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을 각오 하고 올립니다. 최대한 짧게 쓸게요.채널 성격과 맞지 않을수 있으나 이곳이 제일 많은 사람들이 보는것 같아 올려봅니다...
저는 20대 중반 그냥저냥 먹고사는 흔녀에요.
두달 전쯤 회사에 신입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저랑 동갑인데, 저보다 경력도 적고 일도 솔직히 제 눈엔 그리 잘하는것 같지 않아요. 근데 객관적으로 예쁘고, 몸매도 좋고, 성격도 엄청 싹싹하고 밝고 뭐만 하면 생글생글 웃어요. 저는 성격상 어디가서 생글거리지도 못하고.. 그냥 묵묵히 일하는게 더 편했고 늘 그렇게 살아왔어요. 근데 이 신입이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회사 분위기가 미묘하게 달라졌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이 신입을 예뻐해요. 부장님 팀장님 할거없이 다 예뻐하고 늘 칭찬만 하고 실수를 해도 허허거리며 넘어가요. 남자분들 뿐만 아니라 여자 동료들도요.... 저는 여기서 일하는동안 회사분들이랑 5분 이상 길게 대화한적도 없는데(그럴 필요성도 못 느꼈고) 이 신입은 들어온지 두달만에 이미 다들 친해졌고.. 뭐랄까 회사 분위기 자체를 통째로 바꿔놔요. 원래는 저희 회사가 사적인 얘기나 잡대화를 많이 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그냥 업무만 깔끔하게 하고 돌아가는 스타일이었는데 신입이 들어온 뒤로 다들 수다떠는 시간도 많아지고 뭔가 그냥.. 분위기도 달라지고... 솔직히 적응이 안되는데 적응 못하는건 저뿐인거 같아요. 그렇다고 저한테 막 못해주냐 하면 그것도 아니긴 해요.. 동갑인데도 깍듯하게 대해주고 저번에는 팀장님이 저랑 그분을 비교? 하는 식으로 말한적도 있는데 오히려 이분이 더 정색하면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된다고 제 편을 들어준적도 있고.. 좋은 사람 같아요. 저번에는 제가 연봉을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제 연봉을 얘기하면서 누구씨는 얼마받냐 하니까 똑같이 받는대요..... 너무 열받더라구요. 제가 일도 훨씬 오래했고 훨씬 잘하는데 어째서 이제 막 들어온 신입과 연봉이 같은지도 모르겠고... 내가 고졸이어서 그런가 싶고 서럽기도 하고... 근데, 정말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익명의 힘을 빌리니 인정이 되네요. 이 친구가 질투가 나요. 본인 힘으로 얻은것도 아닌 예쁜 외모, 좋은 몸매, 인기도 많고... 성격이라도 나쁘면 모를까 일도 처음엔 허둥대더니 이제 적응하고 나니까 곧잘하는거같고... 저번엔 회식 끝나고 남자친구가 차로 데리러 왔더라구요. 모르겠어요.. 제가 살아온 인생은 뭔가 싶어요. 솔직히 까놓고.. 이쁘면 다 되는 세상인거 같아서 속상해요. 뭔가 이상하게 자존심도 상하고..... 욕먹을거 뻔한데 이런 옹졸한 마음을 탈피하고 싶어요.
쓸데없는 질투가 납니다, 직장 동료에게.
저는 20대 중반 그냥저냥 먹고사는 흔녀에요.
두달 전쯤 회사에 신입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저랑 동갑인데, 저보다 경력도 적고 일도 솔직히 제 눈엔 그리 잘하는것 같지 않아요.
근데 객관적으로 예쁘고, 몸매도 좋고, 성격도 엄청 싹싹하고 밝고 뭐만 하면 생글생글 웃어요.
저는 성격상 어디가서 생글거리지도 못하고.. 그냥 묵묵히 일하는게 더 편했고 늘 그렇게 살아왔어요.
근데 이 신입이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회사 분위기가 미묘하게 달라졌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이 신입을 예뻐해요. 부장님 팀장님 할거없이 다 예뻐하고 늘 칭찬만 하고
실수를 해도 허허거리며 넘어가요. 남자분들 뿐만 아니라 여자 동료들도요....
저는 여기서 일하는동안 회사분들이랑 5분 이상 길게 대화한적도 없는데(그럴 필요성도 못 느꼈고)
이 신입은 들어온지 두달만에 이미 다들 친해졌고.. 뭐랄까 회사 분위기 자체를 통째로 바꿔놔요.
원래는 저희 회사가 사적인 얘기나 잡대화를 많이 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그냥 업무만 깔끔하게 하고 돌아가는 스타일이었는데 신입이 들어온 뒤로 다들 수다떠는 시간도 많아지고
뭔가 그냥.. 분위기도 달라지고... 솔직히 적응이 안되는데 적응 못하는건 저뿐인거 같아요.
그렇다고 저한테 막 못해주냐 하면 그것도 아니긴 해요.. 동갑인데도 깍듯하게 대해주고
저번에는 팀장님이 저랑 그분을 비교? 하는 식으로 말한적도 있는데 오히려 이분이 더 정색하면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된다고 제 편을 들어준적도 있고.. 좋은 사람 같아요.
저번에는 제가 연봉을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제 연봉을 얘기하면서 누구씨는 얼마받냐 하니까
똑같이 받는대요..... 너무 열받더라구요.
제가 일도 훨씬 오래했고 훨씬 잘하는데 어째서 이제 막 들어온 신입과 연봉이 같은지도 모르겠고...
내가 고졸이어서 그런가 싶고 서럽기도 하고...
근데, 정말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익명의 힘을 빌리니 인정이 되네요.
이 친구가 질투가 나요.
본인 힘으로 얻은것도 아닌 예쁜 외모, 좋은 몸매, 인기도 많고... 성격이라도 나쁘면 모를까
일도 처음엔 허둥대더니 이제 적응하고 나니까 곧잘하는거같고...
저번엔 회식 끝나고 남자친구가 차로 데리러 왔더라구요.
모르겠어요.. 제가 살아온 인생은 뭔가 싶어요. 솔직히 까놓고.. 이쁘면 다 되는 세상인거 같아서 속상해요.
뭔가 이상하게 자존심도 상하고..... 욕먹을거 뻔한데 이런 옹졸한 마음을 탈피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