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 또왔어요 ㅎㅎ! 사실 방금까지 다 적었는데 잘못 눌러서 다 날라감여 ㅠㅠㅠㅠㅠ 너무 슬프다 ㅠㅠㅠㅠㅠ
아까 쌤이랑 밥먹을때 고등학교 초반에 왜이렇게 잘 챙겨줬냐고 물어봤더니 어딘가가 모자라보여서 그랬대여...ㅋㅋ.... 그래놓고 삐진척하니깐 사실 기억이 잘 안난다며... 이미 마음은 상해버렸어요 ㅠㅠ
시작하겠습니다!
경주월드를 끝으로..ㅜ 드디어 지옥같은 고2 시절이 시작됐음!
난 내 기억으로는 고3보다 고2가 더 힘들었던거같음 ㅜ 놀고싶어서 놀면 성적 뚝떨어지고 공부하면 스트레스받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암울의 절정이였음
나는 이과였는데 미적분은 항상 잘하고 기하? 이런거 진짜 못했음 ㅠㅠㅠ 아무리 해도 점수가 안나옴 ㅠㅠ..
한번은 다른학교때문에 진도가 밀려서 쌤이 확률인가 봐줄 시간이없어서 모르는 문제만 물어봐라 이랬는데 내가
" 쌤 걱정마세요 저 확신이에요 ㅎㅎ 확률의신"
이랬다가 확률 시험 바닥치고 한달동안 쌤이 학원에서 놀리고 다녔음ㅋㅋㅋㅋㅋㅋㅋ 등원? 하면 학원 들어오자마자
"확신이왔네 ㅋㅋ"
이러명서 담배피러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하지말래도 맨날 그랬음 ㅜㅜ 쌤은 날 놀리는걸 즐기심.. 물론 지금도 그러심
내가 전편에 쌤을 좋아하게된 일들? 적는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깐 딱히 없는거같음..
그래서 오늘부로 글을 안적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이고! 정말 사소한것들만 있어서 말할게없음..
근데 내가 내 마음을 확신하게 된 계기가 있음.. 확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률의 신..^^..
쨌든 그날이 주말이였는데 우리학원은 꾸준하게 주말에도 우릴 부름 ^^..
학원수업을 아침부터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학원을 마치니깐 비가 땅을 뚫을듯이 내리고 있었음..ㅋㅋ...
물론 아침엔 비가 안와서 난 우산이 없었음 ㅜㅜ
마지막 수업이 수학이였는데 내가 그 ㅋㅋㅋㅋㅋ 저번에 테라스 훔쳐보던 창문으로 밖에 보고있었는데 쌤이 말을 걸었음
"왜 오늘도 훔쳐보게?"
" 아 쌤..ㅋㅋㅋㅋ 비가 너무 많이와요 ㅠㅠ"
"비오니깐 훔쳐볼사람도없다 집에나가라"
" ㅠㅠㅠ 쌤 저 우산이없어요..ㅠㅠ"
쌤이 내가 우산없다고 하는거 듣고 한숨쉬더니..ㅋㅋㅋㅋㅋ 한숨 중독자임 ㅜ 밑에층에서 우산 가져온다고 기다리랬음
학원에 애들이 우산 버려두고 가는거 맨날 쌤들이 수거해서 ㅋㅋㅋㅋ 빌려주고 그랬음
한 3분정도 기다렸나 했는데 쌤이 머리을 긁적이면서 올라왔음
"우산이없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어느정도 비가 오면 그냥 가겠다고 하겠는데.. 그날은 진짜 비맞으면 아플거같은 수준이였음ㅋㅋㅋㅋㅋㅋ 엄살아님 ㅜㅜ
하지만 난 쌤이 무섭기에..ㅋㅋ 걍 빨리 집갈라고
"아 그럼 그냥 갈게요...ㅠㅠ" 이랬음
그리고 갈라는데 쌤은 내가 불쌍해보였나봄 ㅜㅜ
"그럼 나 10분이면 나오니깐 기다려 태워줄게"
이랬음.
사실 쌤은 자기차에 누굴 태우는걸 안좋아함ㅋㅋㅋㅋㅋ 그때 경주월드때도 처음 타본거였음..ㄷㄷ...
쌤이 누구 태워주는걸 안좋아하는 이유는 자기집이랑 멀어서임 ㅋㅋㅋㅋ 학원 주변에 사는애들은 다 쌤집과 거리가 멀었음 ㅠㅠ 쌤 집이 굉장히 학원에서 멀기때문에..
