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때문에 돌아버릴거 같아요

땡땡카드2016.11.19
조회2,658

지금도 화가나서 미칠거 같아요..

누가 이상한건지 진짜 너무 궁금해서 씁니다...

 

저에게는 1년이 넘은 남자친구가 있어요.

만나면 재밌고 잘 챙겨주고 해달라는 건 다해줘요 (금전적인 것 말고요)

그런데 너무너무너무 답답해요

전화를 하면 항상 페북이나 다른걸 켜놓고 통화를 하는데 두가지가 동시에 되면 제가 뭐라고 하겠냐고요

항상 어... 어.. 아... (제가 얘기하고 한참 뒤에) 뭐라고??

이거 아니면 제가 얘기를 다 해도 대답이 없길래 듣고 있냐고 물어보면 그제서야 아.. 잠시만..

이러는거에요

제가 항상 얘기해요 미리 잠시만이라고 얘기하면 나도 다른걸 하면서 기다리고 너가 들을 수 있을 때 얘기를 한다 왜 미리 말을 안하냐고 계속 그러면 미안하다고 안그런다고만 해요

그럼 또 다음날 똑같은 이유로 화나게 만들어요

두가지 다 못할거 같으면 페북을 보지 말던가 아니면 할 거 다하고 전화해 이러면 아냐 너랑 통화하고 싶어 다 껐어 이러고 그게 몇분 안가요

치매도 아니고 매일 하지 말라고 말하고 화내는데 매일 해요

그러다가 왜 자꾸 짜증이냐고 그게 그렇게 짜증날 일이냐며 자기가 오히려 큰소리 치네요

 

진짜 저는 남자친구가 싫다고 얘기한 거 다시 한적 없거든요?? 근데 남자친구는 항상 똑같은 잘못을 해요 항상 똑같은 일로 화내게 되니까 저도 답답하자나요 싸우고 싶어서 통화하는 것도 아니고

매일 즐겁게 통화를 시작하면 한번이상은 꼭 제 말에 대답도 똑바로 안하고 제가 말한건 나중에 기억도 잘 못해요

 

아 그리고 이건 사람마다 다른건지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 아니 제가 1년을 같은 시간에 수업을 듣고 있는데 매일 질문이 오늘은 수업없어? 끝났어? 이거에요 기억을 못해요 제가 무슨 수업을 하고 언제 끝나는지 항상 말해주는데도 아 알겠어 내가 정신이없어 내가 바쁘잖아 피곤해서 그래 이런말만 계속 하고... 이거 진짜 궁금했는데 계속 기억못할수도 있는거에요?

 

저보다 항상 느리고 항상 답답한게 많아서 저도 자주 짜증내고 매일 똑같은걸로 화내니 지치기도 하는데 제가 화내면 처음에는 웃어요 또 짜증났어?ㅋㅋㅋㅋ 이러면서 약올리나 싶기도 하고.. 지금 장난하냐고 웃기냐고 하면 아 또 왜그래ㅋㅋㅋ 그러다가 제가 뭐하는 거냐고 장난같냐고 왜 사람말을 똑바로 안듣냐고 하면서 진지하게 말하면 한참뒤에는 아 그게 짜증낼 일이야? 너 싸우고 싶어서 그러냐?  이러고..

그냥 자기가 안 그러면 되는거 아니에요? 그게 그렇게 어려워요? 매번 혼자 말하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거 같고 진짜 짜증나서 돌아버릴 거 같아요. 자기는 항상 내 장점을 보라며 너한테 이만큼 해주는 사람 없다 그러는데 아 물론 다른거 잘해줘요 근데 그렇다고 단점이 덮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맨날 나는 연락하는 여자도 없고 항상 일만 한다 나는 너밖에 없다 근데 너는 왜 자꾸 나한테 그러냐 이런 말만하고..

단점하나 고치는 게 그렇게 어렵나 싶기도 하고 진짜 짜증나서 미치겠어요..

 

이거 보여주려고 하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