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일 잔소리하는남편..

ㅈㅇㅇ2016.11.25
조회1,043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게되어서
결혼준비하면서 직장은 그만둔상태엿고요
하는일이 많이 박봉인데다 신입인 상태에서
그만둬서 아기가 지금 돌도 지났는데
어린이집안보내고 집에서 애기보고 집안일하거든요.. 근데 남편이 너무 집안일에 트집잡고 잔소리하는게 싸움이되고
예를들어 저희집 주방에 세탁기가있는데
바로바로 꺼내쓸수있게 세탁기 옆쪽에 세제들을 놓고 쓰는데
그걸꼭 싱크대 밑 수납장에 넣어놔라 부터 시작해서 살림살이나 그런게 안보이게 어딘가
넣어둬야 깔끔하다는 스탈이에요.
뭐 주방에 있는것들도 마찬가지고
저는 자취를 일찍하면서부터 좀 반대되는스타일이라 싸움나면 내가 빨래하고 주방일하는데 그냥 거슬리면 너가 치우라고 했는데
가만보면 남편도 뭐 먹으면 식탁에 고대로 놔두고
자기가 쓴거 제자리에 안놓고 그런게
수두룩한데 정말 그런거 하나하나 안치웟다 꼬투리 잡을까도 생각했엇어요
근데 저도 애키우는입장이고 제가 지저분해서
그냥 치우게되는데
어쩌다 지가 하나 꼬투리 잡아서 폭발하면
심지어 집에서 하는일이뭐냔식으로 얘기하고
일하라고 엄청뭐라해요..
나가서 알바라도 하란식으로..
저도 일 하고 싶은데 아직 돌지난 아기 두고까지
신입때그만뒀던일 다시하려면
경제적으로 크게 보탬이 되는것도아니고
그런거 잘 알고있는 남편도 그렇게 잔소리하고
저는 맨날 눈치보이고
왠만큼 이쯤되면 남편이
또 뭐라하겟다 싶어서
주방이고 뭐고 내가 불편한 동선이라도
치우고치우고 해도
집안일이란게 티가 않나잖아요
맨날 같은걸로 싸우고
심지어 빨래같은것도 검은빨래 흰빨래 나눠하는데 남편옷이 검은빨래쪽에 많아요
빨래 돌리고 널고잇으면 뭐라해요
왜 말안햇냐고..빨꺼있음 내다놓으라고햇더니
그런건 니가 내방와서 알아서 빨래꺼리
가져가서 해줘야대는거 아니냐고ㅎ
그래서 너네엄마가 해주던거랑 비교하지말라고
막말했었어요(홀어머니에 외아들이에요)
저는 그래도 노력한다고 많이하는건데
하나도 몰라주고 싸우는이유도
육아 분담이나 제가 집을 쓰레기같이하고산다니
자기는 친구들도 집에 못데려오겟데여
창피하대요
저는 제친구들 엄청데려오거든요
오히려 제친구들이 안쓰럽게봐여
애키우는데다 집이 너무 옛날집이고
좁아서 힘들겟다고
(30년된 17평 아파트에요)
그런거 아니더라도 싸움이나면
꼭 제남편은 결국 집안일로 넘어가요
청소를 안한다니
뭐 아기 세제같은거사면
그런거 쓸필요없다 지금 니가 집안치운게
더 더럽다고 ..
저도 깔끔한성격아닌거 인정하는데
나름 노력한다 생각하고 계속 지내고잇는데..
이건뭐 해도 티고 않나고..
그럼또 어느순간 남편이 뭐라하고..
아기 밥챙겨맥이는것만도 하루에 설거지 수어번에 치우면 어지르고 어질르고
제가 더 노력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