이때 태워준다하는것도 표정이 썩 좋지않았는데..ㅋㅋㅋ 나는 신나서 기다린다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철판
쌤이 나오고 주차장에서 쌤이 차 타고 나오늗거..? 기다리고있었음
쌤 차 나오길래 뒤에 탈랬는데 쌤이 창문내리더니
"그냥 앞에 타"
나 개쫄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탔음
금방 도착할거같아서 안전벨트 안하고 있었는데 쌤이 힐끗 힐끗보더니
"유리창 밖으로 튀어나가기 싫으면 안전벨트 해"
이랬음..ㅋㅋ 직접 해주는 그런 달달한건...^^!
집으로 가는길동안에는 별 얘기안함 그냥 학교얘기 공부얘기... 진로상담 ㅜㅜ..
쌤은 음... 좀 좋은 학교를 나왔음
국립대 다녔었는데 그당시 나도 그 대학을 정말 가고싶어했음 ㅜㅜㅜ
물론 우리학교 애들 모두가 가고싶어했음ㅋㅋㅋㅋㅋㅋ
내릴때쯤에 쌤이 안전벨트를 직접 풀어주심 ㅋㅋㅋㅋ 흑 심쿵!
"쌤 태워주셔서 감사합니다...ㅎ"
"김설기 내 차 많이탄다?"
이름 설기로함 ㅎㅎㅎㅎ 왜냐하면 내가 지금 웹툰을 보고 왔기때문임 ㅎㅎ
ㅋㅋㅋㅋㅋㅋ두번밖에 안탔는데...ㅜ 그래도 좀 특별한 존재 ㅋㅋㅋㅋ 가 된거같아서 기분은 좋았음
"조심히 들어가 공부 열심히하고"
하면서 쌤이 머리 토닥토닥 ㅋㅋㅋㅋㅋ해주고 씨익 웃는데
아 ㅜㅜㅜㅜ 너무 이쁜거임 웃능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그때 진짜 심쿵! 당했음
집에 들어오면서 멍하니 계속 흐흫흐흐흐 웃으면서 ㅋㅋㅋㅋㅋㅋ 씻으면서도.. 왜 웃지? 하다가 ㅋㅋㅋ
자기전에 누워서 쌤 생각을 해봤는데.. 너무 좋은거임 ㅠㅜ 그때 약간 아 내가 쌤을 좋아하나 보다..ㅋㅋㅋㅋㅋ 이런 생각이 들었음
허무하긴 한데 진짜 저때부터 좋아한다고 느꼈음 ㅜㅜ 수업할때도 가까이 오면 좀 떨리고 ㅋㅋㅋㅋㅋ 아우..
저렇게 느낀게 한 5~6월달 정도였고 9월? 10월까진 정말 아무 진전도 없었음.. 나혼자 쌤 한마디 하면 좋아하고 ㅋㅋㅋㅋㅋㅋㅋ
10월달에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났는데 그때 우리학원에 고2애들 반 이상이 학원을 끊음 ㅜ
3학년되면 거의 다 학원을 안다니니깐.. 사실 고 2애들이라해도 5~6명이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반이상 끊으니.. 수업을 딱 쌤 나 어떤 여자애 한명 이렇게함..
그러다보니깐 쌤이랑 굉장히 친해졌었음 나 문제풀때 쌤이 앞에 앉아서 장난식으로 방해하고 ㅋㅋ
"이거못풀면 집에 못간다~"
"ㅋㅋㅋㅋ제가 또 1분만에 풀어볼게요 ㅎㅎ"
이렇게 장난치면서 ㅋㅋㅋ 저렇게 막 내가 1분만에 푼다고 하면 쌤이 계속 내 샤프 툭 툭 치면서 방해했음 ㅜ 설마.. 집에 안보낼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느꼈을지도 모르는데... 쌤 말투가 많이 바꼈음 ㅋㅋㅋㅋㅋㅋㅋ 아니다. 됐다. 하지마라. 이런 딱딱한 말투인건 여전하긴한데 뭔가 애매하게 부드러워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력이 딸려서 글로는 안보일수도 ㅠ
쨌든 고2 말이라고 늦게까지 수업하고 하다보니깐 학원 봉고를 놓치는 일이많아짐 ㅜ 근데 그럴때마다 쌤이 차를 태워줌 ㅎㅎ 가끔 맛있는것도 사주고!
그렇게 점점 쌤에대한 마음이 커진듯..ㅎ..
