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혼란스러워요..꼭 조언 좀 해주세요...

ㅇㅇ2016.11.27
조회351
안녕하세요 저는 중1이고 맨날 읽기만 하고 처음 쓰다보니 필력이 딸려도 이해해주세요..(편하게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
일단 우리 가족에 대해 말할건데 나는 오빠랑 아빠 친할머니 친할아버지랑 같이 삼. 엄마는 다른데 멀리서 일한다고 2014년쯤에 엄마만 다른집으로 이사를 갔음 그래서 같이 안삶(대신 일주일에 한번 만남 평일에..).이제 시작하겠음.
처음 엄마만 다른집으로 이사간다는말에 진짜 몇시간은 오빠랑 엄마랑 다같이 펑펑 울었음.(아직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살기 전)그래서 마지막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로 여행 갔다오고나서 우리는(엄마를 뺀 나.오빠.아빠)는 할아버지 집으로 이사를가고 원래 살던 집은 팔았음.이렇게 엄마랑 아빠가 따로 사니까 엄마랑 아빠 사이는 완전히 멀어져만 감.(둘이 만나는 일은 우리 입학식 졸업식 이럴 때 밖에 없을 정도임)
근데 내가 평소에 뭘 알아내는거?숨겨진 진실 이딴거 파헤치는걸 좋아하는 성격임.그래서 좀 엄마.아빠 폰을 뒤적거렸는데 어느날 엄마랑 아빠가 무슨 대화를 하는지 궁금해진거임 그래서 몰래 엄마폰으로 엄마랑 아빠 카톡 대화창을 열어봤더니 다 우리 남매 얘기 밖에 없고 엄마가 우리 뭐 먹으라고 택배보내줬었는데 그런거 보내지 말라고 몇번을 말해야되냐 이런식으로 아빠가 말한것도 있었음.난 그거 보고 되게 충격이었음 우리 앞에서는 밝고 착하기만했던 아빠인데 엄마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는게 너무 충격이고 슬펐음.그래도 내용 볼건 다 봐야지하고 보고있는데 아빠가 엄마한테 대하는 태도가 아무리 생각해도 싫어하는거였음.아빠는 엄마를 싫어하고 엄마는 그래도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노력하는게 보였음ㅠ
몇 주 뒤에 이걸 잊고 있었다가 난 호기심 많은 청소년이라 다시 생각나서 아빠 컴퓨터 카톡으로 대호ㅓ창들 들어가보다가 어떤 여자 프사가 뜨는거임.해서 어?뭐지 하고 들어가 봤는데 어제는 잘들어갔냐,어젯밤 즐거웠다 이딴 말들이 적혀져있었음.클럽?그런 바같은데였음.난 이거에 2차 충격을 받았고 혹여 카톡에 다른 년들도 있을까해서 찾아봤는데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는 순간이었음.아빠가 바에 가서 같이 논 여자가 여러 명이었음 근데 그 아빠 카톡 내용이 아빠 말투가 우리 엄마한테 말하는것보다 더 다정했음.아빠라는 놈은 내가 그 사실을 안다는것을 모르고.내가 눈치가 어느정도 있어서 알지만 아직 오빠는 아무것도 몰라요..진짜 화나는데 눈물이 나온다..어떡하죠 여러분..?이걸 모른체하고 쭉 살까요 아님 어떡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