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설득 이제 어쩌죠?

어쩌죠2016.11.16
조회324

남자친구와 15살 차이가 나는 커플입니다.

여기서 물론 15살차이라는 말에 욕하고 뒤로가기 누르시는 분들 있을 줄 압니다.

하지만 너무 고민되고 어떻게 할지를 몰라서 글을 끄적여 봅니다.

 

남자친구와 원래 알고 있던 사이였고, 부모님도 몇번 만나서 밥도 먹었었습니다.

사귀는거 모르고요. 너무 좋아하셨죠 사람을 믿고 좋아하시는 분들이기에.

그러다가 6개월 전쯤 사귀는 사이라고 허락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그 이후부터는 부모님은 남자친구를 보기 싫어하시고, 욕하시고 헤어지라 하시고

두분 다 목구멍에 칼이 들어와도 안된다고.

남들 보기 창피하고 지금이야 좋겠지만 결혼은 현실이라하시면서 헤어지라구요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고 그리고 남자친구가 돈도 많은 것도 아니고

나중에 어떻게 할 거냐면서 반대하세요

그러다가 엄마는 정 안되셨겠는지 약까지 드시고 입원까지 하셨었어요.

바로 위세척해서 그나마 다행이였죠.

그렇게 퇴원하신지 몇달 지났습니다.

아직까지 진전없이 얘기조차 꺼내지도 않고 시간만 흘러가고 있습니다.

저도 저 나름 초조하고 어쩔 줄 모르겠습니다.

남자친구도 진전없이 보내는 시간이 지쳐하는거 같구요

남자친구 부모님은 저희집에서 반대하시는거 모르시고 계속 남자친구한테만 인사드리러 안가냐고 재촉하시구요

전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다시 얘기를 꺼내야하는데 부모님이 또 펄쩍펄쩍 난리치실까바 집이 뒤집어 질게 무서워서 집에서 전화도 안받고 연락도 안하고 있어요....

헤어진줄 아시나바요.....

헤어진줄 아시는데 갑자기 남자친구랑 또 찾아가서 허락 해달라하면 처음과 다를게 없는데....

그래도 시간이 지난 만큼 달리진게 있어야 하고 진전이 있어야 할텐데

저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언제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요?

제발 조언과 경험담 부탁드려요.......

남자친구 보기도 마음 아프고, 너무 무섭고, 부모님도 걱정되고.....

그래도 해야하겠죠. 그건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그래도 올해 지나기전에는 다시 말씀드려야 할텐데.....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