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심할때 판 들어와서 보다가 몇년동안 안봤었는데 무의식 중에 즐겨찾기에 판이 있길래 클릭했다가 조언을 듣고 싶어서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쓴소리 많이 들을 각오하고 말이죠 ,, 왜냐구요? 첫단추를 제목 그대로 잘못 끼웠으니까요. 먼저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슴여덞 흔남이고 괜찮은 대기업 직딩입니다. 제 연애사는 여자보다는 남자들을 더 좋아했엇고 마음에 드는 사람도 없어서 연애경험이 별로 없습니다. 제가 마음이 뺏긴 적은 이번과 중1때 풋사랑 그게 다입니다. 남중, 남고를 나왔고 대학에서는 여자들이 좀 따랐지만 제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고백할꺼 같은 분위기가 오면 티 안나게 분위기를 바꿔버렸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시절도 연애는 하지 않았습니다. 회사 입사후 직원은 무척이나 많지만 여사원은 별로 없는 시내와 동 떨어진 외진 곳이 제가 일하는 사무실입니다. 제 목표는 대기업 임원까지가 목표이기에 대학원을 허락맡았고 칼퇴를 하고 학교를 갑니다. 네. 맞아요. 대학원에서 썸을 탔습니다. 가기 전에 작년 12월 친구의 소개로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냥 평범했는데 결혼도 해야되고 만나면 좋아질까 싶어서 주위 친구들의 부추김에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동갑이라 그런가 친구같은 느낌만 강했지 마음이 끌리거나 그렇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올해 3월 대학원을 갔습니다. 거기서 검정고시를 치고 온 정말 어린 올해 스물두살인 아이를 만났습니다. 거기에 좋은 회사는 아니었지만 평범한 회사도 다니고 있었습니다. 편하게 그 아이를 검정이라고 칭하겠습니다. 검정이는 작년 10월쯤 첫 남자친구를 사귀고 같이 대학원에 왔더라구요. 저는 눈이 큰 사람을 좋아하는데 검정이는 눈이 컸습니다. 하지만 저도 검정이도 연애를 하고 있었고 눈길한번 주지 않는 사이였습니다. 대학원이라 그런가 다들 반 대표를 하기 싫어해서 어린 검정이가 회사에서 시간도 많고 해서 검정이가 반 대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공지같은거 물어볼때도 검정이랑 연락하기는 했지만 정말 딱딱하게 맺고 끊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야외수업이라고 수업을 빨리 마치고 다같이 저녁을 먹으러 간날 검정이랑 같이 안게 되어서 술을 몇잔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서 잘 들어갔냐는 안부 차 묻는 카톡에서 평소에는 잘 하지도 않는 카톡을 새벽까지 귀신에 홀린듯 같이 많은 이야기를 하고 급친해졌습니다. 그 후 제가 전대학에서 전공이었던 무척 잘하는 과목이 하나 있었는데 그 과목을 검정이 남친은 듣지 않았습니다. 그 과목을 알려주다 보니 무척이나 가까워졌습니다. 어려운 과목이라 그과목을 가르쳐 달라길래 만나서 하루종일 알려주고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 해보니 너무 괜찮더라구요. 제가 원하는 이성상(전 별로 안따지고 사람만 마음에 들면 되거든요.) 그런데 검정이가 술을 너무 잘 마셧습니다. 전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적당히 먹습니다. 결국 제 주량까지 닿았고 검정이랑 주량이 비슷하더라구요. 검정이가 갑자기 화장실에 갔다오더니 제 옆에 와서 어깨에 기댔습니다. 평상시였으면 27년동안 다 박차고 일어났을 자리였을텐데 이상하게도 싫지만은 않았습니다. 