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글을 올려요

넌전역안했니2016.11.16
조회66
안녕하세요 역시 눈팅만하다가 많은분들이 여기에 다양한 글을 올리기에 저도 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전역한지 얼마안된 백수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사실 굉장히 오래전부터 있었던 일입니다
바로 층간소음인데요 사실 이게 좀 애매한 문제아니겠어요..
이웃끼리 경찰에 신고할수도 없고 말이죠
그래도 여기에 글을 올릴만큼 큰고민이긴합니다

예전부터 아빠가 이것때문에 밤잠을 설치셨는데 그게
아마 제 기억으로는 제가 중학교때부터 일겁니다

저희 가족은 10년 넘게 조금 낡은아파트에서 살고있습니다 돈이 없다긴보단 부모님이 빛지는걸 싫어하셔서 그렇게 된거죠 여튼 저희는 1층에서 살고있는데 바로 윗집인 2층에서 새벽 2-3시쯤 소음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저는 당시 건강한 청소년이기에 아무런 문제 없이 잠을 잣지만 아빠는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러니 엄청 오래된거죠 덕분에 아빠는 새벽마다 깨시고 회사에서 점심시간마다 꼭 낮잠을 주무셔야 업무를 하실수 있으십니다 점심식사를 하시고 바로 주무시기때문에 얼마전 건강검진때 위염이 있다며 약까지 처방 받으셨습니다
뭐 그 나이 어른분들은 다 그러실거같지만 위염은 위의 위쪽에 생겼다는 것이죠 위쪽에 위염이 생긴다는건 먹고바로 누워자서 생긴겁니다... 안주무실수도 없고, 이놈의 층간소음때문이요(술담배 안하십니다)
새벽만이 아닙니다 시도때도 없어요
당연히 항의하러 갔습니다 하지만 2층에 살고계신 할머니와 싸우기만하고... 이젠 그래도 이웃이라고 지나가다 인사를 해도 받아주지도 않습니다
예전엔 더 심했습니다 얘들 때문이였죠
얘들이야 어쩔수없다지만 그 할머니가 문제였습니다
요즘들어 제가 이 문제에 대해 크게 생각하게 된것은 저도 새벽마다 깨기 때문이죠
군필자분들은 아실겁니다 왜 새벽에 잘깨는지요..
얼마전에는 지진으로 뒤숭숭했잖아요
그 새벽에 할머니가 뭘하는지 쿵! 소리에 놀라 깼습니다
지진난줄알고요 이정도면 정말 심한거 아닙니까

할머니가 뭘하는지 드르르르르르르르륵!!!!!쿵!!쾅!!!!드드드드득!!!탕탕탕탕!!!!
미치겠습니다....
심지어 항의하러 가면 더심해집니다

오래된 아파트니 감안을 하고 좀 조심하면 될것을
이래서 1층에 살면 안됩니다

오죽하면 부모님이 말씀하시길 만약 우리가 아니라 젊은 사람이 우리집에 살았다면 그 할머니는 살아있지 못했을 거라고 하십니다

부족한 글솜씨로 표현했지만 당하신분들은 아실거라 믿습니다 심지어 저희는 10년을 가까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해야합니까?
그냥 참고 살아야합니까?

님들의 댓글을 기다립니다


(주작이라고하면그할머니너거윗집으로보내버릴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