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때 직장 특성 상 유난히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었는데 4년 내내 푸념을 짜증없이 들어주길래
언제 한번 "내가 매일 이렇게 푸념하는거 질리지 않아?"
물었더니"많이 힘든거 아니까 안질려"
하고 되려 늘 내 편에서 같이 화내주고 했던 신랑입니다.
결혼하고 나서는
퇴근 후 밥하고 있는 제 뒤에서 늘
"일하고 와서 쉬지도 못하고 미안해-"
라고 이야기해주고
설거지는 늘상 신랑 몫
그외 집안일 신랑이 많이 해줬지요.
시댁관련되서는 처음에 크고작은 싸움이 있었어요.
3-4달 줄기차게 시댁만 다녀오면 싸움이 났는데
그 뒤로는 신랑이 중간역할을 너무너무 잘해
제가 시댁에 감정이 생기지않게 하더라구요
물론 시부모님 감정도 잘 달래가면서 이야기 잘 했구요
첫째 임신 때 지독했던 입덧 덕에 막달까지 먹을 수 있는 거라고는 빵과 요플레가 다였던 저였습니다 ㅜ
신랑이 회식하고 오면 뭐먹었어? 맛있었어?
물어보면 늘상 "그게 뭐가 맛있어 그냥 먹는거지"
라며 다른거 너무 먹고싶지만 못먹는 저를 위로해주고
집안일 당연히 거의 하구요 저는 제몸 추스리기도 너무 힘들었기에 ㅜㅜ
첫째 키울 때에도 어느누구나 봐도 너무 자상한... 그러면서도 아기한테 사랑받고 싶어하는 귀여운 남편이었습니다 ㅎㅎ
둘째 임신 중인데 첫째보다 더더 지독한 입덧 탓에 병원에 매일같이 가 수액맞고 버티는 상황인데
평일에 바쁜 신랑이 주말에는 첫째한테 제 손 하나 가지않게 밥 , 낮잠, 목욕, 놀아주기, 병원가기 다 알아서 해주고 심지어 집안일까지 다 알아서 해줍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신랑에게 최선을 다하지요.
아기가 뱃속에 없을때에는 신랑과 싸우더라도
신랑 밥은 꼭 챙기구요
신랑에 도와주지 못할 때에는 집안일 거의 제가 다 하구요
시부모님과 자주 연락하고 제가 찾아가기도
혹은 오시라고 하며 친하게 지내려고 하구요~
집안일의 비율은 제가 더 많기는 해요 ㅎㅎㅎ
애보랴 집안일하랴 힘들때도 있지만
신랑이 잘해주고 저를 위한 마음이 가식이 아닌 진심인 걸 아니 그리 힘들다고 느끼지도 않구요.
그래서 둘째를 가진 것도 있지요.
시댁관련해서 신랑들이 잘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아내분들이 이건 인정해야하는게
결국은 본인 엄마한테 싫은 소리를 해야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남자들은 여자마냥 말을 돌려서 하는 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거같아요.
이건 아내분들이 신랑한테 인내심있게 잘 이야기해야하는 거같아요. 절대 감정적이지 않게요
내가 화났다고 상대방도 같이 화나게 하면 대화가 안되겠죠.
그리고 신랑분들도 와이프가 그런이야기를 할때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대화가 당연히 안되겠지요.
와이프가 시댁에 그냥 "네네"하고 살길 바라신다면
나중에 황혼이혼.. 이거 가능성 높아요.
실제로 높은 이혼률의 상당부분이 황혼이혼인데...
며느리-시댁 이 관계가 오래 갈까요??
사실 제일 중요한건 남편의 중간역할이라고 봐요.
안좋은 이야기가 톡에 너무 많고
읽어보면 대부분 시댁관련된 이야기이고
안타까운 마음에 글 올려봐요......
