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달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직장이 일찍 끝나서 집에오면
집안일하고 남는시간에 네이트판을 많이 보는데요.
결시친에서 여러가지 사연을 읽다가
이해가 안가는게 있어서 저도 글을 써보네요.
여러분은 정말 허지웅이나 서장훈같이
결벽증인 남자들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작은집 가면 친척언니랑 오빠가 그랬어요.
친척오빠는 진짜 방안이 먼지 하나 없을정도로
깔끔한데 사춘기때도 그 흔한 남자 냄새? 한번 안났고
90년대는 테이프 사다가 라디오로 많이 들었잖아요.
오빠가 모아놓던 테이프를 칸서랍장에
정렬을 해놓았는데 테잎 수도 굉장히 많았고
오빠가 외출했을때 잠깐 듣고싶어서 듣고
고~~~대로 꽂아놓아도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면
너 내 테이프 건들였지? 바로 돌직구;;
지금은 남자애 둘있는 아빤데
마누라가 청소랑 설거지한게 마음에 안들어서
일 갔다오면 본인이 다시 고대로 청소한다고 해요.
2교대라 몸도 힘들텐데 깨끗해야하는
욕구가 더 강한가봐요.
친척언니는 20살부터 혼자 자취를 했는데
제가 가끔 놀러가면
쫓아다니면서 찍찍이? 찍찍이 밀대로
방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밀고 다녀요.
샤워할때도 타일에 물 안튀게끔 앉아서 하고요.
자고 일어나면 역시나 이불과 베게에 붙은
머리카락부터 정리를 합니다.
먼지하나 없는건 기본이고
어렸을때는 사실 아무생각 없이 놀다왔다가
(언니가 정이 많고 착해서 맛있는거 사준다고
가끔 놀러오라고 합니다)
저 가고나면 온집안을 뒤집어 놓으며
대청소한다는 걸 알게 된 후부터
놀러가게 되는게 미안해지고
놀러간다 하더라도 저도 가만히 못 있고
찍찍이 밀대로 머리카락 보일 때마다 밀고
샤워도 앉아서 하고;
설거지는 물 튄다고 절대 못하게해서 안하고
자고 일어나면 이불이랑 머리카락부터 정리하고
그냥 티비보면서 먼지보이면 닦아주고
밥 먹다가도 어쩌다 흘리면 바로바로 닦아서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고 그냥 같이 청소를 해줍니다.
근데 저는 그런 성격이 아니라 그런지
너무 신경쓰이고 힘들더라구요;
방안이 어질러 있는걸 못보니까...
제 남편은 더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잘 치우는 성격도 아닌데요.
고쳤으면 하는건 식탁에 자꾸 쓰레기를 올려놓는데
그건 뭐 제가 치우고
설거지는 또 꼼꼼하고 깨끗하게 잘합니다.
샤워하고 머리카락은 꼭 치워주고요.
고양이를 키우는데 고양이똥은 본인이 치우고
쓰레기도 잘 버려주고 분리수거도 잘해주는데
옷은 아무데나 걸어놓고
어질러놓는건 치우지도 않습니다ㅠ
근데 저는 그냥저냥 만족해요.
저보다 남편일이 더 힘드니까
집안일은 제 몫이라고 생각하고
주말에는 빨래도 해서 널어도 주니까 그만하면
되었지 싶거든요.
저도 더럽지는 않지만 엄청 깔끔하지도 않아서
걍 가끔 먼지보여도 신경쓰지 않는
남편이 좋습니다.
제가 친척언니랑 오빠를 겪어봐서 일까요?????
친척언니랑 허지웅과 서장훈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는데
본인은 저정도(?)는 아니라며
자기자신도 결벽증 수준이지만
때로는 본인 자신도 피곤하고 몸을 좀 쉬고싶다며
남편은 평범하길 바라더라구요.
물론 저도 더러운 남자는 너무 싫지만
그렇다고 허지웅, 서장훈같은 남자와도
못 살것 같습니다;
내가 기껏 청소 다해놨더니
이게 뭐냐고 다시 싹 다 청소하고
친척언니처럼 가만히 앉아있질 못하고
계속 머리카락 줍고
머리는 꼭 묶고 있어야 하구요.
어쩌다 내가 아퍼서 씻지 못하고 자게되면
옆에도 안올 것 같고..
피곤해서 어떻게 같이 삽니까?
근데 생각보다 허지웅을 선호하는 여자들이
꽤 많아서요.
외모때문인지......
결시친 여러분들은
워낙 다양한 성격의 남편분들과 살고 있으니
생각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허지웅 서장훈 같은 남편하고 결혼할수 있습니까?
허지웅 남편, 좋으신가요?
