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역대급 최악의 여자친구 +추가글

Lilac2016.11.26
조회3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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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이제는 페이스북 친구도 끊어졌네요

저도 ㅁㅊ놈이고 ㅅㅂ놈이고 제정신아니고 저도 똑같은놈이지만

그래도 이게 꿈이었으면 좋을까 하는마음이 아직 남아있네요

다른 한편으로는 잘 됐다.. 정리하자 라는 마음도 있구요

저 잘 헤어진거겠죠?

아 참고로 여자가 겁나 이쁜거 아닙니다..그냥 보통얼굴이에요

댓글들 다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현재는 정신과에서 우울증약이랑 불면증치료 같이

하고있습니다

여자친구가 항상 새벽늦게 들어가다보니 잘 들어갔나 불안해서 매일 늦게자고 자주깨고 하다보니 불면증까지와서 약 없으면 잠두 못자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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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아니라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용기를내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전문직에 근무하고있고

여자친구는 서비스직에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아침9시부터 8시까지 근무를하구요..

오늘 여자친구랑 헤어졌고..조언을 구하고자 글 남겨요







여자친구랑 처음 사귈때는 그냥 모든게 다 좋았습니다

그때도 여자친구가 술을 좋아하고 노는걸 좋아하는걸 알고

있었고 전 다 이해할 수 있다, 생각을하며 만났습니다

초반에는 얼마나 자주먹고 오래놀았는지 터치를 안했기에

기억은 잘 안납니다

중반부터 기억이 나는건

보통 일주일에 4~5번은 밖에서 술을 마시고

밖에서 술을 안마시는 날은 집에서 마십니다

한달에 술을 안마시는날은 1~2회 정도구요

밖에서 마시는날은 새벽1시는 항상 넘기는거같아요

보통 2시에 들어갑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연애 시작 후

2~3개월이 지난 시점에 여자친구 집에서 자게되는 날이었습니다

(가끔 여자친구네서 자구요..집 거리는 차로 15~20분 거리입니다
제가 여자친구가 보고싶거나, 여자친구가 저를 보고싶어하면 자려고 누워있는 상태에서도 시간이 몇시건 다시 옷입고 여자친구네로 가기도했습니다)

여자친구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던중 카톡 알람이떴고 터치가되어 카카오톡으로 이동이되었습니다

무시하고 끄려던 찰나

이상한 카톡을 보게되었고

카톡내용은.......


남자 : 스타일이 바뀌었네 맛있게 생겼다, 보..빨해줄께..
남자친구 없을때 불러 낮이라도 달려갈께
내 xx알잖아

여자친구 : 당분간 집사람한테 박고있어, 남친꺼 오빠꺼만못해

이런 내용이었구요..순간 이성을 잃고 여자친구를 깨워서
물어보니 전 남자친구와 사귈때 전남자친구의 아는 오빠라고 알게됐답니다 그 후로 친하게 지냈고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그 오빠라는 사람과 그 오빠의 친구들과 여럿이서 술을 마시다 정신을 잃었고(항상 술에 취하면 정신을 잃습니다) 눈을 떠보니 모텔이고 그 오빠와 얘기를 하던도중 그남자가 너랑나랑 잘 맞는것 같으니까 가끔보자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고 여자친구는 알았다고 한겁니다
한마디로 그 남자의 섹..스파트너 제안에 수락을한거죠

처음엔 화를 좀 내다가 여자친구가 잘못했다며 매달리는 모습에 마음이 누그러졌고, 여자친구를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그때 여자친구 핸드폰 번호도 바꿨구요

그 후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며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항상 여자친구에게는 술을 마신채 절대 잠들지말라고 항상

당부했었고 여자친구도 알겠다고 했구요.

아무일없이 지내던 도중 여자친구가 술을먹고 택시를 탄 뒤

잠이들었나봐요 수십번 전화해도 안받더니 결국에는

여자 택시기사님이 받았더군요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남자택시기사님들을 나쁘게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술에취해 정신잃은 여자인지라

여자기사님이라 다행이라 생각했고 그뒤로 여자친구는 택시에서 깨어나 집에 갔구요 그다음날 그런 문제로 싸웠습니다..

항상 술때문에..늦게까지 노는거때문에 많이싸웠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거 아니냐며 화를내고

저는.. 원래 술을 먹어도 정신을 잃으면 안되는게 정상인데

겨우 정상 근처만 가놓고 뭘 잘했다고 큰소리냐고 다그쳤던거겠죠..

