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년취급하는시집 시이모네 김장까지해야합니까?

ㅇㅇ2016.11.27
조회112,975
말주변 없습니다 머리속에선 할말이 술술술인데 입으로는 잘안돼요

시집 아들셋중 막내며느리 입니다
모두 전업주부이구요
순서대로 결혼했구요 근방근방삽니다

시어머니가 애초에 신혼전세집을 시댁사정거리에 다얻어주셨고 결혼3월후 전세자금중 반액을 월말에 백오십씩 갚으라는 미친소리를 했습니다 이게 큰형님부터 있었던 일이였구요

저역시 신혼3개월후 미친소리듣고 신랑이랑 한바탕 했구요 예단비 예단 예물 혼수 거기에 제가 몸이약해 친정부모님이 막내며느리 잘봐달라는 의미로 시엄마 반지빼고 귀걸이 목걸이 팔찌셋트로 선물하셨습니다

선물한 셋트선물중 귀걸이는 시이모가 하고다니더군요 (나중 큰 형님고백으로 안사실은 선물받고 일년안되 형님편으로 주시며 팔아오라해 현금으로 가져다 드렸다함)

저빼고 며느리둘은 결혼반대 했었답니다 며느리중 저혼자 면허있구요 운전하고 다닙니다
시집오고 이러저러 잡다한일 형님들이 해오고있었고 운전하는 저는 최고의 그때그때 찬스였구요

시어머니형제 딸넷 중 맞딸이구요 자매또한 근처들 살아요
시이모네들 행사는 곧 시집행사이구요

시집오고 이래저래 불만 엄청 많았는데 형님들이 군소리없이 하니깐 이건아닌데 하면서도 함께했습니다

신혼일때 가끔 남편이 일찍나가야할때는 새벽에일어나 정성도시락을 몇번싸준적 있어요
캐릭터 도시락인데 좀 비주얼이 예뻣어요
남편이 사진찍어놨다 막내시이모 만났을때( 남편 막내시이모와 각별함 자주놀러가쟈해 같이감)보여줬더니

돌아오는말이 늦둥 초딩고학년 자기딸 소풍도시락싸서 갖다달라고 부탁하시더라구요 이때한번 해주고 또부탁하길래 두번째엔 거절했구요

첫째둘째형님들은 김치셔틀 심부름셔틀 입원했을땐 병원밥 맛없다며 도시락셔틀 상습적으로 지금까지 하고있구요

막내시이모 옷장사하십니다
비오면 지짐생각난다고 형님들한테 연락해 부쳐서 가게로 가져오라하고

집김밥땡긴다고 김밥싸오라하심
시아주버님들은 시어머님보다 더합니다

같이 시이모들과 외식가끔하는데 식당가서도 아줌마들도 계신데 시킵니다 이거갖고와라 저거 갖다드려라

집으로도 잘초대하고 판판히 놀며 배터지게 얻어먹고 갑니다 저는 몇번 셔틀시키길래 해주다 신랑과 크게싸우고 그사실을안 시어머니 호출해 저하고 좀 큰소리내며 싸워 그이후론 시이모들도 시어머니도 잘 안시키고 대신 부탁을 가끔 하더라구요

형님들과 같이 주방있을때 이거너무한다 저거 너무한다 얘기는많이해요 본인들도 피곤하고 싫다하길래 하지말자 담합을해도 결의다지며 다신안할듯해도 저빼고 늘 어기게됩니다 그러다보니 시댁 아주버님들 시어머니 시어머니 형제들에게 저는 이쁜존재가 아닌 밉상이 되었구요

이번달초엔 시이모네 딸 결혼식이 있었는데 결혼전날 친하게 지내는 동네분들 음식해먹인다고 저희며느리들 호출했구요

이땐 시어머니가 더 나서서 일찍가라가라 전화로 채근했구요 왜 결혼식전날 우리가 음식을 만들어야하느냐 따졌더니 가게하느랴 바쁘니 니들이 도와줘라 이러시드라구요

이모 딸들도있는데 이건아니라고 우리못간다고 대표로 얘기하니 화내시면서 니들은가지마라 나혼자가서 도와주겠다며 전화끊어버리시는 겁니다

안갔습니다 저는...그런데 형님들은 또가서 일을했다네요 아주버님들이 지랄을해서...

시집 김장 둘째주에 끝냈어요
어제 시이모네들 김장 막내 시이모네서 모여 한다구 전부터 얘기해서 아침일찍 가라했다고 형님들과 단톡에서 들었어요

이미 저희는 바닷가여행 일정있었고 펜션까지 예약해놓은 상태였구요

무시하고 여행갔다 오늘왔고 여행짐풀다 단톡울림소리에 톡내용보니 오늘 본인들 서로 토닥토닥하는 톡

짜증이 확올라 언제까지 이렇게 사실꺼냐 이건옳지않는거다 열변을 토했더니 시어머니와 각자남편들까지 안해주면 짜증에 눈치에 스트레스가 더쌓인다며 해주는게 속편하단 소리 그러면서 하기는 싫대요
제욕도 했다네요 이기적이라고 앉은자리에 풀도 안나겠다고...