다름이 아니고 제가 직장이 일찍 끝나서 집에오면
집안일하고 남는시간에 네이트판을 많이 보는데요.
결시친에서 여러가지 사연을 읽다가
이해가 안가는게 있어서 저도 글을 써보네요.
여러분은 정말 허지웅이나 서장훈같이
결벽증인 남자들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작은집 가면 친척언니랑 오빠가 그랬어요.
친척오빠는 진짜 방안이 먼지 하나 없을정도로
깔끔한데 사춘기때도 그 흔한 남자 냄새? 한번 안났고
90년대는 테이프 사다가 라디오로 많이 들었잖아요.
오빠가 모아놓던 테이프를 칸서랍장에
정렬을 해놓았는데 테잎 수도 굉장히 많았고
오빠가 외출했을때 잠깐 듣고싶어서 듣고
고~~~대로 꽂아놓아도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면
너 내 테이프 건들였지? 바로 돌직구;;
지금은 남자애 둘있는 아빤데
마누라가 청소랑 설거지한게 마음에 안들어서
일 갔다오면 본인이 다시 고대로 청소한다고 해요.
2교대라 몸도 힘들텐데 깨끗해야하는
욕구가 더 강한가봐요.
친척언니는 20살부터 혼자 자취를 했는데
제가 가끔 놀러가면
쫓아다니면서 찍찍이? 찍찍이 밀대로
방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밀고 다녀요.
샤워할때도 타일에 물 안튀게끔 앉아서 하고요.
자고 일어나면 역시나 이불과 베게에 붙은
머리카락부터 정리를 합니다.
먼지하나 없는건 기본이고
어렸을때는 사실 아무생각 없이 놀다왔다가
(언니가 정이 많고 착해서 맛있는거 사준다고
가끔 놀러오라고 합니다)
저 가고나면 온집안을 뒤집어 놓으며
대청소한다는 걸 알게 된 후부터
놀러가게 되는게 미안해지고
놀러간다 하더라도 저도 가만히 못 있고
찍찍이 밀대로 머리카락 보일 때마다 밀고
샤워도 앉아서 하고;
설거지는 물 튄다고 절대 못하게해서 안하고
자고 일어나면 이불이랑 머리카락부터 정리하고
그냥 티비보면서 먼지보이면 닦아주고
밥 먹다가도 어쩌다 흘리면 바로바로 닦아서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고 그냥 같이 청소를 해줍니다.
근데 저는 그런 성격이 아니라 그런지
너무 신경쓰이고 힘들더라구요;
방안이 어질러 있는걸 못보니까...
제 남편은 더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잘 치우는 성격도 아닌데요.
고쳤으면 하는건 식탁에 자꾸 쓰레기를 올려놓는데
그건 뭐 제가 치우고
설거지는 또 꼼꼼하고 깨끗하게 잘합니다.
샤워하고 머리카락은 꼭 치워주고요.
고양이를 키우는데 고양이똥은 본인이 치우고
쓰레기도 잘 버려주고 분리수거도 잘해주는데
옷은 아무데나 걸어놓고
어질러놓는건 치우지도 않습니다ㅠ
근데 저는 그냥저냥 만족해요.
저보다 남편일이 더 힘드니까
집안일은 제 몫이라고 생각하고
주말에는 빨래도 해서 널어도 주니까 그만하면
되었지 싶거든요.
저도 더럽지는 않지만 엄청 깔끔하지도 않아서
걍 가끔 먼지보여도 신경쓰지 않는
남편이 좋습니다.
제가 친척언니랑 오빠를 겪어봐서 일까요?????
친척언니랑 허지웅과 서장훈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는데
본인은 저정도(?)는 아니라며
자기자신도 결벽증 수준이지만
때로는 본인 자신도 피곤하고 몸을 좀 쉬고싶다며
남편은 평범하길 바라더라구요.
물론 저도 더러운 남자는 너무 싫지만
그렇다고 허지웅, 서장훈같은 남자와도
못 살것 같습니다;
내가 기껏 청소 다해놨더니
이게 뭐냐고 다시 싹 다 청소하고
친척언니처럼 가만히 앉아있질 못하고
계속 머리카락 줍고
머리는 꼭 묶고 있어야 하구요.
어쩌다 내가 아퍼서 씻지 못하고 자게되면
옆에도 안올 것 같고..
피곤해서 어떻게 같이 삽니까?
근데 생각보다 허지웅을 선호하는 여자들이
꽤 많아서요.
외모때문인지......
결시친 여러분들은
워낙 다양한 성격의 남편분들과 살고 있으니
생각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허지웅 서장훈 같은 남편하고 결혼할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