그럼 이제 어떻게 쌤을 좋아한게 걸렸는지 ㅜ 말해드림
내가 저렇게 마음이 좀 생길수록 약간 티 날듯말듯하게 쌤한테 잘해주고 좀 치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도 그럴수록 나한테 뭐 사적인 얘기도하고 장난도 많이 치고 해서 어느정도는 받아준다고..? 생각했었음 ㅋㅋ
우리 학원에 나보다 좀 더 오래다닌 친구가있는데 그 친구는 영수는 안듣고 국어만 수업들었음 ㅜ
같은 학교도 아니였고.. 음 근데 중학교때 같은 학교라서 친한사이였음! 이친구는 아주 똑닮은 쌍둥이가 있으니깐 둥이라고 하겠음 ㅋㅋ
둥이랑 내가 주말에 학원마치고 카페를 간적있음
학원얘기를 하는데 내가 쌤 좋아한다는 얘기는 못하고 약간 돌려서?
"나는 개실장같은 사람도 만나보고싶드라~ 약간 내스타일?"
"엥? ㅋㅋㅋㅋㅋㅋㅋ미친소리하네"
"아 왜 괜찮을거 같기도한데? 중학교때랑 좀 많이 다름 ㅋㅋㅋ"
"음.. 그런거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가? 그 일년전에 그 쌤 좋다고 따라다니는애 있었음 ㅋㅋ"
저렇게 말하는데 순간 음료수 먹다가 딱 멈춤...
솔직히 신경 안쓰일수가 없었음 ㅡㅡ 하지만 난 쿨한척하며
"ㅋㅋㅋㅋ아진짜? 나 학원 오기전에?"
"ㅇㅇ 우리가 맨날 장난반 진심반으로 쌤 씨니가 쌤 좋아한대요~ 했는데 쌤이 그때부터 씨니한테 되게 잘해줌"
걔 이름은 씨니로함.. 날씨니라서....ㅋ....
쨌든 듣는데 지난일이여도 좀...질투났음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잘해줬는지 뭐 대충 들었었는데 그때 나한테만 잘해주는게 아니였구나 ㅋㅋㅋ 생각함..
그때 약간 의기소침해졌음.. 자신감도 없어지고 ㅜ 쌤이 나랑 친하게 지내고 그런게 특별한건 아니였지만 확인사살 당한느낌 ㅠㅠ?
그리고 그 다음 학원가는날 쌤이 장난쳐도 약간 어색하게 넘기고 그랬음 ㅋㅋㅋㅋㅋ 소심함 ㅠ
그날도 늦게 끝나서 쌤이 태워준다했는데 갑자기 아 됐다고 버스타고 가겠다고 이러는건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의없어 보일거같아서 일단 탔음
쌤이랑 그냥 일상적인 대화하면서 가고있는데 쌤이 멍저 말 걸었음
"오늘 설기 뭔일있었나? 왜이렇게 조용해"
"별일없었죠 ~ ㅋㅋ"
ㅋㅋㅋㅋㅋ나 완전 쿨한척함 ㅜ 하지만 쌤이 말을 걸수록 머릿속에는 씨니에대한 생각밖에없었음 ㅜ
그래서 맘먹고 물어봐보기로함. 생각나는대로 적어봄
"쌤근데요 씨니 알아요?"
"알지 왜?"
"걔 학원 언제끊었어요?"
"음 너 오기 한달전?"
"그럼 걔가 쌤 좋아하는거 알고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그래 걔가 나 좋아했다고?"
쌤이 막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그게 더 짜증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찌질이니깐 ㅜ
"애들이 다 얘기하든데 ㅋㅋㅋㅋ 쌤 몰랐어요? 쌤도 막 잘해줬다는데"
완전 쿨한척함 ㅜ
"장난인줄알았지~ 원래 둥이랑 걔네가 장난 잘치니깐"
ㅠㅠ 별로 할말이없었음 나도 걍 음 그렇구나 하고 맘...
쌤은 씨니가 한것도 장난이라고 했는데 내가 뭐 좋아한다해도 장난으로 받아들일거같았음
그렇게 집에 들어와서 씻고 누웠는데 뭔가 너무 답답한거임 ㅠㅠ 그래서 진짜 큰맘먹고 쌤한테 문자함
쌤번호알고 처음으로 한 문자였음
(쌤 집에 잘 들어가셨어요? 맨날 태워주셔서 고마워용 ㅠㅠㅠ)
(들어왔다. 바로 자지말고 공부하고 자라~)
ㅠㅠ 쌤은 어디 학원쌤 아니랄까봐 공부얘기만함 ㅜㅜ
내가 뭐라보낼지 계속 고민하다가
(네 ㅋㅋㅋㅋㅋㅋ 쌤 근데 요즘 씨니랑 연락해요?)
(씨니랑? 아니. 왜?)
