도 안꺼내고 빠르게 쏙들어오는 인간들이 있음. 진심 뒷통수를 후려갈기고 싶음. 가정교육을 얼마나 못받았으면 이렇게 남의 배려도 개무시하고 살까싶음.

오래 전

그냥 문잡아주는 머 대행인 정도로 생각한거같은데?

ㅇㅇ오래 전

요즘은 남자들이 더 그러더라 부산 ㅅㅂ

ㅇㅇ오래 전

ㄹㅇ 그저께도 겪음 부산 상놈들

공감오래 전

제가 글쓰신분 같은 사람인데요. 저는 주변에서 볼때 오지랖? 이런것도 좀있는편이고 그래서 제가 남한테 하는 것에 비해 타인이 그에 준하게 해주지않으면 상처받는편인데 친구가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는 책을 추천해주더라구요. 읽다보니 저같은 사람 정말많고 상처받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쓰니께도 추천할게요.

뿌꾸빠오래 전

저도 밑에분들처럼 뒤에 바로 사람 나오는가보다 싶으면 손 뻗어서 잡을정도로 문잡고 있다가 가는데.....참 사람들이 못됐음

ㅎㅎ오래 전

문 못여는 개돼지들이라서 그럼..배운사람들이 한 말 틀린게 없다니까? 국민성이 미개하다, 개돼지들이다 우리 조선민국 국민들에게 너무나도 딱 들어맞는 말

ㅇㅇ오래 전

나도 밥같이먹는 애랑 어디들어가는데 문잡아주니까 주머니에 손넣고 도도하게 들어오더라 묘하게 기분나빴는데 왜 나쁜지 몰랐음 그리고 그 다음은 문 안잡아주고 걔가 그래도 뒤에 있으니까 더 활짝만 열고 놨음 악의는 없었는데 걘 이번에도 문잡을 생각 안하고 있다가 문닫히니까 당황해함

무적오래 전

나처럼 쿨하게 손 놔라. 그럼 지가 잡겠지.

ㅇㅇ오래 전

전 좋은사람들을 많이 만난건지 대부분 문잡아주면 대부분 고개 끄덕 하고 가시거나 고맙하고 하시던데,

ㅇㅇ오래 전

서양에서는 기본 매너인데, 한국인들은 미개해서 매너가 없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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