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일본여자에게 번호따였습니다

22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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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나니까 톡커들의 선택이 되었네요 !!!

 

모두들 많은 관심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사실 저도 사람들의 잡으라는 말을 듣고 보고 싶어서 썼던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시간이 될땐 틈틈히 영상통화두 하고 있고 음성통화두 한번하면 1시간 이상 할정도로 !!

 

정말 긴밀하게 연락하구 있습니다 ! ㅋㅋㅋ

 

매일 사진교환도 이루어지고 오늘은 뭐했다 오늘은 어디갔다 이런 인증샷(?)도 날립니다 ㅋㅋㅋ

 

아니 솔직히 여자친구도 아닌데... 진짜 뭔가 여자친구같은 느낌이랄까요 !

 

아무튼 !!!

 

제 말도 너무 잘 따라주고 또 일본사람 특유의 친절함때문에 더 끌린걸지도 모르겠네요..

 

꼭 놓치지 않겠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

 

아 ! 기쁜소식 ㅋㅋㅋ 12월에 만날거같아요 !!

 

혹시 가족여행 이전에 학교 방학을 이용해서 개인적으로 올수있냐구

 

과감한 질문을 던져봤는데 온다구 하네요 !!

 

근데 이건 제가 임의로 부탁한거라서 제가 반정도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

 

만날 생각에 돈도 아깝지 않고.. 돈을 안아까워 하는건 정말 오랜만인거같네요

 

정말 모두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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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구하고 싶어서 글 쓰게 됬습니다. ㅋㅋ

 

나이는 스물둘이구 남자입니다. 올해 9월에 전역해서 10월에 친구와 둘이서 오사카로

 

일본여행 떠났었는데요.

 

워낙 일본에 관심도 많고 일본어를 정말 좋아하는지라 해외여행을 평생 일본만 다녔습니다

 

(그래봤자 2번이지만요..ㅋㅋ)

 

그리고 여행가면 항상 하는게 일본사람들이랑 어울리고 내 휴대폰에 일본사람들 연락처를

 

넣고 오는 것 입니다.

 

여행 도중 사실 길을 알지만 길을 모르는 척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서 물어볼 정도입니다 ㅋㅋㅋ

 

저는 넉살이 되게 좋은편이라 그냥 일본사람들한테도 가볍게 일본어로 대화하면서

 

친근하게 대합니다 ㅋㅋ

 

암튼..

 

행복하고 즐거운 일본여행 마지막 날 밤에 숙소에 쉬면서 친구와 뭐할지 생각하다가..

 

그 당시 시간은 밤 8시 20분 정도 됬었습니다 ㅋㅋ

 

이 여행을 끝으로 친구와는 자주 못만날 지경이 되버려서 ( 여행끝나고 바로 군대.. )

 

일본노래방 한번 가보고 싶다구 해서 무작정 대충 걸치고 밖에 나왔습니다

 

한 20분을 거리를 배회하다가 큰 길가에 어떤 일본어로 카라오케(노래방) 이라고 써있는

 

피켓을 들고 홍보하구 있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저거다 ! 해서 친구한테 야 ! 노래방있다 하고 무작정 피켓걸에게 갔습니다 ㅋㅋㅋ

 

근데 자세히보니까 피켓걸 외모가.. 진짜 수려하고 완전 일본스럽게 예쁘더라구요

 

일본여행 하면서 본 여자 중에서 정말 제일 예뻤습니다. ㅋㅋㅋㅋ

 

뭐 암튼 놀방이 목적이기두 하구 막날에 친구를 버리구 헌팅을 하기엔 너무

 

나쁜놈같아서 그냥 노래방만 가기루 마음먹었습니다

 

근데 홍보하던 장소가 해당 노래방에서 횡단보도 두 블럭 떨어진 곳에서 한거라

 

저희를 노래방까지 직접 안내해줬습니다 ! ㅋㅋ

 

가는 길에

 

" 고등학생이에요 ? "

 

" 네 ~~ 3학년이에요 ! "

 

" 아하 ~ 이렇게 홍보하기 힘들지 않아요 ? "

 

" 아니에요 ! ㅋㅋㅋ 재밌어요 ~ 여행오셨어요 ? "

 

" 네 ㅋㅋㅋ 친구랑 같이요 ! "

 

이런식으로 대화하다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섰습니다.

 

근데 들어갈려고 하니까 잠깐만 이라 카더라구요

 

자기 주머니에서 수첩을 꺼내더니 저한테 SNS하냐구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응? 뭐지? 갑자기 이런 전개가? 생각이 번-쩍 하고 지나갔습니다

 

이내 정신을 가다듬고 저의 SNS 모두 알려주었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이때 저도 핸드폰 배터리없어서 숙소에 두고온 상황이였구

 

걔도 노래방 카운터에 두고 왔다구 하더라구요 ㅋㅋㅋ

 

할튼 저한테 일단 물어보긴 했는데.... 저한테 물어보자마자 옆에 친구에게도 물어봐줬습니다

 

암튼 교환하구 바로 노래방 직행 !