(아뇨 그냥ㅎㅎ)
(씨니랑 무슨일있나 아까도 씨니얘기하더니)
(아뇨아뇨 ㅋㅋㅋㅋ 그냥 물어봤어요 ㅎㅎ)
(그래 무슨일 있으면 말하고~ 쌤 운전한다 잘자라)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나는 대로 적었는데 아 지금 봐도 답답함 ㅜ
다행인건 저 당시에 나도 내 자신을 답답해함 ㅎ
쌤이 저거 이후로 답장이 안왔는데 내가 진짜 맘 꾹 먹고 문자함
(쌤 제가 쌤 좋아한다해도 장난으로 보실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저거 보내고 진짜 휴대폰 끌까 생각했음 ㅋㅋㅋㅋㅋ
다행인지 불행인지 쌤 답장이 안옴 ㅠㅠㅠ 나 기다리다가 잠이 슬 들고있었음
근데 그순간! 쌤한테 전화가옴 ㅠㅠㅠㅠㅠ
나 완전 당황해서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전화를 못받음.. 다시 올려나 했는데 다시 전화가 오기 시작함 ㅠㅠㅠ
"..ㅇ..여보세요?"
진짜 저렇게 말함 ㅋㅋㅋㅋㅋ ㅇ..여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소리고 문자 ㅋㅋ)
쌤이 약간 웃음기있는 말투로 말함
"아니.. 쓰읍..후"
나 막 휴대폰에 대고 쉼호흡함 ㅜ 너무 긴장됐음 저때...
"그냥.. 문자 그대로 물어보고싶어서 물어봤어요 ㅋㅋ"
이랬는데 쌤이 아무말도 안했음 ㅜ
(진심으로 하는얘기야?)
"..네"
(...)
쌤이 아무말도 안했음 ㅠㅠㅠ 나 심장 완전 벌렁벌렁 뛰고있었음
(너랑 나랑 몇살차인지는 알고?)
"네 알아요"
ㅋㅋㅋㅋㅋㅋ저 통화하기 한 이주전? 쌤이랑 대학얘기하다가 쌤 나이를 맞출수있었음. 좀 차이나긴 했지만 난 사랑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가짐!
(설기야 너는 아직 학교도 졸업안했고 어려서 잘 몰라서그래)
ㅋㅋㅋㅋㅋㅋㅋ개빡쳤었음 ㅠ 어려서 모른다니
"아닌데요 저 쌤 진심으로 좋아해요"
(그냥 일시적인거일수도 있잖아 나는 니 선생님인데)
막 이런식으로 쌤이 팩트폭력 날림 ㅜ 뒷내용이 생각이 안나는데 쌤이 대충 나는 어리고 쌤을 좋아하는 마음은 일시적인거라고 아직 남자도 많이 못만나봐서 그런거라고 막 그럼
나 진짜 짜증나서 ㅋㅋㅋㅋ
(쌤 말 잘 알아듣겠지 설기 넌 똑똑하니깐 )
"..."
(쌤이 설기는 믿는다)
쌤 완전 단호박이였음 ㅜ 걍 선을 아예 그어버림 하지만 난 불굴의 철판녀였음
"쌤 근데요 제가 자꾸 어려서 그런거라고 일시적인 마음이라고 하시는데 시간 지나서도 쌤 좋아하면 어떡해요?"
쌤 당황했는지 말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다 싶어 몰아붙였음
"저 그럼 이제부턴 쌤이 저 진지하게 생각해본다고 알고있을게요 어차피 저 쌤 쉽게 포기할만큼 좋아한거 아니니깐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하고 끊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끊고 이불차고 난리였음 ㅜㅜ 내가 뭔말을 했나 싶고 그때 쌤한테 문자옴
(나는 설기 너는 학생으로밖에 안본다)
ㅋㅋ... 쌤은 여전한 싸가지였음 ㅜ 개실장 지금 생각해보면 또 열받음 ㅜㅠㅠ
일단 오늘은 이까지 쓸게요 ㅠ 이제 쌤한테 좋아한다고 얘기한거까지 적었네요 ㅋㅋㅋㅋㅋ 저얘기하니깐 또 열받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 이후로 쌤이 자꾸 저 피하고 좀 어색해졌었어요 ㅋㅋㅋ 것도 내가 친한척해서 또 풀렸지만 ㅎ 일단 열받았으니 쌤한테 화풀고와야겠어요 ㅎㅎ♡ 항상 댓글 추천 감사합니당! 다들 굿밤 ㅎㅎ
3-학원선생님과의 연애썰
안녕! 나 또왔어요 ㅎㅎ! 사실 방금까지 다 적었는데 잘못 눌러서 다 날라감여 ㅠㅠㅠㅠㅠ 너무 슬프다 ㅠㅠㅠㅠㅠ
아까 쌤이랑 밥먹을때 고등학교 초반에 왜이렇게 잘 챙겨줬냐고 물어봤더니 어딘가가 모자라보여서 그랬대여...ㅋㅋ.... 그래놓고 삐진척하니깐 사실 기억이 잘 안난다며... 이미 마음은 상해버렸어요 ㅠㅠ
시작하겠습니다!
