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노처녀 ㅠㅠ

이유가?2008.10.22
조회26,996

31살 묵은, 이제 몇 달 후면 32살에 등극하는 처자입니다.

남들은 연애도 잘만 하는데...

전 부끄럽게도 연애란 건 24살에, 것도 6개월 가량의 경험이 전부입니다.

주위엔 죄다 노처녀들 뿐이고

회사 집, 회사 집에

일터에도 여자들 뿐이니 이건 뭐 ㅠㅠ

저, 눈이 높은 편도 아닙니다.

밥도 그냥저냥 먹고 사는 편입니다.

성격도 그냥저냥한 편입니다.

자꾸 나이만 먹어가구

이제 선자리 들어오는 것두 6,7살이 나는 분들이니 ㅠㅠ

아... 이대로 내 청춘은 ㅠㅠ

제가 그렇게 이성에게 어필이 안 되는 얼굴인가요?

아침에 거울 보다 늙어가는 모습에 서러워

용기 내 사진도 올려 보네요.

눈치 좀 살피다 쫌 있다, 자진삭제할 거구요.

나름 심각합니다.

이대로 혼자 살아야할지 ㅠㅠ

 

요 사진 올 여름 건데,

제가 쫌 덩치가 있죠? 162에 5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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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우...

어데 좀 다녀왔더니만 추천 판에 내 얼굴이 ㅠㅠ

아침에 한 짓이라 잠시 이성을 상실했었나 봅니다. 

사진 지우니깐 양해 바립니다.

그리고 용기 주신 분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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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인 말들은 안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해 보니, 지금까지 많이 들어왔던 말이 어렵게 느껴진다는...

이성 뿐 아니라, 동성들까지 절 어렵게 생각하는 거 같네요.

저도 사람들을 어려워하고.

대학교 때는 같은 과 남학우들하고 거의 얘기도 안 하고 지냈던 거 같구요.

간간히 소개팅 해 주신다는 분들이 있는데, 말만 하고 안 해 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저에게 문제가 있겠죠.

이젠 슬슬 맘 비워놓는 중입니다.

연애니, 결혼이니 이런 건 영 어색한 단어였으니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