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며느리예요.김장..김장.. 그놈의 김장..저희는 맞벌이라 집에서 밥을 잘 먹지도 않구요, 매번 뭘 챙겨주려 하시길래 정말 집에서 밥을 잘 안먹는다고반찬이며 김치며 몇번 거절했는데 어머님이 서운해하시는것 같다 하여 조금만 받아가라는 시아버님 말씀에조금만 받았습니다.근데 이번 김장....저는 사실 이쁨받으려는 며느리도 아니고, 그냥 남편 챙기고 그리 살려고 하는 며느리 입니다.근데 이번 김장에 시어머니께서 남편에게 문자를 보내셨더군요..김장을 했는지 안했는지 며느리가 연락이 없다시며 올해는 니네가 해와 이렇게 문자를 보내셨더라구요.그리고 주말에 전화를 받았네요."김장했다"라고 하시길래.. 어머님 고생하셨네요~ 하고 모른체 했는데,어머님이 한마디 더 하시더라구요."근데 예전같지 않다? 몸이? 몸이 예전같지가 않아~"이러시는데 그냥 아.. 네.. 하고 말았어요...이 말 뜻은 저보고 와서 김장을 하라는 말씀이시겠죠?그치만 전 솔직히 안가고 싶어요. 제가 결혼하고 해야하는게 저에게 너무 부담이예요..ㅠㅠ결혼할때 시댁에서 못도와주신다 하여 제가 살던 집에서 남편이 몸만 들어왔고,새집으로 이사갈때도 제 전세금 빼서 죄다 넣고.. 저는 시댁에 바라는거 없어요.. 그냥 잘 살게 두셨으면 좋겠는데,시댁은 며느리에게 바라는게 있으신가 보더라구요..시아버님은 나중에 제가 모시고 살길 은근히 바라시구요...제가 부모님이 안계세요... 언제부터인가 자격지심인지 뭔지, 그냥 제가 부모님이 안계서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아.. 결혼 괜히 했다 싶기도 해요.. ㅠㅠ 친정에서 좀 멀어질 수 있으려나 해서 결혼했는데,신경쓸게 더 많아진것같아서.. 다시 되돌아가고싶어요...ㅠㅠ다른 인터넷 커뮤니티 보면, 좀 편해지고 싶다는 며느리가 글을 올리면 시댁에 받은게 있으면그만큼 해야한다고 댓글 달아주시던데.. 그럼 전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건가요?여자가 더 해와도 여자가 더 눈치보게 되네요...ㅠㅠ며느리는 돈도 벌어야 하고 애도 낳아야 하고 남편 뒷바라지도 해야하고 시댁에도 잘해야하고...뭐 이리 많은건가요...ㅠㅠ김장... 진짜 김치 쪼가리만 봐도 다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네요 ㅠㅠ 241
김장.. 김치는 누가만든건가요 ㅠㅠ
김장..김장.. 그놈의 김장..
저희는 맞벌이라 집에서 밥을 잘 먹지도 않구요, 매번 뭘 챙겨주려 하시길래 정말 집에서 밥을 잘 안먹는다고
반찬이며 김치며 몇번 거절했는데 어머님이 서운해하시는것 같다 하여 조금만 받아가라는 시아버님 말씀에
조금만 받았습니다.
근데 이번 김장....
저는 사실 이쁨받으려는 며느리도 아니고, 그냥 남편 챙기고 그리 살려고 하는 며느리 입니다.
근데 이번 김장에 시어머니께서 남편에게 문자를 보내셨더군요..
김장을 했는지 안했는지 며느리가 연락이 없다시며 올해는 니네가 해와
이렇게 문자를 보내셨더라구요.
그리고 주말에 전화를 받았네요.
"김장했다"
라고 하시길래.. 어머님 고생하셨네요~ 하고 모른체 했는데,
어머님이 한마디 더 하시더라구요.
"근데 예전같지 않다? 몸이? 몸이 예전같지가 않아~"
이러시는데 그냥 아.. 네.. 하고 말았어요...
이 말 뜻은 저보고 와서 김장을 하라는 말씀이시겠죠?
그치만 전 솔직히 안가고 싶어요.
제가 결혼하고 해야하는게 저에게 너무 부담이예요..ㅠㅠ
결혼할때 시댁에서 못도와주신다 하여 제가 살던 집에서 남편이 몸만 들어왔고,
새집으로 이사갈때도 제 전세금 빼서 죄다 넣고..
저는 시댁에 바라는거 없어요.. 그냥 잘 살게 두셨으면 좋겠는데,
시댁은 며느리에게 바라는게 있으신가 보더라구요..
시아버님은 나중에 제가 모시고 살길 은근히 바라시구요...
제가 부모님이 안계세요... 언제부터인가 자격지심인지 뭔지, 그냥 제가 부모님이 안계서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
아.. 결혼 괜히 했다 싶기도 해요.. ㅠㅠ 친정에서 좀 멀어질 수 있으려나 해서 결혼했는데,
신경쓸게 더 많아진것같아서.. 다시 되돌아가고싶어요...ㅠㅠ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 보면, 좀 편해지고 싶다는 며느리가 글을 올리면 시댁에 받은게 있으면
그만큼 해야한다고 댓글 달아주시던데.. 그럼 전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건가요?
여자가 더 해와도 여자가 더 눈치보게 되네요...ㅠㅠ
며느리는 돈도 벌어야 하고 애도 낳아야 하고 남편 뒷바라지도 해야하고 시댁에도 잘해야하고...
뭐 이리 많은건가요...ㅠㅠ
김장... 진짜 김치 쪼가리만 봐도 다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