경주월드를 끝으로..ㅜ 드디어 지옥같은 고2 시절이 시작됐음!
난 내 기억으로는 고3보다 고2가 더 힘들었던거같음 ㅜ 놀고싶어서 놀면 성적 뚝떨어지고 공부하면 스트레스받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암울의 절정이였음
나는 이과였는데 미적분은 항상 잘하고 기하? 이런거 진짜 못했음 ㅠㅠㅠ 아무리 해도 점수가 안나옴 ㅠㅠ..
한번은 다른학교때문에 진도가 밀려서 쌤이 확률인가 봐줄 시간이없어서 모르는 문제만 물어봐라 이랬는데 내가
" 쌤 걱정마세요 저 확신이에요 ㅎㅎ 확률의신"
이랬다가 확률 시험 바닥치고 한달동안 쌤이 학원에서 놀리고 다녔음ㅋㅋㅋㅋㅋㅋㅋ 등원? 하면 학원 들어오자마자
"확신이왔네 ㅋㅋ"
이러명서 담배피러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하지말래도 맨날 그랬음 ㅜㅜ 쌤은 날 놀리는걸 즐기심.. 물론 지금도 그러심
내가 전편에 쌤을 좋아하게된 일들? 적는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깐 딱히 없는거같음..
그래서 오늘부로 글을 안적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이고! 정말 사소한것들만 있어서 말할게없음..
근데 내가 내 마음을 확신하게 된 계기가 있음.. 확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률의 신..^^..
쨌든 그날이 주말이였는데 우리학원은 꾸준하게 주말에도 우릴 부름 ^^..
학원수업을 아침부터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학원을 마치니깐 비가 땅을 뚫을듯이 내리고 있었음..ㅋㅋ...
물론 아침엔 비가 안와서 난 우산이 없었음 ㅜㅜ
마지막 수업이 수학이였는데 내가 그 ㅋㅋㅋㅋㅋ 저번에 테라스 훔쳐보던 창문으로 밖에 보고있었는데 쌤이 말을 걸었음
"왜 오늘도 훔쳐보게?"
" 아 쌤..ㅋㅋㅋㅋ 비가 너무 많이와요 ㅠㅠ"
"비오니깐 훔쳐볼사람도없다 집에나가라"
" ㅠㅠㅠ 쌤 저 우산이없어요..ㅠㅠ"
쌤이 내가 우산없다고 하는거 듣고 한숨쉬더니..ㅋㅋㅋㅋㅋ 한숨 중독자임 ㅜ 밑에층에서 우산 가져온다고 기다리랬음
학원에 애들이 우산 버려두고 가는거 맨날 쌤들이 수거해서 ㅋㅋㅋㅋ 빌려주고 그랬음
한 3분정도 기다렸나 했는데 쌤이 머리을 긁적이면서 올라왔음
"우산이없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어느정도 비가 오면 그냥 가겠다고 하겠는데.. 그날은 진짜 비맞으면 아플거같은 수준이였음ㅋㅋㅋㅋㅋㅋ 엄살아님 ㅜㅜ
하지만 난 쌤이 무섭기에..ㅋㅋ 걍 빨리 집갈라고
"아 그럼 그냥 갈게요...ㅠㅠ" 이랬음
그리고 갈라는데 쌤은 내가 불쌍해보였나봄 ㅜㅜ
"그럼 나 10분이면 나오니깐 기다려 태워줄게"
이랬음.
사실 쌤은 자기차에 누굴 태우는걸 안좋아함ㅋㅋㅋㅋㅋ 그때 경주월드때도 처음 타본거였음..ㄷㄷ...
쌤이 누구 태워주는걸 안좋아하는 이유는 자기집이랑 멀어서임 ㅋㅋㅋㅋ 학원 주변에 사는애들은 다 쌤집과 거리가 멀었음 ㅠㅠ 쌤 집이 굉장히 학원에서 멀기때문에..
