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만나도 똑같더라

2201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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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를 잡은것도 3번째
이제 얼마나 나를 많이 잡았었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많이잡았네
잡을때마다 너가한말이있었지
다신울리지않겠다 더 잘해주겠다 옆에만 있어달라
난 돌아가면 너가 변할줄알고있었고 믿었어
내가 널 변화시킬수있을꺼라는 착각을 한거였어
2년가까이 너랑 사귀면서 다시만나서 참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그냥 나만 비참해지더라
항상 우는거도 나였고 더 매달리는거같은거도 나였어
다시사귀고 초반에 잘해주던 그모습이 난 오래갈줄알았는데
이번에 확실히 느꼈어
사람은 안변해
내가 그렇게 고쳐달라는것들도 2년이되도록 그대로고
2년이되도록 난 너를 기다리고 고독하고 힘들었던 기억뿐이야
그래서 나 너한테 곧 이별을 고하려해
마지막으로 너가 날 잡은게 참 다행이라생각해
그거덕분에 확실히 알게됬어 사람은 변하지않는다는걸.
다시만나도 똑같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