그렇게 싸우고 풀리고 지내던 도중 또 사건이 하나 터집니다

전 게임을 좋아합니다 보통 여자친구를 만나지않을때는

집에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어느날과 다를거없이

여자친구를 보는날이 아니어서 집에서 게임을 하던도중

여자친구와 카톡을 하고있었고 집에 도착했다고 하니까

인증샷을 보내라고 합니다 그땐 몰랐어요 그냥 집에 잘

갔나 걱정이되서 보내보란건줄 알고 보냈죠..

그러고 며칠 후 여자친구네 놀러가게됐고 집에 배달음식을 시켜먹은 흔적이 있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집에서 뭐 안시켜먹습니다..그래서

어?뭐 시켜먹었어? 라고 묻자 응 배고파서 시켜먹었어

라고하더군요

그게 족발인지 보쌈인지 보통 2인분 이상인데

여자친구는 1인분도 못먹는 여자구요.. 그래도 별 신경안쓰고 넘어갔습니다 정말 먹고싶어서 조금만먹고 남은건 못먹어서 버릴수도 있는거구요
그리고 그날도 여자친구 먼저 잠들고 전 항상 잠이 늦게듭니다
그때도 여자친구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고있었구요

# 여자친구와 제 핸드폰은 달라요..그래서 제 핸드폰에서 못하는 게임이 여자친구 핸드폰에는 있는거라 여자친구 핸드폰으로 가끔 게임을해요..

게임을 하던도중..의심을 하게됐습니다..
설마 그 남자와 연락을 하는지..근데..
아..진짜..

그 배달음식 시켜먹은게 전 남자친구와 집에서 시켜먹은걸

알아버리고 말았습니다..정말 화가났고 여자친구를 깨워서 이게뭐냐고 따졌습니다

처음엔 여자친구가 정말 술만마셨다 아무일 없었다 라고했고
믿기지가 않았습니다..그러다 여자친구가 지쳤는지
니 마음대로 하라며 다시 누워서 자려고하더군요

근데..그래도 전 여자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슬쩍 얘기를했습니다..
다시는 그러지말라고..

알겠다 하고 서로 풀었습니다

그뒤로 여자친구가 술을 자주먹거나 집에 늦게들어가는걸 계속 압박했고 또 그런 이유로 싸우다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여자친구가 저한테 잘못했다며 잡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더 좋아하는걸 이용하는지 될대로 대란식으로 얘기를 하더군요..욱 해서 여자친구 목을 약 3초정도 조르게됐습니다 지금도 생각해보면
제가 정말 미친새낀지 왜 그랬는지 너무도 후회되구요
여자친구도 놀래서 자기 친구들도 부르고 난리가났었습니다..

무릎꿇고 빌기도하고 몇시간이고 잘못했다고 빌었죠..그걸로도 여자친구한테는 엄청난 상처가 될거란걸 알면서도 제가 미쳤었나봅니다..
다행히도 여자친구도 알겠다며 잘 풀었고..
그 사건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얼마전 이야기죠..

여자친구가 퇴근 후 친구랑 술을 마신다고 합니다 친구가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힘들다고..같이 술 마셔준다고
알겠다했고
12시쯤 이제 집에 들어왔다고 방금 욕실에서 씻고 나왔다고합니다

자기전에 전화나 한통 하려는데 전화를해보니 술집 소리였고 옆에서 남자목소리도 들리더라구요 옆테이블이라 둘러댔구요
그러더니 씻고 나왔는데 아까 같이 마신 친구가 한잔 더 하자고..집으로 찾아왓다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방금 나왔답니다
이미 술이 들어가서 전화로는 얘기가 안될것같아
여자친구네 집에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집에 들어왔다가 다시 씻고 나갔다는애가 본인이 끔찍하게 생각하는 애완동물 밥도 안주고 나간것도 못믿기더라구요
역시나.. 한두시간 뒤에 들어왔는데 화장도 풀메이크업이고 집 앞에서 마신다고 잠깐 나갔다더니 차로 20분은 이동해야되는 번화가에서 술을 마셨더라구요 한바탕 싸우고 여자친구는 자버렸고 담배하나피면서 여러가지생각을 했습니다.. 여자친구폰으로 카톡이 울리네요

친구1이 아까 그 호빠 누구한테 연락온다
친구2 걔 별로더라

그런내용..

다음날 또 싸웠어요 그 호빠얘긴 뭐냐고 별거아니고 자기랑
상관없는 얘기랍니다

그것도 그냥 넘어갔구요

그리고 또 얼마 전..

