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평가를 특정학생이 채점하는게 맞는거야???

어이없어2016.11.26
조회112

안녕 맨날 눈팅만 하다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다른 학교도 이런가..싶어서 올려 편의상 반말할께ㅜ
글에 두서가 없고 띄어쓰기도 이상해도 이해부탁해..

우리학교는 서울 강남서초송파에 있는 일반고야.(저 세곳중 한곳이야 그만큼 학군이 높은걸 알리기 위해 썼어)
학교는 사립이라 선생님이 안바뀌셔.
게다가 이 과목은 담당선생님이 한분 뿐이셔.
이과목을 a과목이라 할께.참고로 과학이야.
a과목 수행평가는 점수 배점이 0.2 0.4 이런식으로 한문장당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야.

약 한달전 학교에서 a경시대회를 치뤘는데 이게 이과는 필수로 응시해야 했었어. 때문에 이름만 쓰고 포기한 학생이 거의 3분에 2였어. 채점해야할게 별로 없었다는 뜻이지. 그런데 이걸 자신이 편애하는 학생 몇 명을 데리고 채점을 한게 들통이 난거야.. 난 그 장면을 직접 목격했구.. 경시대회라면 상을 주는 대회라면 공정성 있게 쌤이 채점하셔야 하는거 아니야? 아니면 적어도 수상권이 아닌 애들을 데리고 하던가.. 거의 10명?정도를 데리고 채점하셨는데 얘네들이 전원 입상을 했대. 채점한 친구의 말에 따르면 원래 처음 채점했을때 대상이 ㅎ로 정해졌대. 근데 ㅈ라는 애가 자기 시험지를 보고는 쌤께 계속 항의하면서 자기한테 유리하게 채점을 해나갔대. 그결과 ㅈ이 대상이 된거지.. 채점기준표에 숫자로 적지 아니할시 점수를 부여하지 않는다 라고 명시되어 있었는데 ㅈ이 항의하고나서는 숫자로 안써도 점수를 주도록 기준이 바꿨대.. ㅎ도 원래 채점을 하기로 되어있었지만 하필 그날 일이 있어서 못하게 되었대. 그래서 자신의 시험지를 자신이 채점한 ㅈ는 대상을 타고 ㅎ는 대상을 뺏기게 되었어. ㅎ는 전교권 중에서도 공부는 진짜 잘하는 애라는걸 알아줬으면해. 근데 여기서 끝나면 다행이게?

며칠전 우린 a수행평가를 치렀고 (a과목은 시험때 서술형이 없고 수행평가로 서술형을 따로 봐. 쫌 어이없지? 이게 한과목에 한선생님밖에 없을 때의 문제야. 쌤 마음대로 수업을 나가고 수행평가를 치는 거지. 더문제인건 1년동안 진도도 다 나가지 못해 4과을 1년에 나가야 한다면 겨우 2과 반??그마저도 띄엄 띄엄 나가서 이과목을 수능과목으로 정하려던 친구들도 학교의 지원이 없어서 힘들대)
경시대회로 이미 a과목 선생님을 안좋게 보던 애들이 문득 경시대회도 애들이랑 채점한 분이 수행평가라고 혼자 채점하실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는 애들을 바꿔서 채점하신거 같더라고. 아니 상주는건 상주는 걸로 끝난다고 해도 내신에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수행평가는 걔네가 채점하면 안되는거 아니야??? 가뜩이나 성적이 촘촘히 모여있는 과목인데 이래도 되는거야?
이글을 읽는 너희 학교에서도 이래??
특히나 요즘같이 성적이 입시에서 정말 중요한 때에 이래도 되나 싶고 이러려고 공부했나 싶네..
지금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이글을 올려.
혹시 너희 학교에도 이런 일이 있다면 이 일이 흔한일이면 댓글로 남겨줘...


*학교에 전화를 해서 항의를 하려고 해도 일단 누구 학부모인지 아님 누구인지를 일단 묻고 전화를 하고 직접 전화했다가 불이익을 주니깐 두려워서 애들은 전화로 항의하는건 꿈도 못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