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돈 숨긴 남편....제가 너무한건가요..

흠냐2016.11.21
조회23,937

3년 연애끝에 결혼한지 1년 6개월정도 넘어가는 30대 초반 맞벌이 부부입니다.

결혼할때 양가 도움 약간 받고 대출 1억끼어서 서울 33평 집을 샀습니다.

남편쪽이 6정도 부담했구요 월급은 거의 비슷한데 남편이 조금더 많구요.

경제권은 남편 월급받으면 대충 카드값 용돈 쓰고 남은돈 제 계좌로 쏘면

제가 생활비랑 대출이자 적금등을 넣고..경제권은 저한테 있어요.

얼마전 컴터를 하려고 하다 남편 노트북으로 우연히 봤습니다.

주식을 하고 있는데 거의 7천정도....하.....주식할돈 안내놓을려고

대출을 받은건가..딴주머니 왜차는거지 오만가지 생각이 들어

남편잡고 모냐고 하니깐

본인이 되려 화를 내면서 남의꺼 머하러 보냐고

남의꺼.....

이건 자기 대학교때부터 해온거고 없는셈 치라고

니가 알면 계속 주식 모 사고파는지 볼꺼고

떨어지면  옆에서 잔소리 할꺼고

마지막으로 이거 너한테 줄생각 없다고..

계좌내역 보니깐 본인 필요한데 이거저거 쓰면서 주식을 하더라구요...

참..내가 이럴려고 대출은 같이 갚는건가...눈물이 핑도는데

왜우냐고 어이없게 날 바라보는데...하.....

남편말대로 그냥 없는셈 쳐야하나요?

퇴근해서 남편 얼굴 보러가기가 싫으네요..

댓글 37

ㅇㅇ오래 전

Best결혼할 때 남편이 6정도 냈고 월급도 남편이 더 많은 상황이면 결혼전 모은 남편돈에 대해 터치할 일은 아니죠. 부부별산제인데 남편꺼는 남편꺼고 공동재산은 공동재산이죠.

1090오래 전

너같은X 안만나서 다행 ^^

0오래 전

월급속이고 빼돌린것도 아니고 결혼자금 돈숨기고 조금 낸것도 아니고~ 그건 냅둬야될거 같은대요~ 딱히 헛짓하는사람 아니면 저희신랑도 천만원짜리 적금있고 상여금 나오는거 터치안하는대요~어차피 이상한짓안하고 나중에 대출금 갚을꺼 아니까~작년에 나온거는 대출금 갚았더라고요~ 전 뭐 애생기기전까지는 딱히 터치안하기로 했어요~ 애생기면 본인이 다 준다던대요~

ㅇㅇ오래 전

그렇게 지돈으로 지하고싶은거만 다하고살꺼면 왜결혼함ㅋㅋ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남편꺼 탐내지 마세요. 남편 한 말중 틀린거 하나없네. 말아먹든 대박터지든 신경쓰지마요ㅡㅡ 결혼자금도 남자가 더 많이 해왔다며? 대체 뭐가 문제임?

ㅇㅇ오래 전

남편이 결혼비용도 더 부담했는데 굳이 결혼전 남편이 모은 개인자금에 대해 터치하고 화낼 필요 없는것같은데요. 월급도 남편이 좀 더 많다하니 생활비나 대출갚는것도 더 부담할 것 같은데 뭐가 불만이죠.

ㅋㅋ오래 전

돈은 남자가 더 냈는데 욕심부리는거 봐라 ㄷㄷ

ㅇㅇ오래 전

엥? 저희도 똑같은 상황입니다만 저는 아무생각 안들던데요. 남편이 젊을적부터 모은돈으로 사용하는건데 왜 서운한거죠? 나중에 님부모님이 유산 주시면 님은 마지막 1원까지 다 남편이랑 나눌껀가요?

오래 전

신경안쓸테니 용돈좀줘라고 할것같은데ㅋㅋㅋ 너무 속물인가?ㅋㅋㅋ

ㅇㅇ오래 전

그거 남편돈이예요. 자기가 대학생부터 관리하며 묶어두고 관리하는 돈이죠.결혼당시 거의 반반하는거 동의하고 결혼준비 했을텐데 그돈 안 뱃었다고 화나요? 같이 생활비도 반반하는거 같은데 대출에 꼴아박아주길 바래요? 그럴 권리 없어 보여요. 그리고 남편이 말 안한이유도 이해됩니다. 빚을 숨긴것도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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