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전여친을 봤다 2.

조진웅닮음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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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나는 어김없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쉬는 시간에 누구한테 부재중으로 전화가 걸려왔고 나는 일딴 애들을 다 가르치고 전화해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다.
아이들이 다 집에가고 전화를 할려고 전화번호를 보는데 '촉'이라는게 왔다.왠지.. 전여자친구 일것같았다. 그래서 전여친과 아직도 연락하는 친구에게 전화번호를물어봤는데, 역시나.. 전여친 번호였다 .....
정말 머리가 새하얗게 된다는게 이런거구나라는걸 처음으로 느꼈다.  

연락할까 말까 많이 생각을 했지만, 내 대답은 NO

엊그제 널 보고 나는 내 일기에 계속 사랑에 대한 의미를 써보았어 근데 내가 일기에 쓴 마지막 결론은.
어짜피 연애는 이별과 결혼 둘중에 가는길 아닌가?
그 길의 종착점이 이별이던지 결혼이던지 내가 그 종착점에 왔을때 일어서 있지 못할만큼 최선을 다했다면 후회는 절대 생기지 않는다.  

물론, 너에게 후회는 없어. 
앞으로 난 또 다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할려고 출발점앞에서 신발끈을 묶고있어.
그러니 너도 꼭 합격해서 다른 사람과 출발점을 같이 뛰길 바랄게.
아름다운 청춘에 나와 함께 드라마를 써줘서 고마워
그럼 안녕. 

PS. 모든 헤다판에 오시는 분들 아름다운 사랑 하시길 제가 꼭 108배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