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때 피아노치는걸 부탁받았어요. 그런데..?

누나2016.11.28
조회86,373

별로 친하진 않지만,

교회에서 몇번 인사하고 웃으면서 지냈던 친구에요.

 

결혼식이라면서 여러번 부탁을 하더라고요.

좀 멀리서 하는관계로 몇번은 거절을 했죠.

(친하게 지내면서 자주 만나진 않았고요, )오해의소지가있네요.

 친하게지내는 지인은 아니고요.----->이말을 쓰려고 한건데...

교회에서 눈인사정도만 하던사이라..

솔직히 조금은 부담이 되었거든요..

 

그래도 몇번을 부탁하길래, 차마 거절할수없어 응해 주었고,

결혼식 (거리가 2시간) 에도 행진곡 연주를 해주었어요.

당일이야, 신랑신부가 바쁘다보니 그럴수있겠다 싶었지요.

 

그런데 이런경우라면 뭔가 감사의 표시정도는 하지않나요?

그 후에 별도로 문자나 연락도 온것도 없고, 신혼여행도 다녀왔는데..

다른말이 없네요..

꼭 돈봉투가 아니더라도 상관없어요. 감사의 선물정도는 받을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다른건가 해서요?

 

흔히 말하는 그냥 해줬음 됐지, 뭘 바라냐.. 머 이런건가요?

제 생각이 틀린건가 해서 물어봅니다..

댓글 43

하하ㅣ오래 전

Best당연히 주는건데.. 대놓고 요청 하세요.. 무례한거 아님.. 보통 모르는 사람이면 10만원정도 주는데 아는 사람이니. 얼마나 줄지.

ㅇㅇ오래 전

Best헐...그럼 감사선물도 못받은 거예요? 어이가 없네.

ㅇㅇ오래 전

Best보통은 사례비 주는데 이런 경우 처음보네.

와우오래 전

차비하고 선물 챙겨주는게 마땅함

Luna오래 전

...나는 내가 좋아서 2시간 반 거리가서 부캐 받고 왔는데 화장품 세트 사다주던데 .. 그 사람이 좀 이상해요

ㅇㅇ오래 전

먼저 해주마도 아니고 싫다 싫다하는거 해달라고 졸라서 해줬더니ㅋㅋ 고딴거 아껴서 강남에 빌딩사려고 그러나.개념없는 인간.

ㅇㅇ오래 전

저는 전공이 동양화고, 취미가 기타연주거든요. 살면서 느끼는건데 그림이나, 연주같은거 부탁받으면 사람들이 이런거에 무슨 사례며 돈이냐고.. 잘하는거니까 기분좋게 해주면 안되냐고 오히려 성내고 참.. 한국은 이런문화에 좀 아직 미성숙한것같아요

에에오래 전

먹튀인가...

하하오래 전

ㅡㅡ 어이없다 저도 얼마전에 결혼했는데 피아노 반주 부탁하고 신혼여행가서 선물 사왓어요 당연한거예요 개념을 밥말아먹엇네

오래 전

난 선물챙겨줬는데괜찮다고안받는다고해서 이번에 친구결혼식에 선물이나 축의금 줄생각임

현실오래 전

감사 인사, 선물은 커녕.. 감사하다는 문자 한 통도 안 보낸 건 진짜 인간이 아니다... 완전 이용당한 더러운 기분일듯.

뾰로롱오래 전

난 외가친척동생이 결혼한다해서~ 친척동생이 서울대 다니는뎅 식은 서울대에서 올린다기에 식전연주부터 퇴장까지 다 내가 곡들 골라서 연주해줬었는뎅~ 사례비는 안받았지만 고마워하더라구요 외숙모도 따로 전화하셔서 사례비 준다고 계좌번호 불러달라고 했는데도 그냥 제가 해주고 싶었던거라서요~ 이렇게만 말하고 끊었었는뎅~ㅋ 진짜 친척동생 이뻤었지~

ㅇㅇ오래 전

사례비 이런건 몰라서 그랬을수 있다 치겠지만 나라면 신혼여행지에서 선물이라도 사가겠다...명품까진 아니어도....사람이 인사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사람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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