아기 둘 아빠가 될 예정인 우리 신랑 자랑^^
이 남자 만난 지 7년되었는데 권태기 한번없이
늘 좋기만 하네요.
연애 때 직장 특성 상 유난히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었는데 4년 내내 푸념을 짜증없이 들어주길래
언제 한번 "내가 매일 이렇게 푸념하는거 질리지 않아?"
물었더니"많이 힘든거 아니까 안질려"
하고 되려 늘 내 편에서 같이 화내주고 했던 신랑입니다.
결혼하고 나서는
퇴근 후 밥하고 있는 제 뒤에서 늘
"일하고 와서 쉬지도 못하고 미안해-"
라고 이야기해주고
설거지는 늘상 신랑 몫
그외 집안일 신랑이 많이 해줬지요.
시댁관련되서는 처음에 크고작은 싸움이 있었어요.
3-4달 줄기차게 시댁만 다녀오면 싸움이 났는데
그 뒤로는 신랑이 중간역할을 너무너무 잘해
제가 시댁에 감정이 생기지않게 하더라구요
물론 시부모님 감정도 잘 달래가면서 이야기 잘 했구요
첫째 임신 때 지독했던 입덧 덕에 막달까지 먹을 수 있는 거라고는 빵과 요플레가 다였던 저였습니다 ㅜ
신랑이 회식하고 오면 뭐먹었어? 맛있었어?
물어보면 늘상 "그게 뭐가 맛있어 그냥 먹는거지"
라며 다른거 너무 먹고싶지만 못먹는 저를 위로해주고
집안일 당연히 거의 하구요 저는 제몸 추스리기도 너무 힘들었기에 ㅜㅜ
첫째 키울 때에도 어느누구나 봐도 너무 자상한... 그러면서도 아기한테 사랑받고 싶어하는 귀여운 남편이었습니다 ㅎㅎ
둘째 임신 중인데 첫째보다 더더 지독한 입덧 탓에 병원에 매일같이 가 수액맞고 버티는 상황인데
평일에 바쁜 신랑이 주말에는 첫째한테 제 손 하나 가지않게 밥 , 낮잠, 목욕, 놀아주기, 병원가기 다 알아서 해주고 심지어 집안일까지 다 알아서 해줍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신랑에게 최선을 다하지요.
아기가 뱃속에 없을때에는 신랑과 싸우더라도
신랑 밥은 꼭 챙기구요
신랑에 도와주지 못할 때에는 집안일 거의 제가 다 하구요
시부모님과 자주 연락하고 제가 찾아가기도
혹은 오시라고 하며 친하게 지내려고 하구요~
집안일의 비율은 제가 더 많기는 해요 ㅎㅎㅎ
애보랴 집안일하랴 힘들때도 있지만
신랑이 잘해주고 저를 위한 마음이 가식이 아닌 진심인 걸 아니 그리 힘들다고 느끼지도 않구요.
그래서 둘째를 가진 것도 있지요.
시댁관련해서 신랑들이 잘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아내분들이 이건 인정해야하는게
결국은 본인 엄마한테 싫은 소리를 해야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남자들은 여자마냥 말을 돌려서 하는 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거같아요.
이건 아내분들이 신랑한테 인내심있게 잘 이야기해야하는 거같아요. 절대 감정적이지 않게요
내가 화났다고 상대방도 같이 화나게 하면 대화가 안되겠죠.
그리고 신랑분들도 와이프가 그런이야기를 할때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대화가 당연히 안되겠지요.
와이프가 시댁에 그냥 "네네"하고 살길 바라신다면
나중에 황혼이혼.. 이거 가능성 높아요.
실제로 높은 이혼률의 상당부분이 황혼이혼인데...
며느리-시댁 이 관계가 오래 갈까요??
사실 제일 중요한건 남편의 중간역할이라고 봐요.
안좋은 이야기가 톡에 너무 많고
읽어보면 대부분 시댁관련된 이야기이고
안타까운 마음에 글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