아니 좋았습니다. 미쳤었죠,, 그리고,, 가벼운 스킨쉽까지 하며 다음날이 월요일이라 아쉬움을 달래며 조금 같이 있다가 헤어졌습니다. 네. 정말 몹쓸 짓이라고 도덕적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자기 합리화를 하며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날 저는 술을 깨고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이거 머지,,하아,,) 그날 저녁 검정이와 얘기를 나눴는데 검정이는 친한오빠동생으로 지내자고 했습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었기에 서로 그렇게 지낸다고 말은 했지만 모르겠습니다. 저는 친구같았던 여자친구보다 훨씬 더 끌렸고 그날 이후로 밤마다 검정이와 데이트를 했습니다. 물론 아주 풋풋하게요. 카페가고 얘기하며 강변 걷고. 너무나도 달달했습니다. 검정이도 남자친구보다 저를 많이 만났습니다. 그 남자친구는 저보다 1살 어린데 직업도 저보다 나쁘지는 않습니다. 현장근무라는거 빼고는. 그렇게 저는 검정이에게 빠져갔고 중1때 이후로 제 마음이 빼았겨버렸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좀 나아질줄 알았던 빠지는건 똑같더라구요.. 그렇게 공부도 알려주며 같이 하며 지내다가 자주는 안먹었지만 가끔 먹으면 스킨쉽도 했습니다. 술먹으면서 검정이는 저를 먼저 만났더라면 절 만났을꺼다라는 말도 했었고 애매한 관계는 싫다면서 계속 애매하게 만났습니다. 그땐 정말 누구보다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방학이 되었고 유지될줄 알았던 이 사이가 검정이가 갑자기 남자친구한테 미안해서 못보겠다는 겁니다.. 정말 큰 충격이었고 제 삶이 다 틀렸습니다. 주도권이 제가 초반에 100이었다면 어느순간 0으로 검정이가 다 들고 있었고 (검정이도 처음이지만 저도 거의 처음급이라 제 마음을 다 뺐겼나봅니다.)자꾸 튕겨서 스트레스를 받아 열흘정도 알았다 하고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10년같은 열흘을 보내고 결국 사소하게 연락할께 있어 연락을 다시 하게 대더라구요. 하지만 조금 연락하고 예전처럼 연락은 안하고 그사이 제가 정신을 못차려서 잘해주지 못한 여자친구가 떠나갔습니다. 검정이랑 볼 약속은 잡았는데 무언가 하나씩 틀어져서 서로 보기로는 했었는데 결국은 방학동안 한번도 안봤습니다. 그리고 개학을 하고 학교에서는 원래 안친한척하며 지냈던 묘한 기류가 흐르던(남친이 있었기에) 1학기였다면 2학기는 제가 피하는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니 검정이도 괜히 어색하게 절 보더라구요. 전 사실 방학때도 너무 힘들었기에 잊으려고 무척이나 노력했는데 페이스를 잃고 지냈었습니다. 어딜가도 검정이 얘기를 하면 다 잊었다 말은 하면서 나도 모르게 검정이 편을 들고 있었고 그런 제 모습이 너무 바보같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 힘든 시간을 겪고 왔는데 학교애서 안보려해도 얼굴은 마주치니까 더 안잊어져서 잘나오던 성적도 중간고사 성적은 우주로 보냈습니다. 책상에 앉아도 공부가 안대더라구요. 혼자 바보같이 정말 힘들게 지내고 검정이의 생각이 궁금해서 바보같이 명절에 약속을 또 잡았습니다.(어떡할껀지 정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방학때 간간히 연락은 했었기에 제가 여자친구랑 헤어진것도 알았고 좋은소식 없냐며 묻더라구요. 제가 눈치가 정말 빠르기에 기분 나빳지만 별말 안했고 얘가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냥 친한 오빠 동생" 만나는 내내 서로 예전만큼의 달달함 대신 약간의 어색함이 있었고 좀 화가 났던건 집에서 전화가 자꾸 왔습니다. 