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에게 사알짝 눈알 굴려 봅니다.

2016.11.19
조회173

이 남자에게 제가 좋아한 다 말하고 까였는데

고맙게도 전화를 받아줍니다.

 

좋아한다 이런류의 말 하면 전화도 받지 않을 것 같아

뭐 그 사람이 좋아하는 내용의 이야기를 하고

 

대충 아르바이트 하냐?

내일 어디 가냐?

어디냐?

그냥 소소한 얘기로 시간을 채웠습니다.

 

금 토일에 볼일이 있어 서울이며

지금 집으로 내려가고 있는 중이라더군요

 

무슨 일 있냐?

해서

있다

 

그동안 한동안 전화를 끊고 살아왔습니다.

다른 남자를 사귈 동안 여튼 까이기도 했고 해서

전화를 안했는데

 

오늘 전화를 잘 받아 줘서

물론 그가 좋아하는 내용이지만

받아줘서 너무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