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자기전에 누워서 썼는데 벌써 4시가 훌쩍 넘었네요ㅠㅠ 기억이 명확하지가 않아서 쌤이랑 전화하면서 생각나는데로 써봤는데.. 기억안나는건 지어쓴게 조금 있어요!!ㅠㅠ 그리고 첫키스얘기는 자세하게 쓸려니 어려워서ㅋㅋㅋㅋㅋ..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ㅠㅠ 오늘 첫눈이 내렸어요! 저는 자격증 준비를 열심히 하고있으면서도 부모님들께서 결혼식 얘기가 오가느라 정신이 없어요ㅠㅠ 갑자기 왠 결혼이냐 하실텐데 판안쓴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 이야기는 차차 또 쓸게요!! 그럼 감기 조심하세요!!
고등학교 체육선생님과의 연애이야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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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색다르게ㅋㅋㅋㅋ 싸운얘기를 해보겠음(싸운얘기속에 설렘이 있다는건 안비밀..)
사귀고나서 한 두달?쯤 한창 핫할 시기였음
실습도 끝나고 4학년 준비하면서 쉬엄쉬엄 놀면서 쌤이랑도 데이트 빈도가 잦고 그랬음
이참에 교수님이 따라고~ 따라고~ 재촉하시던 CPR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따기로함!
의료인 교육으로 대학병원에서 해서 일정잡고 그동안 뭐 따로 연습삼아 테스트같은거 간단히 보는게 있어서 해서 가져오라시길래 가져갔음
당일에 대학병원교육이라 그런지 간호과생들이 대부분이였음
거기서 고등학생때 의대갈성적이 부족해서 간호과갔는 남자애가 있었음 그 부X친구 남자애 3명이랑 여자애 2명 제외하고 유일하게 고3때 같은반이라서 친해진 친구!
고3때 부X애들은 공부를 죽어라안해서 나한테는 독서실친구였음
다르게 얘기하자면 대학교 1학년때 사겼던 전남자친구ㅋㅋㅋㅋ..ㅎㅎㅎㅎ
같은 의료계에서 일하는게 꿈이였고 대학교는 다르지만 같은 간호학과라서 1학년때 사겼던 사이
생각해보니 2학년때 소개로 남자친구사겼었는데 이렇게 보니 짧게 2명이나 사겼었...(절대.. 남자가 많은건 아닙니다ㅠㅠ...)
전남친한테 졸업식날 그때 쌤한테 차이고나서도 위로를 많이 받았음 누군지는 말안하고 남자한테 차인거라고 얘기하니까..ㅋㅋㅋ 쌤인줄은 모르고ㅋㅋ 아직도 모를거임 아마
튼 심폐소생술은 내가 늦게 자격증 따서 그런지 우리학교는 정원이 차서 다른 대학병원으로 신청했는데 그 대학병원이 전남친 대학병원ㅋㅋㅋㅋ인걸 까먹고있었음
솔직히 사귄것도 사귄게 아닌게 1학년 중반쯤에 자연스럽게 헤어졌었음 나쁘게 헤어진건 아니고 서로길을 응원한다고 좋게 헤어졌음
그 이후에도 명절에 안부보내면서 연락하기도하고 공부잘되냐는둥 이런저런 얘기로..
튼 계속 연락은 했지 만나지는 않았으니까 반가워서ㅋㅋ 난리났음
오전 11시쯤?에서 오후 5시쯤까지 교육이라서 많이 힘들었는데 중간중간 쉬는시간이 있지만
심폐소생술하는게 에너지 소모가 장난이 아님ㅠㅠ
어쨋든 이건 잘모르는데 내가 교육한곳은 실습시험 끝나고 바로 실기시험을 쳤음ㅠㅠㅠ 손떨고 막 시험치고 그랬는데 전남친한테 옆에서 어땠냐 물어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음
그러다가 전남친이 끝나고 밥한끼먹자고 해서 쌤한테 고등학교친구만났다고 밥먹으러가도되냐고 허락받고 나중에 다 먹고 전화하면 데리러오겠다고해서 알겠다고 하고 밥먹으러감
밥먹으면서 서로 학교얘기하면서 근황묻고 그러다가 카페로 자리옮기고 헤어질때되서 쌤이 데리러오길 기다리고 있었음
쌤 올때되서 내가 먼저간다고 잘가라고 인사하고 밖에 나갔는데 쌤 표정이 굳어있는거임
잘못한거없는데 괜히 쫄아서 쭈뼛쭈뼛 서있으니까 쌤이 "타라" 그래서 그냥 말없이 탔음
내가 "오빠 나한테 화났어요?"라고 물었음
쌤은 그냥 "어"라고 해서 그때 내가 차세워보라고 함
차세워서는 다짜고짜 나한테 화를 내는거임
"쟤 너랑 사겼던 애 아니야? 걔라고는 얘기 안했잖아 아무리 좋게 끝났다라고 해도 좀 아닌거아니야? " 이런식으로 얘기했었음.. 기억잘안남ㅎㅎ...