검정이네 집에선 저의 존재도 압니다. 절 만난다고 했는지 아빠한테 전화와서 빨리 들어오라고 하고 드라이브 갔다가 카페 갔는데 막 언니가 빨리 오라고 커피 인증샷 찍어보내라 하고 그럤습니다. 항상 솔직했던 검정이가 남친 얘기는 숨기려 하고 집에선 그러고.. 달달함이 생길 수가 없죠.. 그래서 집에 일찍 데려다주고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연락와서 자기도 황당하다면서 가족끼리 산책갔답니다.. 이거 뭔지 원.. 안궁금한데 들으니 살짝 더 .. 저는 좋아하면 정말 잘해줍니다.. 덜 부담스럽게 은근히 괜찮고 이쁜 것들로 검정이한테 선물도 좀 줬었고 가족들도 많아서 은근 챙겨주고 했었습니다. 저랑 금고, 금고 하며 솔직하고 착했던 검정이가,,서로 모든걸 터 놓으며 정말 가까웠었는데,, 어떤 순간에는 남자친구보다 훨씬 가까운 순간도 많았습니다. 술마시고 얘기한거지만 검정이가 나중에도 자기가 좋으면 그때 오라고. 세상에 좋은 여자 많다고(1학기때 예전일,,그리고도 잘 지냈었어요,,) 결론은 아무리 무슨 짓을 해도 다 지워지지가 않는다는 겁니다.. 가슴아픈 현실이에요,,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학교선생님 소개도 들어오고 벤츠S 클라스 뽑으신 얼마 안대신 이뿌신 분이 번호도 물어보던데 전부 사양했습니다.(너무 선보는 느낌과 검정이가,,걸렸,,하아,,) 다섯달이면 잊혀질만도 한데 이게 뭐라고 절 이만큼 괴롭히는 걸까요,,? 검정이는 무슨 생각일까요?? 정말 카톡으로 대놓고 물어봐서 다시 붙거나(없을거 같은데 맞겠죠,,?) 선 잘라주면 그제서야 충격먹고 잊혀질까요?? 저런 충격먹는 방법밖에 없나요?? 욕 먹을 각오하고 여쭙니다. 천번 욕해도 좋으니 정답 하나만 알려주세요. 제발 !
썸. 첫 단추를 두번째 칸에 끼우고 시작한 풋내기
안녕하세요.
심심할때 판 들어와서 보다가 몇년동안 안봤었는데 무의식 중에 즐겨찾기에 판이 있길래 클릭했다가
조언을 듣고 싶어서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쓴소리 많이 들을 각오하고 말이죠 ,,
왜냐구요? 첫단추를 제목 그대로 잘못 끼웠으니까요.
먼저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슴여덞 흔남이고 괜찮은 대기업 직딩입니다.
제 연애사는 여자보다는 남자들을 더 좋아했엇고 마음에 드는 사람도 없어서 연애경험이 별로 없습니다.
제가 마음이 뺏긴 적은 이번과 중1때 풋사랑 그게 다입니다.
남중, 남고를 나왔고 대학에서는 여자들이 좀 따랐지만 제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고백할꺼 같은 분위기가 오면 티 안나게 분위기를 바꿔버렸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시절도 연애는 하지 않았습니다.
회사 입사후 직원은 무척이나 많지만 여사원은 별로 없는 시내와 동 떨어진 외진 곳이 제가 일하는 사무실입니다.
제 목표는 대기업 임원까지가 목표이기에 대학원을 허락맡았고 칼퇴를 하고 학교를 갑니다.
네. 맞아요. 대학원에서 썸을 탔습니다.
가기 전에 작년 12월 친구의 소개로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냥 평범했는데 결혼도 해야되고 만나면 좋아질까 싶어서 주위 친구들의 부추김에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동갑이라 그런가 친구같은 느낌만 강했지 마음이 끌리거나 그렇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올해 3월 대학원을 갔습니다.
거기서 검정고시를 치고 온 정말 어린 올해 스물두살인 아이를 만났습니다.
거기에 좋은 회사는 아니었지만 평범한 회사도 다니고 있었습니다.
편하게 그 아이를 검정이라고 칭하겠습니다.
검정이는 작년 10월쯤 첫 남자친구를 사귀고 같이 대학원에 왔더라구요.
