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가서 잡았는데싫대요다시는 이런 싸움 겪고 싶지 않대요다시 만나봤자 똑같은 일로 싸우고 똑같이 헤어질거래요제발 자기를 내버려두래요더이상 흔들지 말래요제가 잘하겠다는 말을 이제 못 믿겠대요
저를 정말 사랑해 준 사람이고, 저 역시 정말 사랑한 사람이라정말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헤어지자는 말은 제가 했었어요헤어지고싶진 않지만 그런 생각이 들만큼 힘이 든다 했더니자기도 좀 그렇대요그래서 헤어지자고 했어요한 시간 만에 바로 후회해서 잡았지만 이미 늦었더라구요자기는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 마지막이 끝이 났대요
다시 못 만나겠죠제가 이기적이었던 거 너무나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는데 그래도 안 되겠죠어제 서울 올라갔을때 마지막으로 손 잡고, 마지막으로 안고..그 품이 너무 그리워서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진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제 마음 다 담아서 길게 편지 써서 카톡으로 보냈는데그래도 안 되겠죠너무나 사랑한 사람과 남이 된다는 게 믿겨지지 않아요말로 잘 풀어볼 수 있었을 텐데 왜 헤어지자고 했는지 너무 후회가 돼요저도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한건데 헤어지니 더 힘들어요
다들 저를 위해 한 번만 기도해주세요.. 진짜 죽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