이때 태워준다하는것도 표정이 썩 좋지않았는데..ㅋㅋㅋ 나는 신나서 기다린다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철판
쌤이 나오고 주차장에서 쌤이 차 타고 나오늗거..? 기다리고있었음
쌤 차 나오길래 뒤에 탈랬는데 쌤이 창문내리더니
"그냥 앞에 타"
나 개쫄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탔음
금방 도착할거같아서 안전벨트 안하고 있었는데 쌤이 힐끗 힐끗보더니
"유리창 밖으로 튀어나가기 싫으면 안전벨트 해"
이랬음..ㅋㅋ 직접 해주는 그런 달달한건...^^!
집으로 가는길동안에는 별 얘기안함 그냥 학교얘기 공부얘기... 진로상담 ㅜㅜ..
쌤은 음... 좀 좋은 학교를 나왔음
국립대 다녔었는데 그당시 나도 그 대학을 정말 가고싶어했음 ㅜㅜㅜ
물론 우리학교 애들 모두가 가고싶어했음ㅋㅋㅋㅋㅋㅋ
내릴때쯤에 쌤이 안전벨트를 직접 풀어주심 ㅋㅋㅋㅋ 흑 심쿵!
"쌤 태워주셔서 감사합니다...ㅎ"
"김설기 내 차 많이탄다?"
이름 설기로함 ㅎㅎㅎㅎ 왜냐하면 내가 지금 웹툰을 보고 왔기때문임 ㅎㅎ
ㅋㅋㅋㅋㅋㅋ두번밖에 안탔는데...ㅜ 그래도 좀 특별한 존재 ㅋㅋㅋㅋ 가 된거같아서 기분은 좋았음
"조심히 들어가 공부 열심히하고"
하면서 쌤이 머리 토닥토닥 ㅋㅋㅋㅋㅋ해주고 씨익 웃는데
아 ㅜㅜㅜㅜ 너무 이쁜거임 웃능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그때 진짜 심쿵! 당했음
집에 들어오면서 멍하니 계속 흐흫흐흐흐 웃으면서 ㅋㅋㅋㅋㅋㅋ 씻으면서도.. 왜 웃지? 하다가 ㅋㅋㅋ
자기전에 누워서 쌤 생각을 해봤는데.. 너무 좋은거임 ㅠㅜ 그때 약간 아 내가 쌤을 좋아하나 보다..ㅋㅋㅋㅋㅋ 이런 생각이 들었음
허무하긴 한데 진짜 저때부터 좋아한다고 느꼈음 ㅜㅜ 수업할때도 가까이 오면 좀 떨리고 ㅋㅋㅋㅋㅋ 아우..
저렇게 느낀게 한 5~6월달 정도였고 9월? 10월까진 정말 아무 진전도 없었음.. 나혼자 쌤 한마디 하면 좋아하고 ㅋㅋㅋㅋㅋㅋㅋ
10월달에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났는데 그때 우리학원에 고2애들 반 이상이 학원을 끊음 ㅜ
3학년되면 거의 다 학원을 안다니니깐.. 사실 고 2애들이라해도 5~6명이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반이상 끊으니.. 수업을 딱 쌤 나 어떤 여자애 한명 이렇게함..
그러다보니깐 쌤이랑 굉장히 친해졌었음 나 문제풀때 쌤이 앞에 앉아서 장난식으로 방해하고 ㅋㅋ
"이거못풀면 집에 못간다~"
"ㅋㅋㅋㅋ제가 또 1분만에 풀어볼게요 ㅎㅎ"
이렇게 장난치면서 ㅋㅋㅋ 저렇게 막 내가 1분만에 푼다고 하면 쌤이 계속 내 샤프 툭 툭 치면서 방해했음 ㅜ 설마.. 집에 안보낼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느꼈을지도 모르는데... 쌤 말투가 많이 바꼈음 ㅋㅋㅋㅋㅋㅋㅋ 아니다. 됐다. 하지마라. 이런 딱딱한 말투인건 여전하긴한데 뭔가 애매하게 부드러워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력이 딸려서 글로는 안보일수도 ㅠ
쨌든 고2 말이라고 늦게까지 수업하고 하다보니깐 학원 봉고를 놓치는 일이많아짐 ㅜ 근데 그럴때마다 쌤이 차를 태워줌 ㅎㅎ 가끔 맛있는것도 사주고!
그렇게 점점 쌤에대한 마음이 커진듯..ㅎ..