저는 눈이 큰 사람을 좋아하는데 검정이는 눈이 컸습니다.
하지만 저도 검정이도 연애를 하고 있었고 눈길한번 주지 않는 사이였습니다.
대학원이라 그런가 다들 반 대표를 하기 싫어해서 어린 검정이가 회사에서 시간도 많고 해서 검정이가 반 대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공지같은거 물어볼때도 검정이랑 연락하기는 했지만 정말 딱딱하게 맺고 끊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야외수업이라고 수업을 빨리 마치고 다같이 저녁을 먹으러 간날 검정이랑 같이 안게 되어서 술을 몇잔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서 잘 들어갔냐는 안부 차 묻는 카톡에서 평소에는 잘 하지도 않는 카톡을 새벽까지 귀신에 홀린듯 같이 많은 이야기를 하고 급친해졌습니다.
그 후 제가 전대학에서 전공이었던 무척 잘하는 과목이 하나 있었는데 그 과목을 검정이 남친은 듣지 않았습니다. 그 과목을 알려주다 보니 무척이나 가까워졌습니다.
어려운 과목이라 그과목을 가르쳐 달라길래 만나서 하루종일 알려주고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 해보니 너무 괜찮더라구요. 제가 원하는 이성상(전 별로 안따지고 사람만 마음에 들면 되거든요.)
그런데 검정이가 술을 너무 잘 마셧습니다. 전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적당히 먹습니다.
결국 제 주량까지 닿았고 검정이랑 주량이 비슷하더라구요.
검정이가 갑자기 화장실에 갔다오더니 제 옆에 와서 어깨에 기댔습니다.
평상시였으면 27년동안 다 박차고 일어났을 자리였을텐데 이상하게도 싫지만은 않았습니다. 아니 좋았습니다. 미쳤었죠,,
그리고,, 가벼운 스킨쉽까지 하며 다음날이 월요일이라 아쉬움을 달래며 조금 같이 있다가 헤어졌습니다.
네. 정말 몹쓸 짓이라고 도덕적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자기 합리화를 하며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날 저는 술을 깨고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이거 머지,,하아,,) 그날 저녁 검정이와 얘기를 나눴는데 검정이는 친한오빠동생으로 지내자고 했습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었기에 서로 그렇게 지낸다고 말은 했지만 모르겠습니다. 저는 친구같았던 여자친구보다 훨씬 더 끌렸고 그날 이후로 밤마다 검정이와 데이트를 했습니다.
물론 아주 풋풋하게요. 카페가고 얘기하며 강변 걷고. 너무나도 달달했습니다. 검정이도 남자친구보다 저를 많이 만났습니다.
그 남자친구는 저보다 1살 어린데 직업도 저보다 나쁘지는 않습니다. 현장근무라는거 빼고는.
그렇게 저는 검정이에게 빠져갔고 중1때 이후로 제 마음이 빼았겨버렸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좀 나아질줄 알았던 빠지는건 똑같더라구요..
그렇게 공부도 알려주며 같이 하며 지내다가 자주는 안먹었지만 가끔 먹으면 스킨쉽도 했습니다.
술먹으면서 검정이는 저를 먼저 만났더라면 절 만났을꺼다라는 말도 했었고 애매한 관계는 싫다면서 계속 애매하게 만났습니다.
그땐 정말 누구보다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방학이 되었고 유지될줄 알았던 이 사이가 검정이가 갑자기 남자친구한테 미안해서 못보겠다는 겁니다..
정말 큰 충격이었고 제 삶이 다 틀렸습니다. 주도권이 제가 초반에 100이었다면 어느순간 0으로 검정이가 다 들고 있었고 (검정이도 처음이지만 저도 거의 처음급이라 제 마음을 다 뺐겼나봅니다.)
자꾸 튕겨서 스트레스를 받아 열흘정도 알았다 하고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10년같은 열흘을 보내고 결국 사소하게 연락할께 있어 연락을 다시 하게 대더라구요.
