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읽어주세요 저 결혼해도될까요

징징징2016.11.18
조회688

안녕하세요

단 한번도 이렇게 글 올려본적도 없고 글을 올리는 재주도 없어서

두서없이 올리는점 이해 바랍니다

저는 그냥 소수의 사람들이 욕심없이 제 글을 보고 댓글로 진실되게 읽어주시고 한마디라도 써주셨으면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

제 친구들한테도 말할 수 없고 아니 말을 하더라도 제 친한친구들은 결혼경험도 없고

그렇기에 늘 제 얘기를 공감하지못하기에 이렇게라도 답답한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일단

편하게 글 쓸게요.  남자친구랑 연애한지는 얼마 안됐어요 이번년도 초부터 했어요

1년다되가네요 1년은 안됐어요 ..

나이차는 7살 차이나요 제가 스무살 중반이고 남자친구는 서른살 초반이에요

제가 너무 좋아해서 시작한 연애에요 제가 따라다녀서 시작한 연애였구요

저는 원래 연애하면 오래하는 스타일이고 남자친구는 연애를 짧게 짧게 했었나봐요

그러니깐 ... 한달 두달이 다 ? 이정도 ... 마음을 잘 안주나봐요 한번 크게 상처입었다네요

근데 이게 다들 글 읽으면서 느꼈다싶이 그말을 어케 믿나도 싶겠지만 이건 확실해요

오빠 친구한테 확실히 들었기도하고 오빠가 스물다섯인가 정말 좋아했던여자가 딱 한명

있었다고 말하더라구요 그 때 말고는 다 가볍게 사겼다고 저한테 말했었는데 그 후로 저가

처음이라 하더라구요 .. 그래서 저랑도 많이 싸우고 헤어질만큼 싸우기도 하고 했지만

오빠가 저를 많이 잡아줬어요 저도 그 부분은 많이 인정하기도하고 이해하기도했죠

왜냐면 한번은 제가 오빠를 너무 좋아했는데 제가 좋아하는거에 비해 저는 오빠가

저를 좋아하지않는다고 생각해서 혼자 하는 연애는 하고싶지 않았어요

그 전에 받은 상처들도 많았구요 저도 연애를 짧게 그리고 많이 하는편이 아니라

오빠를 만나기 전에 5년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20대를 그 남자와 같이 보냈죠

근데 그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사귀고를 반복했지만 그 남자친구는 폭력, 바람

정말 너무 너무 심했죠 머리도 다 꿰맬정도로 그래도 지나고 나면 용서를 빌기에 저는 받아줬고 ...

그 사실들을 다 현재 남자친구는 알고있기에 전남자친구에비해 폭력적이지도않고 전 남자친구에 비해 지금 남자친구 마인드가 여자는 절대 때리면 안된다 어케 그러냐 이런 마인드길래

저는  이런 오빠를 보며 놀래기에 아 정말 더 설레고 마음이갔죠 ..

제가 당연히 오빠를 너무 좋아하니까 오빠 일 끝나고 피곤할까봐 물론 저도 일은 했지만

그냥 오빠집 근처에 친구가 입원했다고하고 오빠집근처에 카페가서 오빠 만나서 카페가서

커피한잔하고 집가고 그렇게하고했어요 .. 집 거리는 같은 지역이고 한 10km정도 됐어요

서로 차가 있었어요.  그래서 오빠가 오면 미안할까봐 제가 먼저 가는편이였구요

 

 

 

그런데 그게 잘못된걸까요

 

오빠를 저는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제가 오빠 부담되지않게 집앞에 가고 그런건데 ..

습관이 됐나보죠 아니요 습관이 된것도 상관없어요 그렇게라도 보는것도 좋았구요

일단 어쩌다보니 오빠랑 저랑은  결국 같이 살게되었어요

사실 결혼은 하지않았지만 저희 엄마도 그리고 오빠네 부모님도 저를 되게좋아해요

그래서 저희 집은 본집이 따로 있지만 따로 또 그냥 가지고있는 아파트가 있어요

오빠도 혼자 살고있다가 집이 계약이 다 되서 따로 옮겨야된다해서

어차피 저랑 살거기도하고 해서 저희 엄마가 그냥 뭐 여기 남는아파트 있으니까

여기서 살라해가지고 살게되었어요 ..

그래서 결혼식 전에 살게되었는데 .. 원래 결혼식은 내년 가을 쯤 하기로 했지만

생활비는 없이 사는게 맞는건가요 ? 저희 엄마는 속상해하시네요 ...

혼수도 그렇고 지금 집이 34평인데 정말 집이 좋구요 엄마가 이번에 저랑 오빠 들어온다고

다 리모델링이랑 해주셨어요 안에 혼수같은건 거의 새거였구요 ..

오빠한테 생활비같은거 얘기했더니 반반으로 내자는데 .. 원래 반반으로 내는건가요 ..

지금 남자친구 남편될사람이 일을 딱 하는것두 아니구 ..

집을 딱 해오는것도 아니고 .. 결혼해도 이 집에서 살건데 .. 미치겠네요 ..

저희 엄마는 속이 타는데 ... 저도 엄마한테 죄짓는거같고 .. 제가 잘못된건가요 ..

너무 돈돈 하는건가요 ... 아니면 ... 너무 잘 결혼에대해 모르는건가요 ...

 

긴글 한번만 읽어주세요 너무 답답해요 부탁드립니다...

읽으면서 무슨말인지 모르시는분들도 많아서 좀 답답하시고 고구마 몇개 드셨을듯한데

제가 사실 새벽4시인지라 그리고 .. 술 간단히 한잔 먹고 쓰는거라 이해바랍니다

그정도로 저는 늘 고구마먹고 사는 입장인지라 이해바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