그럼 이제 어떻게 쌤을 좋아한게 걸렸는지 ㅜ 말해드림
내가 저렇게 마음이 좀 생길수록 약간 티 날듯말듯하게 쌤한테 잘해주고 좀 치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날도 아닌데 쌤 커피사드리고 커피에 포스트잇으로 쌤화이팅!♡ 이렇게 적어주고 ㅋㅋㅋㅋㅋㅋㅋ 청소도 도와주고 그럼
쌤도 그럴수록 나한테 뭐 사적인 얘기도하고 장난도 많이 치고 해서 어느정도는 받아준다고..? 생각했었음 ㅋㅋ
우리 학원에 나보다 좀 더 오래다닌 친구가있는데 그 친구는 영수는 안듣고 국어만 수업들었음 ㅜ
같은 학교도 아니였고.. 음 근데 중학교때 같은 학교라서 친한사이였음! 이친구는 아주 똑닮은 쌍둥이가 있으니깐 둥이라고 하겠음 ㅋㅋ
둥이랑 내가 주말에 학원마치고 카페를 간적있음
학원얘기를 하는데 내가 쌤 좋아한다는 얘기는 못하고 약간 돌려서?
"나는 개실장같은 사람도 만나보고싶드라~ 약간 내스타일?"
"엥? ㅋㅋㅋㅋㅋㅋㅋ미친소리하네"
"아 왜 괜찮을거 같기도한데? 중학교때랑 좀 많이 다름 ㅋㅋㅋ"
"음.. 그런거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가? 그 일년전에 그 쌤 좋다고 따라다니는애 있었음 ㅋㅋ"
저렇게 말하는데 순간 음료수 먹다가 딱 멈춤...
솔직히 신경 안쓰일수가 없었음 ㅡㅡ 하지만 난 쿨한척하며
"ㅋㅋㅋㅋ아진짜? 나 학원 오기전에?"
"ㅇㅇ 우리가 맨날 장난반 진심반으로 쌤 씨니가 쌤 좋아한대요~ 했는데 쌤이 그때부터 씨니한테 되게 잘해줌"
걔 이름은 씨니로함.. 날씨니라서....ㅋ....
쨌든 듣는데 지난일이여도 좀...질투났음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잘해줬는지 뭐 대충 들었었는데 그때 나한테만 잘해주는게 아니였구나 ㅋㅋㅋ 생각함..
그때 약간 의기소침해졌음.. 자신감도 없어지고 ㅜ 쌤이 나랑 친하게 지내고 그런게 특별한건 아니였지만 확인사살 당한느낌 ㅠㅠ?
그리고 그 다음 학원가는날 쌤이 장난쳐도 약간 어색하게 넘기고 그랬음 ㅋㅋㅋㅋㅋ 소심함 ㅠ
그날도 늦게 끝나서 쌤이 태워준다했는데 갑자기 아 됐다고 버스타고 가겠다고 이러는건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의없어 보일거같아서 일단 탔음
쌤이랑 그냥 일상적인 대화하면서 가고있는데 쌤이 멍저 말 걸었음
"오늘 설기 뭔일있었나? 왜이렇게 조용해"
"별일없었죠 ~ ㅋㅋ"
ㅋㅋㅋㅋㅋ나 완전 쿨한척함 ㅜ 하지만 쌤이 말을 걸수록 머릿속에는 씨니에대한 생각밖에없었음 ㅜ
그래서 맘먹고 물어봐보기로함. 생각나는대로 적어봄
"쌤근데요 씨니 알아요?"
"알지 왜?"
"걔 학원 언제끊었어요?"
"음 너 오기 한달전?"
"그럼 걔가 쌤 좋아하는거 알고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그래 걔가 나 좋아했다고?"
쌤이 막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그게 더 짜증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찌질이니깐 ㅜ
"애들이 다 얘기하든데 ㅋㅋㅋㅋ 쌤 몰랐어요? 쌤도 막 잘해줬다는데"
완전 쿨한척함 ㅜ
"장난인줄알았지~ 원래 둥이랑 걔네가 장난 잘치니깐"
ㅠㅠ 별로 할말이없었음 나도 걍 음 그렇구나 하고 맘...
쌤은 씨니가 한것도 장난이라고 했는데 내가 뭐 좋아한다해도 장난으로 받아들일거같았음
그렇게 집에 들어와서 씻고 누웠는데 뭔가 너무 답답한거임 ㅠㅠ 그래서 진짜 큰맘먹고 쌤한테 문자함
쌤번호알고 처음으로 한 문자였음
(쌤 집에 잘 들어가셨어요? 맨날 태워주셔서 고마워용 ㅠㅠㅠ)
(들어왔다. 바로 자지말고 공부하고 자라~)
ㅠㅠ 쌤은 어디 학원쌤 아니랄까봐 공부얘기만함 ㅜㅜ
내가 뭐라보낼지 계속 고민하다가
(네 ㅋㅋㅋㅋㅋㅋ 쌤 근데 요즘 씨니랑 연락해요?)