정말 답답하고 짜증나요 뭐든 해주는 형님들 덕분에 정상인 제가 비정상이 되가고 거기에 욕까지 들으니 기분이 뭐라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지긋지긋하고 더럽습니다

남편은 휩쓸리지말고 기본도리만하고 살자하고 저또한 종년질하고 싶지도않고 형님들또한 그리살지 않았음 좋겠는데 시이모들 시어머니 시아주버님들땜에 참 스트레스받네요
형님들 정신개조할 팩트있는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69

ㅇㅇ오래 전

Best그럴필요없어요 그냥맘편히도리만하시고 나쁜사람되세요 그게 속편합니다. 형님들바꾸겠다고 나서다 괜히 선동질한다 뭐한다 뒷말만더나와요 그냥 지금처럼 신랑말처럼 딱 기본만하세요

ㅇㅇ오래 전

Best그거 개조시키려하지말고 님만 인연끊으세요..안바뀝니다 그나마 님남편이 중심을 잡아서 다행

오래 전

Best님 남편만 정상이네요. 형님들은 평생 그리 살라고 하세요.

하기싫어오래 전

Best우리시집은 매년 김장을 해요. 한300포기쯤. 전 한번도 참석안했어요 솔직히 그집김치 입에도 안맞고 가서 쎄가빠지게 일하고 김장비주고 김치2통 얻어와요 저는 참석안해도 남편은 항상 참석했거든요 그래도 저 참석안한다고 매년 전화옵디다. 욕도 무지해요 앞으로도 쭉 안갈라구요. 남편이 형제많은집 막내라 자기주장 1도 못펼쳐요. 김치는 어찌나 짠지..그런곳엘 내가 왜가요 집에서 김치해먹는 이유가 위생도 위생이지만 내입에 맞게 먹을라고 힘들게 하는거잖아요. 솔직히 남편이 갖고와도 달갑지도 않아요. 낼모레면 50인데 언제까지 끌려다니려는지..짜증

ㅇㅇ오래 전

Best참 한국 며느리들 신기한게 자길 종년으로밖에 안봐주는 나쁜x한테 이쁘게 보여서 뭐하겠다고 저렇게 뒤에서 욕을 하면서 아양을 떠는지..

ㅋㅋ오래 전

노예가 이미 둘이나 있으니 님은 그냥 나쁜 사람 하시면 되겠네요! ㅋㅋㅋ 냅둬요

awsedre오래 전

형님이라쓰고 겁쟁이라고 읽는다 들은 그낭 버려요 정신승리하면서 알아서잘사네요 님만 편하면됨 종년팔자따로있나 종년처럼시중들면 그게바로종년이지 종년하고싶다는데 냅두셈 지둘이서 정신승리하면서 종년자처하고있음

ㅇㅇ오래 전

그냥 지금처럼 도리만하고 사세요 어차피 나쁜년된거 지금 잘해줘봐야 뒤에서 욕해요 더 만만하게 볼꺼구요

ㅇㅈ오래 전

형님들 정신개조까지 하면 님은 천하의 __ 돼요. 그냥 지금처럼 님만 정신차리고 빠져나오세요. 이미 나쁜 년인데 뭐 무섭고 두려울 게 있어요.

솔직한세상오래 전

시댁에 지원 받은거 있으면 다 돌려 드리고 완벽 독립 후 둘의 힘으로 자유로이 사세요 ----------- http://pann.nate.com/talk/334552290

오래 전

종년으로 행동하면 종년 취급 받는거고 공주처럼 행동하면 공주 대접 받는겁니다. 대부분 상대를 봐가면서 행동하지 처음부터 막 대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자기가 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면 어떤 도움이 있다해도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 두분은 움직이지 않으니 아마도 평생 종년에서 벗어나지 못할겁니다. 쓰고보니 심하게 팩트폭행이네요. 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이는게 포기하든 움직이든 편해질껍니다. 쓰니님은 남의 인생이니 그냥 냅두고 구경만 하세요.

한숨오래 전

남편은또모죠?너도 우리친정가서 기본도리만하자하고 김장때데려가세요 아씌열받쳐!

오래 전

아휴 지인생지가만드는거에요 평생그렇게살라하세요

이지영오래 전

톡방탈퇴해요 그냥씨××들 신경끄고 남편분이랑잘사세요

개념탑재오래 전

ㅎㅎ 놔두세요. 무시하세요. 그리 살게 두시고요. 쓴님 좀 욕 듣더라도 그들처럼 살진 않을거잖아요. 계속 그렇게 하시는게 스트레스 덜 받는 것 같아요. 무슨 시어미도 그집 아들들도 자기 식구 챙길줄 모르고 형제 챙긴답시고 자기 식구들을 노예로 부린대요? 생각들이 모자란 사람들이니 그냥 두는 게 답이죠. 궁시렁 대면서 거절도 못하는 노예질 계속 하는 그들도 어차피 노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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