 

노래 다 끝내구 ㅋㅋㅋㅋ

 

(근데 일본노래방은 특이하네요. 음료서비스가 의무이고 중간에 방에 노크하면서

 

음료를 배달해줍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여기 노래방에 한국인이 처음이였나봐요

 

2명의 알바녀가 와서 저희방 배달해주고 갔는데 그때마침 노래가 끝나서 노래고르는 타임에

 

얼핏 소근거리는 소리 들어보니 뭔가 저희를 칭찬하는 말이였습니다 ㅋㅋㅋㅋ)

 

암튼.... 이건 여담이구

 

이제 숙소로 갈려구 문을 나서는데 마침 피켓걸이 창고(?)에서 다른 알바녀와 같이 나왔는데

 

저를 보고 환하개 웃어주면서 손을 흔들어주더라구요 ㅋㅋㅋ

 

그랬더니 옆에 알바녀가 뭐야? 아는사람이야? 라고 말하는걸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반갑게 손흔들면서 웃으면서 숙소에 갔습니다

 

뭐 이건 흔한 립서비스겠지 싶었거니 숙소에 도착해서 폰을 보는데

 

연락이 진짜 온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진짜? 하고 10초동안 핸드폰을 바라봤습니다.

 

아니.. 사실 걔한텐 미안하지만

 

길거리에서 길물어보고 카페 같은데 가서 일본여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서

 

막 수다도 떨구 같이 번호도 다 따구 그랬는데.......

 

일본여자에게 먼저 따여본건 생전 처음이네요 ;

 

근데 정말 호감이였던게.. 생긴것도 수려한것도 있지만 진짜로 일본스럽게 예쁘고

 

뭔가 일본미소녀같은 느낌.. 정말 내 스타일이라서 많이 끌렸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친구놈 저버리고 여자한테 가서 놀자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라 ㅋㅋㅋㅋㅋ

 

군대가는 친구....... 군대가 크죠....

 

마지막은 정말 친구와 보낼려고 했는데 ;

 

충격인건 후에 톡하다가 오는 말이

 

" 친구한텐 미안하다고 전해주세요. 당신이랑만 연락하고 싶어요. "

 

라고 왔습니다.

 

허...............

 

이건 뭐지 ;? 이걸 알려야 하나.. 했는데 결국엔 지금까지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페메하다가 친구가 가끔 하는 말이 아직도 그때생각난다고

 

왜 자기 번호에 있는 일본여자애들은 연락이 안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그 애 얘기를 많이합니다... 그만큼 너무 미소녀같이 예뻐서 ㅋㅋㅋㅋㅋㅋ

 

걔도 미련을 못버렸나봅니다

 

 

 

 

암튼 여차저차 귀국하구 막 다음에 일본 언제와??? 선뜻 물어보고

 

꼭 왔으면 좋겠어 하트뿅뿅 날리고 장난 없더라구요

 

또 톡하면서 느낀거지만 항상 칼답인게... 진짜 피곤할정도로 답장이 칼로옵니다 ㅋㅋㅋㅋㅋ

 

안올때는 정말 일이 있어서 안오는거더라구요

 

연락하는 일본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빠르게오는데 특히 얘만큼은 진짜로.. 답이 칼로옵니다

 

 

그리고 본인이 다음에 올때 일본여행 코스를 벌써 정해줬습니다.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 필요 없다고 하니깐 아니라고 특별한 여행 만들어주고싶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담스러울정도지만.. 솔직히 진짜 막말로 조카 기쁩니다

 

아니 일단 저는 직장다니는 입장이라..

 

솔직히 일본여행을 12월에 가고싶지만 많이 어려울듯싶어서 그 애한테는

 

지금 일본여행 가는걸 미룬 상태입니다

 

그래도 답은 변함없이 항상 일정하고 똑같네요 .. 다행..

 

한국여행은 1월에 가족이랑 오구 2월에 친구랑 온답니다 !

 

1월 가족여행때는 가족끼리 잘 놀으라구 했구

 

2월에 친구랑 올때는 제가 꼭 여행 관광 도와준다구 하니깐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

 

약속도 마친 상태구...

 

 

 

결론은..

 

진짜루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인데

 

일단 나라가 다르다보니깐... 물론 비행기로 1시간 30분 남짓이면 가지만

 

오고가면서 만나는데만 해도 돈 깨지는게 만만치 않아서 쉽게 결정을 못내리네요

 

서로 호감이 분명하게 있는 상태입니다

 

단 한번의 그날 만남으로..

 

진짜 많이 진지한 상태구 뭔가 더 안만나면 미칠(?)것 같은 기분입니다

 

더이상 지체되면 뭔가 자연스럽게 멀어질것만 같구

 

어떻게든 제가 일본으로 가거나 얘가 한국으로 와서 만나거나 둘중에 하나인데

 

너무 만남의 제약이 크네요

 

하물며 같은 대한민국에서도 거리차이가 나면 만나기 쉽지않은데

 

아무래도 옆나라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른 여자들이 눈에 안들어올 지경이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