(씨니랑? 아니. 왜?)
(아뇨 그냥ㅎㅎ)
(씨니랑 무슨일있나 아까도 씨니얘기하더니)
(아뇨아뇨 ㅋㅋㅋㅋ 그냥 물어봤어요 ㅎㅎ)
(그래 무슨일 있으면 말하고~ 쌤 운전한다 잘자라)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나는 대로 적었는데 아 지금 봐도 답답함 ㅜ
다행인건 저 당시에 나도 내 자신을 답답해함 ㅎ
쌤이 저거 이후로 답장이 안왔는데 내가 진짜 맘 꾹 먹고 문자함
(쌤 제가 쌤 좋아한다해도 장난으로 보실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저거 보내고 진짜 휴대폰 끌까 생각했음 ㅋㅋㅋㅋㅋ
다행인지 불행인지 쌤 답장이 안옴 ㅠㅠㅠ 나 기다리다가 잠이 슬 들고있었음
근데 그순간! 쌤한테 전화가옴 ㅠㅠㅠㅠㅠ
나 완전 당황해서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전화를 못받음.. 다시 올려나 했는데 다시 전화가 오기 시작함 ㅠㅠㅠ
"..ㅇ..여보세요?"
진짜 저렇게 말함 ㅋㅋㅋㅋㅋ ㅇ..여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소리고 문자 ㅋㅋ)
쌤이 약간 웃음기있는 말투로 말함
"아니.. 쓰읍..후"
나 막 휴대폰에 대고 쉼호흡함 ㅜ 너무 긴장됐음 저때...
"그냥.. 문자 그대로 물어보고싶어서 물어봤어요 ㅋㅋ"
이랬는데 쌤이 아무말도 안했음 ㅜ
(진심으로 하는얘기야?)
"..네"
(...)
쌤이 아무말도 안했음 ㅠㅠㅠ 나 심장 완전 벌렁벌렁 뛰고있었음
(너랑 나랑 몇살차인지는 알고?)
"네 알아요"
ㅋㅋㅋㅋㅋㅋ저 통화하기 한 이주전? 쌤이랑 대학얘기하다가 쌤 나이를 맞출수있었음. 좀 차이나긴 했지만 난 사랑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가짐!
(설기야 너는 아직 학교도 졸업안했고 어려서 잘 몰라서그래)
ㅋㅋㅋㅋㅋㅋㅋ개빡쳤었음 ㅠ 어려서 모른다니
"아닌데요 저 쌤 진심으로 좋아해요"
(그냥 일시적인거일수도 있잖아 나는 니 선생님인데)
막 이런식으로 쌤이 팩트폭력 날림 ㅜ 뒷내용이 생각이 안나는데 쌤이 대충 나는 어리고 쌤을 좋아하는 마음은 일시적인거라고 아직 남자도 많이 못만나봐서 그런거라고 막 그럼
나 진짜 짜증나서 ㅋㅋㅋㅋ
(쌤 말 잘 알아듣겠지 설기 넌 똑똑하니깐 )
"..."
(쌤이 설기는 믿는다)
쌤 완전 단호박이였음 ㅜ 걍 선을 아예 그어버림 하지만 난 불굴의 철판녀였음
"쌤 근데요 제가 자꾸 어려서 그런거라고 일시적인 마음이라고 하시는데 시간 지나서도 쌤 좋아하면 어떡해요?"
쌤 당황했는지 말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다 싶어 몰아붙였음
"저 그럼 이제부턴 쌤이 저 진지하게 생각해본다고 알고있을게요 어차피 저 쌤 쉽게 포기할만큼 좋아한거 아니니깐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하고 끊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끊고 이불차고 난리였음 ㅜㅜ 내가 뭔말을 했나 싶고 그때 쌤한테 문자옴
(나는 설기 너는 학생으로밖에 안본다)
ㅋㅋ... 쌤은 여전한 싸가지였음 ㅜ 개실장 지금 생각해보면 또 열받음 ㅜㅠㅠ
일단 오늘은 이까지 쓸게요 ㅠ 이제 쌤한테 좋아한다고 얘기한거까지 적었네요 ㅋㅋㅋㅋㅋ 저얘기하니깐 또 열받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 이후로 쌤이 자꾸 저 피하고 좀 어색해졌었어요 ㅋㅋㅋ 것도 내가 친한척해서 또 풀렸지만 ㅎ 일단 열받았으니 쌤한테 화풀고와야겠어요 ㅎㅎ♡ 항상 댓글 추천 감사합니당! 다들 굿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