저는 퇴근 후 아는친구와 겜방에서 게임을하고있었고 그날도 여자친구가 친구랑 술을 마신다고하길래 알겠다 했습니다
술마시고 노는걸 터치하는게 갇혀있는 기분같다고..내가 왜 혼자
나와서 자취하는지 아냐고 아버지가 너무 가둬뒀기에 내 마음대로 자유롭게 살고싶어서 자취하는데 너까지 날 가둬두려하느냐길래
최대한 이해해보려고 술마시고 노는거 터치 안하려고했어요
그렇게 새벽3시쯤됐고 여자친구한테 전화가오더라구요
제가 있는곳 근처라고 친구랑 둘이있는데 잠깐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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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 친구는 전부 여자입니다
여자친구가 자주 만나는 친구 셋이 있습니다
전부 여자에요..
정말 웃긴게
이 친구들이 총 3명, 여자친구 포함4명인데
항상 저한테 친구들을 얘기하는게..

친구1이 자꾸 거짓말을해서 친구2,3과 셋이서만 술을 먹는다
친구2 얘는 친구1,3이 지 싫어하는걸 모른다
친구3이 로또가 당첨됐는데 나만 신발사줬다
친구2는 인스타로 남자꼬셔서 어장관리한다, 크리스마스때
선물받고 연락끊을 생각으로 연락만 한다, 원나잇도
자주한다
친구3 얘도 남자친구 사귀면서 다른남자랑 잤다

할 말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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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술이 좀 된거같아서 걱정됐습니다 그래서 마침 밖에 나와있는 상태고 전 내일 쉬는날이라 부담없이 가까운 거리길래
갔더니 모르는 남자 둘이랑 짝맞춰서 술을 마시고 있더라구요
여자친구한테 너 술 많이마신것같다 집에 안갈거냐 화를냈습니다
그러더니 왜 난 친구들이랑 술도 못마시냐고 내 친구들 다 회사다녀서 주말밖에 시간이 안되는데 내가 그 시간을 맞춰야하는거아니냐며 화를 내더라구요
근데 더 웃긴건..앞에 남자둘은 제 여자친구 친구들이 아니라
여자친구 친구에 친구인겁니다
그냥 오늘 처음 만난사이죠
다시한번 집에 안갈거냐니까 자기 친구 안가면 안갈거라고..
그 친구(여자)는 여자친구보고 가지말라는 눈치를주고..
순간 그 자리에서 병신되는것같아 저도 집에가려고 택시타고 가는도중에도 진짜 술취한것도 너무 마음에 걸리고 나쁜일이 일어날까봐 불안해서 다시 여자친구한테갔습니다 또 헤어지네마네 답답하다 그렇게 싸웠다 풀고....
결국엔 여자친구의 친구(여자) 혼자랑 남자 둘이서 술을 먹고 전 여자친구랑 택시타고 여자친구집으로 갔습니다
가는도중 여자친구 친구한테서 카톡이 오더라구요

ㅅㅂ

휴..
어느새부턴가 여자친구를 못믿었는지 핸드폰을 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날도 핸드폰을봤고 그 처음본 남자 둘중 한명의 번호가 저장되있었구요..
열도 받았어요
하지만 속으로 그래 친구니까 서로 친해졌으니까 번호정도는 저장할수있지않을까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또 며칠이 지나고
여자친구네서 자게되는날 또 여자친구 핸드폰을 봤습니다
이젠 제가 병인건지 보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도 손은 핸드폰을 잡고있더라구요
의심을하는 병을 변명으로 모른척하며..
제발 아무것도 없어라..제발 아무것도 없어라..하며 봤네요

며칠 전 같이 술마신 남자 두명중 번호 저장한 한명..그 친구랑 카톡을 한게있었고
내용은 같이 술 마시자는 내용이고
마침 그 술마신날은 저한테 친구랑 술마신다 하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다른 친구인줄알고 그래 알았다 하고 말았는데 그 친구더라구여 근데 더 웃긴건 그 저장되어있는 이름을 여자이름으로 저장했더라구요

그때 뭔가 머리를 탕 치며 이젠 나도 못믿겠구나 난 _도 아무것도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고 정리를 하려고했습니다
그렇게 제가 헤어지자고했지만
또 혼자서 후회를 하며 붙잡아봤지만 이젠 완전 끝인가봅니다
정말 잘 해보려고 결혼도 생각하면서 한번도 못뵈었지만
여자친구 아버님께 명절마다 선물도 보내드리고 했지만
이젠 다 끝이네요

제가 미친걸까요 요즘 잠도 안와서 불면증때문에 정신과 다니는데
이것도 상담좀 받아야할까요..

제가 미친건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길이 길어지다보니 말이
다 이상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