나는 당황해서 "아니 사겼던애는 맞는데 나는 지금 엄연히 오빠랑 사귀고있고 한참됬는오래전 일이고 감정이 남아 있는것도 아니고 화를 내고 그래요? 그냥 밥한끼먹은건데"라면서 대들었음
근데 쌤이 "너 진짜 아직 어리다" 라고 하는데 난 진짜 쌤이 하는 행동이 이해할수가없어서 " 저 그냥 혼자갈게요 " 이러고 차에서 내려서 택시잡고 바로 집감
집가서 너무 서러운거임
그냥 밥한끼먹은건데 쌤도 남자인친구랑 밥먹는거 알고있었으면서 왜 굳이 저렇게 발끈하나싶기도하고 쌤 입장이랑 내 입장이 다를수있다는거에 이해가 가면서도 또 그냥 화나고 그래서 쌤 전화 다 안받고 울고있었는데 밖에 초인종이 울리는거임
현관앞에 갔는데 문열기가 싫어서 문앞에서 울고있는데 쌤이 " 울지마 오빠가 잘못했어 오빠 생각이 짧았어 미안해 문열어봐 " 그러는데 생각이고 뭐고 행동이 앞서서 문열었음
쌤이 들어가도되냐고 물어봐서 끄덕이고선 신발도 안벗고 현관에서 쌤이 울음 그칠때까지 안고있었음 "미안해.. 미안해" 거리면서..
울음 그치고 침대에 걸터앉아있었는데 쌤이 말을 먼저 꺼냄
너랑 예전에 사귀고있었던거 우연히 페이스북통해서 봤었다고 예전에 우리 터놓고 과거 얘기했었을때도 알고있었고 되게 예쁘게 사겼던거로 알고있었다고 그래서 그냥 질투심에 화가난거라고 미안하다고 안아주는데 나도 미안해지는거임..
그래서 나도 쌤마음 이해못한거 미안하다고 미리 얘기했었어야하는데 내 생각이 짧았다고 얘기하면서 그냥 꼭 안고있었음
그러다가 분위기타서 첫키스도 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참 버라이어티한 첫키스였음
연애초반엔 절대 키스 이상으로는 나간적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노코멘트☆
쌤은 날 굉장히 아껴주고 지켜줄려고해서..ㅋㅋㅋㅋㅋㅋㅋ 쌤이 굉장히 참는 성격임ㅠㅠㅠㅠㅠ...
괜스래 미안해질때도 약간..... 두준쌤 계속 참으세요!
튼 우리의 첫 싸움은 서로의 생각차이ㅠㅠ 너무 프리한 나랑 그걸 감당하기 어려운 쌤..
그래도 지금은 비슷비슷함
사랑하면 닮아간다는 말이 맞는것 같음 맞춰나가면서 서로 이해하면서 연애하는게 제일인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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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자기전에 누워서 썼는데 벌써 4시가 훌쩍 넘었네요ㅠㅠ 기억이 명확하지가 않아서 쌤이랑 전화하면서 생각나는데로 써봤는데.. 기억안나는건 지어쓴게 조금 있어요!!ㅠㅠ 그리고 첫키스얘기는 자세하게 쓸려니 어려워서ㅋㅋㅋㅋㅋ..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ㅠㅠ 오늘 첫눈이 내렸어요! 저는 자격증 준비를 열심히 하고있으면서도 부모님들께서 결혼식 얘기가 오가느라 정신이 없어요ㅠㅠ 갑자기 왠 결혼이냐 하실텐데 판안쓴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 이야기는 차차 또 쓸게요!! 그럼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