하지만 조금 연락하고 예전처럼 연락은 안하고 그사이 제가 정신을 못차려서 잘해주지 못한 여자친구가 떠나갔습니다.
검정이랑 볼 약속은 잡았는데 무언가 하나씩 틀어져서 서로 보기로는 했었는데 결국은 방학동안 한번도 안봤습니다.
그리고 개학을 하고 학교에서는 원래 안친한척하며 지냈던 묘한 기류가 흐르던(남친이 있었기에) 1학기였다면 2학기는 제가 피하는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니 검정이도 괜히 어색하게 절 보더라구요. 전 사실 방학때도 너무 힘들었기에 잊으려고 무척이나 노력했는데 페이스를 잃고 지냈었습니다.
어딜가도 검정이 얘기를 하면 다 잊었다 말은 하면서 나도 모르게 검정이 편을 들고 있었고 그런 제 모습이 너무 바보같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 힘든 시간을 겪고 왔는데 학교애서 안보려해도 얼굴은 마주치니까 더 안잊어져서 잘나오던 성적도 중간고사 성적은 우주로 보냈습니다.
책상에 앉아도 공부가 안대더라구요. 혼자 바보같이 정말 힘들게 지내고 검정이의 생각이 궁금해서 바보같이 명절에 약속을 또 잡았습니다.(어떡할껀지 정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방학때 간간히 연락은 했었기에 제가 여자친구랑 헤어진것도 알았고 좋은소식 없냐며 묻더라구요.
제가 눈치가 정말 빠르기에 기분 나빳지만 별말 안했고 얘가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냥 친한 오빠 동생"
만나는 내내 서로 예전만큼의 달달함 대신 약간의 어색함이 있었고 좀 화가 났던건 집에서 전화가 자꾸 왔습니다.
검정이네 집에선 저의 존재도 압니다. 절 만난다고 했는지 아빠한테 전화와서 빨리 들어오라고 하고 드라이브 갔다가 카페 갔는데 막 언니가 빨리 오라고 커피 인증샷 찍어보내라 하고 그럤습니다.
항상 솔직했던 검정이가 남친 얘기는 숨기려 하고 집에선 그러고..
달달함이 생길 수가 없죠..
그래서 집에 일찍 데려다주고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연락와서 자기도 황당하다면서 가족끼리 산책갔답니다..
이거 뭔지 원.. 안궁금한데 들으니 살짝 더 ..
저는 좋아하면 정말 잘해줍니다.. 덜 부담스럽게 은근히 괜찮고 이쁜 것들로 검정이한테 선물도 좀 줬었고 가족들도 많아서 은근 챙겨주고 했었습니다.
저랑 금고, 금고 하며 솔직하고 착했던 검정이가,,서로 모든걸 터 놓으며 정말 가까웠었는데,,
어떤 순간에는 남자친구보다 훨씬 가까운 순간도 많았습니다. 술마시고 얘기한거지만 검정이가 나중에도 자기가 좋으면 그때 오라고. 세상에 좋은 여자 많다고(1학기때 예전일,,그리고도 잘 지냈었어요,,)
결론은 아무리 무슨 짓을 해도 다 지워지지가 않는다는 겁니다..
가슴아픈 현실이에요,,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학교선생님 소개도 들어오고 벤츠S 클라스 뽑으신 얼마 안대신 이뿌신 분이 번호도 물어보던데 전부 사양했습니다.(너무 선보는 느낌과 검정이가,,걸렸,,하아,,)
다섯달이면 잊혀질만도 한데 이게 뭐라고 절 이만큼 괴롭히는 걸까요,,?
검정이는 무슨 생각일까요??
정말 카톡으로 대놓고 물어봐서 다시 붙거나(없을거 같은데 맞겠죠,,?) 선 잘라주면 그제서야 충격먹고 잊혀질까요??
저런 충격먹는 방법밖에 없나요??
욕 먹을 각오하고 여쭙니다.
천번 욕해도 좋으니 정답 하나만 알려주세요.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